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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조건 박원순,이재명시장을 욕하기보다 한번쯤 문재인전대표측도 생각해볼점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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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1-12 01:23:10 조회: 900  /  추천: 6  /  반대: 9  /  댓글: 22 ]
이 글(사진)을 반대하신분(9명): 
greenwood008, 한글이용합니다, 원두커피야, 후레쉬, 쥬스, 리릿, JEWEL, 도미닉, 유기농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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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문전대표지지율이 3~40%를 달리며 제의견과 다른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권교체는 정말 바라는 사람이지만 한쪽으로만 너무치우친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좀 다른 생각입니다. 저는 우선 아직까지는 어떤후보의 지지도 생각하지 않으며 지켜보는 사람인데요.

최근 딜바다도 박원순시장이 문전대표를 공격하며 박시장을 비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지난번에 이재명시장도 한바탕 그런일이 있었구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솔직히 저희같은 일반국민은 정치권내부,당내부 상황을 잘모릅니다. 보이는 이미지와 언론이나 SNS를 통해 접하는게 대부분이죠.
근데 최근 5~6년간 야권 분열이 나올때나마 끊이지 않고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친문패권 친노패권" 물론 문전대표쪽에 정말 패권이라고 불릴만한게 있는지는 의문이죠. 하지만 1~2명도 아니고 지난대선부터 꾸준히 나온다는 건 무조건 기득권타파를 외치는 그들을 비난만 하기보다는 한번쯤 생각은 해볼수 있는거죠. 친문패권이란건 존재하지도 않는데 왜 자꾸 그런말하느냐 니가 잘못했다가 아니라요.

1~2명이라면 그들이 특권얻으려고 행패부린걸로 생각할수 있지만 계속 수십명이 수백명이 이야기한다는 건 끊임없이 쭉 말이나온다는건 혹시 의도치않게 그런분위기가 생기지 않았나 혹은 계속 한쪽의견만 관철되고고 소수의 의견에 귀를 귀울이는데 소홀했던것이 아닌가라는 내부적 성찰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나오면 정치권에서는 직접당사자들을 만나 서운한점은 없는지 이야기도들어주고 의견이다른건 설득하고 그쪽의견이 일리있으면 수용도하고 하는게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문전대표측이 이런활동을 안했다는게 아니라 계속 이런이야기가 나오면 좀 더 귀귀울여주고 무조건 비난하기보다 서로 이해해가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문전대표측에 귀에 거슬릴수도 있는 이야기하기가 다른의견 폭탄맞고 낙인찍힐까봐 조금 두렵긴한데 그래도 이런이야기도 할 수있어야 민주주의이고 또 제가 잘못생각하는 부분은 다시 생각해 볼수 있기때문에 큰마음 먹고 글을 써봅니다

(요약 - 박시장님이나 이시장님등 특정인을 옹호하거나 문전대표님을 비난하려하는게 아니라 이런이야기가 계속 나오는걸 문전대표측에서도 내부적으로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글입니다)

추천 6 반대 9

댓글목록

내부적 성찰에 공감합니다~
문대표도 충분히 타후보의 얘기를 경청하고 감안할 거 같구요
저도 뭐 그 분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베스트라 생각되는 행동을 하는거니까요
다만, 너무 '정치적 공격 도구'로만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정도의 차이에 따라 개개인이 느끼는게 다르니 이런 저런 의견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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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꾸 친문 친노라는 단어로 프레임을 씌워가며 저 수구언론들이나 개누리당에 먹잇감를 주는 건 답답하기는 합니다.
다만 이런 이야기가 나올때 무조건 없는데 무슨 소리냐 내부총질한다 이런식으로 막아버리는 것은 제3자의 입장에서보면 더욱더 친노,친문패권이라는 프레임에 부응하는 격이 될수도 있다고 보고 직접적비난보다 정치권 내부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려 노력하는게 더 좋은 모습으로 비추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지지자분들도 내부총질이다 나가라보다 한번쯤 문전대표에게 이렇게 조언도하고 박시장을 달래기도 하고 해보는게 더 보기좋지않을까 싶네요
답변감사합니다.

    1 0

넵 아무래도 박시장은 달래는건 쉽지 않을 겁니다 거의 불가능할거 같다고는 생각합니다

    1 0

친노패권, 친문패권 이미 조중동 새누리가 원하는 프레임이 갇히신거 같은데요
현재 당대표, 국회의원도 아닌 사람이고 당원인데 무슨 패권이 있습니까?

그리고 처음부터 박원순, 이재명 시장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것도 아니고 차기, 차차기로 믿음직스럽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계속 나오는 말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과 똑같지 않습니까?
심지어 자기네들이 불리하니 룰도 바꾸자고 합니다.
다른 당에서는 가장 강한 상대가 나오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약한 대선후보도 챙기자 합니다.
이게 말이나 되나요?
그래서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는겁니다.

    14 0

저도 패권은 말이 안된다 생각해요 ㄷㄷ

    2 0

'친노패권, 친문패권 이미 조중동 새누리가 원하는 프레임이 갇히신거 같은데요 '
이 부분에 공감 합니다...

    5 0

제가 친노패권 친문패권이 있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구 야권내부에서 수년간 계속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 한번쯤 깊게 내부적으로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겁니다.(저 조중동,개누리는 그냥 제쳐두구요)
패권이 있으니까 없애도록 노력해야한다가 아니라 계속 말이나오니 한번쯤 의도치않았더라도 다른정치인들이 서운했던 적이 없는지 어떤이유가 서운한점인지를 내부적으로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이요.
문전대표가 지금은 아무런 직책도 갖고있지 않지만 그동안 당에서 쌓아온 기반으로 따르는 정치인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쪽에서 의도치 않게 서운하게 하는 점도 있을수도 있구요.

    0 0

대체로 공감합니다만, 친노패권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문대표는 지난 선거에 정치 생명을 걸고 많은 위험을 감수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앞장 설 줄 알고, 위험을 감수할 줄 아는 사람에게 패권이란 표현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5 0

저는 친노패권이 있다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다들 친노패권에 대해서만 뭐라구 하시니 조금 아쉽네요. 
글이 길어서 그런지 제가 문맥을 이상하게 작성해서인지 패권이 있으니 없애라는 말이 아니라 다수 야권정치인들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패권,기득권을 이야기하는데 혹여나 의도치않게 그렇게 느낄만한점이 없었는지 내부적으로 생각해볼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거입니다ㅜㅜ
진짜로 패권을 부렸다는게 아니라요. 일단 문전대표님을 따르는 정치인들이 많으니 그렇게 이야기하는 걸수도 있지만요

    1 0

전 제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다들 같은 이야기를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다굴(?) 모양새가 나왔네요.
글 내용은 대체로 공감합니다.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 0

패권이란 말과 가장 안 어울리는 성품을 가진 분입니다.

    8 0

패권은 아니겠죠. Ys도 그렇고 DJ도 그렇고 상도동계 동교동계 그의 능력이나 성품인품을 보고 그분들을 옆에서 돕는 그런정치인들이 많았던 것처럼 문전대표측도 그런거 겠지요. 근데 계속 야권내부에서 이런 이야기가 끊이지않고 나오니까 안나오도록 내부적으로 한번 생각해볼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가 계속나오면 문전대표측에도 하나의 단점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반박하고 무시할게 아니라 내부적으로 생각하고 포용할 필요도 있다는 것이지요

    0 0

친노, 친문 프레임은 쓰레기 조중동이 만들어낸 프레임일 뿐입니다
문대표 시절에 그렇게 외부총질, 내부총질 당하면서도 기득권 내려놓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왔다는 것은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잘 알죠

아직까지 박원순도 지지합니다만 내부총질은 제발 안했으면하네요

    7 0

친노,친문 프레임이 꼭 조중동에서 생성해낸 프레임만은 아닙니다. 먼저 같은당내에서 먼저 발생한 것입니다. 그게 이제는 수구언론들의 먹잇감이 된것이지요.

무조건 친노 친문 기득권이라는 말을 쓰는 당신은 조중동 프레임에 갇힌사람으로 딱 가둬버리시면 그이상은 의견개진이 불가능합니다.

문전대표가 열심히는 했어도 다른쪽에서는 부족했을수도 있고 만족스럽지 못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문전대표 자신은 노력했어도 그를돕는 정치인들이 문전대표를 위해 행동했을수도 있구요.

그러니 우리는 할만큼 하고있다 니들이 잘못했다가 아니라 더 진지하게 어떻게하면 이런 이야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전대표에게도 이 프레임은 엄청난 혹과 같은 것이고 그렇기때문에 지지자분들도 격하게 반응하실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니 그딴거 없다 그딴거 이야기하는 놈은 내부총질!이 아니라 이런 프레임 자체가 야당이나 자당내부에서는 나올수 없도록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한다는 것입니다 (수구정치인들이나 조중동꼴통들은 답이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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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패권이라는 것 자체가 없습니다.
새누리 처럼 진박 친박 비박 이런식으로 나뉜 것도 없구요.
박원순 이재명은 어떻게든 친문패권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려고 하는 것 뿐입니다.
문재인이 압도적 지지율 1위에 있다보니 자기들이 경선에서 승리해서 대통령 후보에 나가려면 문재인을 깎아 내리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죠. 문재인이 스스로 삽질해서 내려올 가능성은 거의 없거든요.
따라서 저들은 어떻게든 친노, 친문 패권이라는 단어를 내세워서 문재인을 꺽어내리고
자기들이 치고 올라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행보가 실망스러운 거죠.
야당 후보로 나가기만 하면 대선에서 아주 유리함이 분명하기에 지금 다들 욕심에 눈이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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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잘들었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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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이재명 박원순 인터뷰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라면 너무 실망스러워요

권략 앞에서는 다들 똑같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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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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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답변못달아드려 죄송합니다. 너무 쓰려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리네요ㅜㅜ 한번쓰고나면 진이빠져서요ㅎㅎ

그래도 pp사이트보단 역시 낫네요. 거기서 이런글썼다면 이유도없고 일베라고 한줄쓰면서 다른의견폭탄먹었을텐데 그래두 모든분들이 다들 다른생각에대해 말씀 해주시면서 정성스럽게 댓글달아주시니까요. 정치적 생각은 다들 다를수 있으니  다른분들 생각도 인정하구 그래도 이렇게 건전하게 제이야기를 써볼수 있었다는데에 좋았습니다

    1 0

이래서 거짓말을 3번 들으면
믿게 된다고 하는것이죠.

언론장악부터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2 0

똥누리당과 민주당의 차이가 이런데서 드러나는거죠.
똥누리는 대통령이 될만한 사람을 미리 발굴해서 쭉~ 밀어줍니다.
이회창이 그랬고, 이명박이 그랬고, 박근혜가 그렇죠. 박근혜 검증은 이미 이명박과 경선 준비할 때 끝났으나,
마땅한 다른 인물이 없으니 어거지로 심폐소생하여(또 박정희 후광으로) 생명줄을 이어갔죠.
그런데 현 야권 계열은 좀 잘나간다 싶으면 어김없이 나잘났소 하고 다들 달려들고
1등을 밀어줘서 확실한 승리를 준비하기는 커녕 '내가 할거야, 내가 더 잘할거야'라며 끌어내리기 바쁘죠.
준몽정의 깽판, 안철수의 심술, 그 외 박지원, 소낙규, 이종걸, 박영선, +추미애의 노무현 탄핵 등등등
(비슷한 예로 좃쭝똥은 친일종북정권이 설사똥을 뿌직뿌직 싸도 열심히 똥꼬핥는데에 우주의 기운을 집중하는데
한겨레 경향은 소위 '우리편'이 집권할 때에도 피아식별 못하고 아무데나 총 갈겨댄 전력이 있습니다...)

요는, 문재인이 가장 확실한 카드이기 때문에 밀자는 겁니다.
박원순은 이명박 쪽 사람이고 같은 계열인 안철수에 의해 쉽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정권교체나 부역자 청산?
좀 거리가 있는 인물이구요. 현재 언행만 봐도 알겠죠. 당적만 민주당인 사람입니다.
이재명은 행동력도 있고 뚝심도 보통이 아닌 사람입니다만... 가끔 과하게 나선다고 할까요.
포퓰리스트로 보는건 아닙니다만 본인의 인기나 지지율에 일희일비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지금 문재인이 민주당의 총알받이가 되어 열심히 딜러형 탱커로 당의 기반을 안정시킨건 못 보고
'내가 잘나서 내 인기가 오르고 있다'는 일차원적 사고에 갇힌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은 본선경쟁력이 없습니다.
방패 문재인이 무대에서 퇴장하는 순간 친일매국보수의 포격에 살아남을 만한 그릇들이 결코 아닙니다.
반기문이 검증(혹은 5년 국내거주)에서 탈락하는 순간 떼쟁이 안철수가 부상할겁니다.
안철수 따위에도 승리를 보장하지 못하는 인물을 보듬고 키워줄 여력이 지금은 없습니다.
그래서 문재인으로 일단 가자는 겁니다. 이 사람이 패권이 쩔어서 그런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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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부 상황은 일반인이 알기 힘든면이 많다고 봅니다.
배울만큼 배운 고학력 새누리 고위층들이 최순실한테 굽씬거린거 봐도 도저히 일반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죠. 게다가 이런 정보화 사횐데 몇몇이 언론을 조정한다는 것도요.

야당도 뒷거래,야합,음모 넘치겠죠. 게다가 이렇게 유리한 시기도 왔고.
중소 군웅들이 난무할 시기입니다. 자기 피알과 독자적인 지지층 확보가 시급할 때구요.

근데 이걸 단합하거나 잘 이용하지 못한다면 그또한 그릇이 그 정도인거라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유권자들이 흔들리면 안된다는 겁니다. 물어뜯고 할퀴고 다소 오만해보이는 것도 그들 나름 생존전략입니다. 정치판에서 조용히 있으면 누가 알아줍니까? 언제 어떻게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요.

중요한건 그분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정권교체라는 거고 우리는 일단은 그걸 제일 중요하게 봐야하는 거죠.
박원순, 이재명이 탈당하고 신당 창설한다고 난리치는 것도 아니고 사람 셋만 모여도 시끄러운데 모 저 정도로 실망운운하는지...
그동안 해온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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