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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도깨비 몰아서 보느라 몰랐는데
연애시대 관련글해서 댓글로 멀티아이디 적발된 게 핫글 보이네요.
암튼 드라마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이야기해보자면
저는 한국드라마 많이 챙겨보는 편도 아니고 엄청난 광팬도 아니지만
양동근 , 이나영 나온 네멋대로 해라를 가장 좋아했고 군시절에 봤던 미안하다 사랑한다도 좋아했었네요.
그 뒤에 나온 연애시대는 처음 나오자 마자 좋아한건 아니였으나 자꾸 보다보니깐 이게 재밌고 괜찮다 싶어서
나중에는 dvd까진 아니더라도 원작책도 사보았네요.
롤코로는 내이름은 김삼순 = 환상커플 > 또 오해영 재밌게 봤었네요.
예전에 김삼순이랑 환상의 커플은 아프리카 방송도 참 여러번했었음 ;;
암튼 연애시대는 네멋대로 해라랑 미안하다 사랑하다와 같이 많은 사람에 의해 언급되는 명작이고
노영심이 참여해서 ost까지도 잘 만든웰메이드 드라마 극찬받는 드라마이긴 한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사람에 따라서 연애시대가 명작 오브 명작 드라마 선택지에서 갈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이부분은 네멋, 미사 등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봅니다)
연애시대가 네멋이랑 미사랑 비교는 미혼이냐 기혼이냐인데 이 차이가 눈에 띄죠.
이것때문에 풋풋한 사랑느낌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그닥 안끌리는 드라마였습니다.
그리고 스포일러이지만 남주 감우성은 저 드라마에서 여복이 참 많은 캐릭터이죠.
마지막 부분에선 극단적인 이기적(?)인 선택까지 하므로써 엔딩을 맞이하는데.....
네멋 양동근이나 미사에 소지섭에 비해선 남주치곤 정감이 다소 안간 캐릭터이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우성과 손예진이 돌싱에서 다시 연애를 시작해서 다른 사람들과 썸도 나고 이일저일 나긴 하는데
드라마 후반까지 감정 기복이 좀 있고 다른 캐릭터들이 계속 끼여들고 그런지라
답답함을 자아낸 게 좀 있다고 봅니다.
암튼 연애시대 글이 있어서 새벽에 한번 뻘글 써봤네요 ;;
연애시대 싫어한다는 글은 아니예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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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하게 몰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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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가 나중에 나왔는데 망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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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는 분들 많으시던데 이상하게 안보게된 드라마.. 아직도 안봤습니다 ㅎ 멀티 아이디분은 연애시대 작가나 피디인가.. 뜬금없이 발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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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친구의 친구이나 친척 예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