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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하다가 부모님 댁에 적십자회비 고지서가 있어서
버릴까하다가 고지서에 전화번호가 있어
가지고 있다가 오늘 통화를 했습니다...물론 고지서를 더이상 보내지말라고 하려구요..
일단 통화를 했더니 전자납부번호를 불러 달라해서 불러줬더니 앞으로는 안보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번 물어봤죠..
개인정보는 어찌 알아서 고지서를 보냈냐고
그랬더니 자긴 직원이 아니라 모르겠다고...
그럼 누구냐...
대체복무하는 사람이래나 뭐래나 그러더라구요..
그럼 직원을 바꿔달라..했더니..
퇴근하고 없다고...
시간을 보니 오후 5시 40분
업무시간이 몇시까지냐 했더니..6시까지..
근데 왜 없냐고 한번더 따지니 출장도 가고 퇴근도 했다고 말을 살짝 바꾸더라구요..
참나..
총재는 적십자회비도 안내는 인간이고..
그 밑 직원들도 총재가 그러니..맘대로 퇴근하고 하나봅니다..
일단 내일 다시 통화하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참 황당하네요...
앞으로도 쭈욱...적십자회비는 패스해야겠네요..
내 돈으로 뭔짓을 할지 모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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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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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왔더군요 가볍게 찢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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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연히 그러셔야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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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가끔 나오는 소식보면 안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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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변 어르신들 모르고 낼까봐 어르신것들도 같이 찢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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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희 어머니는 안내도 되는걸 아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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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 년전에 그 돈으로 술값한다는 기사보고는 더이상 안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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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도대체 어디에 쓰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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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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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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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내야 되는걸로 알고 계신 어르신들도 꽤 있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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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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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인줄 아는분이 많아서 ...우리집에도 왔길래 박박 찢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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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지서니 당근 내야하는지 알겠죠..자세히 얘기를 안해주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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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가 쓰레기라 안낸지 꽤 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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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쓰레기 집단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