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코믹스님의 댓글

성공이라는게 막연한 단어긴 하지만, 자수성가나 성공한 대다수 사람들보면 뭐든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기는 단순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보다 그 날의 감정,느낌,반성까지 반영하게되니 훨씬 더 높은 레벨의 습관이라고 봅니다. 일기 20년쓰면 내가 되고싶어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라는 유명한 명언도 있죠..

서울하늘님의 댓글

고등학생때 진지병 걸린 일기보면 진짜 오글오글해서 못보겠습니다..ㅋ
뭔놈의 고민과 한숨이 그리도 많았는지..지금생각하면 그떄가 너무 그리운데..
전 가볍게 텀블러로 두어줄 적거나 사진 올리거나 그래요..^^
티스토리는 일기처럼 해보려다가 시간이 너무 걸려서 그만 하게됐고요..

주유님의 댓글

그동안 다이어리에 적었었는데
올해부터는 다이어리는 일정 정리 정도만 하고
분신처럼 들고 다니는 휴대폰을 활용해서
데이그램 어플에 생각난거나 그날 있었던일 적습니다 ㅎㅎ

한발짝두발짝님의 댓글

저도 그때그때 메모하거나 저장하기 하는데
 그양이 너무 많다보니 그때뿐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필요한건 많고 머릿속에 들어가는 지식은 한계가 있다보니
지금은 진짜 딱필요 할때만 메모해요~
메모하는 습관은 좋다고 생각해용

메뉴님의 댓글

저는 에버노트에기록합니다

수학자님의 댓글

세계 위인전 읽어보면
공통적으로 메모하는 습관이 있던데요

깡둘기님의 댓글

기록을 하고 싶지만, 막상 유지하려면 너무 귀찮아요.

아이디비공개님의 댓글

저는 누군가 내 다이어리나 수첩을 뒤진 기억이 있은 후로 폰메모장이나 암호식으로 개괄만 기록해왔어요.
근데 스벅 노예로 받은 다이어리 덕분에 다시 기록병이 생겼네요ㅎ 넘 좋아요. 트라우마 극복시켜 준 핑크 다이어리는 사랑입니다ㅋ

기상청님의 댓글

저는 어플로하는게 좋긴한데..

어플로하면 자꾸 폰을 보게서 저도 스벅다이어리구해서 쓰고있는데..
문제는 어플과 다르게 찾기가 어렵다는점과 수정이 어렵다는..

개덕님의 댓글

전에 10년 다이어리 사서 쓰다가 버렸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안좋았던 일들 풀어낼 땐 좋은데.. 시간 지나고 나서 다시 보면 마음 아프기도 하고 이불킥도 하게 되고.. ㅋㅋ;; 그래도.. 역시나 기록하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ㅋㅋ 지금은 그냥 가끔 블로그에 비공개로 글 남기곤 합니다ㅋㅋ

피서리님의 댓글

사람이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고싶어한다는데 이유가 어딨나요

Evergreen님의 댓글

일기랑 메모는 진짜 좋은 습관이라 생각해요 ^^

훌라훌라님의 댓글

저도 기록으로 남기는거 좋아하는데
사실 시작은 저의 극복할 수 없는 기억력 때문에 모든지 백지처럼 까먹어버려서 살려고 쓰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ㅋㅋㅋ
근데 그게 점점 길어지고 자세해지고, 덧붙여 버리기 어려워하고 뭐든 모아놓는 습관 때문에 15년 전에 쓴 수첩도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 때 노트하나 장만해서 생각나는거 남들한테 못할 이야기 이런 것도 쓰고 생각도 정리하고 그랬었는데 요즘 읽어보면 깜짝깜짝 놀라요 ㅋㅋ 내가 이런 생각도 했었구나!! 이런느낌 ㅋㅋㅋㅋ
요즘은 손으로도 쓰는데 Dayone 어플로 사진도 하나씩 넣으면서 쓰고 있어요 ㅋㅋ 예전에 다른 어플에 일기 열심히 써놨었는데 물에 빠져서 다 날린 이후로(그 때 한 2년치 일기를 몽땅 날림 ㅠㅠ) 드롭박스에 백업되는 dayone으로 갈아탔네요 ㅋㅋ 내가 태그 써 넣는게 좀 귀찮긴 한데 가끔 그거 검색해서 읽어보면 또 재미있고 그러더라구요 ㅎㅎㅎ
일기라는게, 기록이라는게 참 신기해서
노래는 추억의 장소로 시간으로 나를 데려가는 반면에, 기록은 그 때의 나를 새롭게 만나게 해주는거 같아요 ㅎㅎ

HoYaKOR님의 댓글

저랑 같은 분이 있네요~

기록의 노예

그립고그리운님의 댓글

이 글 보고 오늘부터 최대한 일기쓰는 습관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