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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사합니다.
못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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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2-14 08:17:45 조회: 2,405  /  추천: 51  /  반대: 0  /  댓글: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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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첫 직장에서 일을 시작하였고,

현재 회사에서는 2014년부터 만 6년간 근무하였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퇴사하는데,

마음이 무거울것 같았으나, 오히려 조금 홀가분한 느낌이네요.

 

지난 12년동안 이직 두번하면서도 한번도 쉬지않고 바로바로 이직을 하였던터라

그냥 조금 쉬고 싶은 생각이 크네요.

 

애가 네명인 가장인지라 생활비, 교육비에 대한 돈 부담이 조금은 있을것 같지만,

그간 저축을 잘 해준 아내께서 걱정말라며 1년 놀아도 된다고 푹 쉬라고 해주네요.

심지어 500만원 금일봉 선물도 받았습니다 ^^

 

마냥 계속 놀지 않겠지만,

애기 키우느라 만나지 못했던 선배, 후배, 친구들 만나러 다니는 것만으로도

당분간은 빡빡할것 같긴합니다 ^^

 

새 도전, 열심히 잘해서 좋은 소식 종종 공유 드리고 하겠습니다 ^^

안그래도 하루종일 접속해 있는데, 앞으로 더 붙어 있겠네요 ㅎ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 51 반대 0

댓글목록

재충전기회가 되시겠네요

제 경우는 미래가 정해지지 않으면 놀아도

정말 맘 편하게 놀아지지가 않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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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놀아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노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티비를 좋아하지도 않구요, 게임을 하지도 않구요,
술을 좋아하지도 않구요. 그냥 깊은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

    0 0

지금 한 번 잘 쉬시고 많이 채우시고 더 잘 나가실거라 믿습니다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 화이팅입니다 !

    1 0

넵 감사합니다 ^^
지금은 제가 부러울수 있지만, 조만간 제가 더 제독차님을 부러워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0 0

가끔은 인생의 쉼표도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응원합니다!!

    1 0

감사합니다.
마지막? 퇴근중이네요 ^^

    0 0

점심시간 글을 봤는데
퇴근길에 글을 남깁니다
올리신 글만 읽어도 못진남자님이 어떻게
생활 하셨는지 알거 같아요
거기다 자녀가 4명이라면
평상시 생활 하시는 모습도 짐작이 됩니다
나보단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의
각각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실거 같아요
와이프분도 고생  많이 하셨을거라 생각 되네요
우선 건강 먼저 챙기시고
받으신 선물도
가족분들을 위해 사용 하시겠지만
내 자신을 위해서도 꼭 사용 하셨음 좋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1 0

저를 너무 좋게 봐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가 진심으로 힘이됩니다.
감사드리구요. 불금되세요. ^^

    0 0

글을 지금 봤습니다만 일단 추천 드립니다.
조금 더 멀리 뛰기 위한 움츠러듬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해내실 수 있으실겁니다요...^^

    1 0

넵 한단계 더 도약을 준비하는 알찬 시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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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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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생 많으셨고! 재충전하고 더 좋은데 가시면 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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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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