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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다보니 제일 부러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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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2-26 13:42:40 조회: 1,209  /  추천: 7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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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보다도 남향이네요.

제 방은 나름 큰 창문이 두개나 있는데 하나는 북향 하나는 서향이거든요.

서향창문은 옆집(주인집) 마당 다이렉트라 잘 안열고 주로 북향을 여는데 정면으로 마주보는 남향집엔 하루종일 해가 들이치더라구요.

제가 있는곳도 다른데보다 방도 크고 반지하가 아닌게 감지덕지이긴 한데 나중에 만약 옮기면 우선적으로 볼 것 같아요.

블라이드 사이로 햇빛 들어오는 풍경 넘나 부러운것 ㅜㅜ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전 옆방 잘만나는거!
원룸 오래살다보니 옆방누구냐에 소음작렬!!!
그래서 전 회사원이 제일 좋아요 ㅋ
아침일찍나가고 저녁늦게 들어와 잠만자니
방음 안되서 옆방 실시간으로 동선 다 그려집니다ㅜ 이번 대선주자들 건축법 새로 만들어서 건물좀 규격있는 공약 내세우는 후보 있나요?

    2 0

그것도 중요하겠네요. 저는 옆집이 가정집이라 무난무난 합니다. 아파트만큼 괜찮진 않아도 아예 방음안되게 막지은 건물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ㅎㅎ
저도 방 보면서 아무렇게나 말 그대로 그저 방을 만들어놓은게 너무 많은데 뭔가 대책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0 0

극공감합니다. 전 직장인이라 아침에 나가서 밤에오는데, 자려고 누우면 항상 옆집에서 아기울음소리가 절 괴롭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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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 드려요 ㅜㅜ
저희 건물엔 새벽 1~2시에 세탁기 돌리는 집이 있더라구요.
세탁기 소린 잘 안들리는데 1층이라 하수구에서 시냇물 소리가...

    0 0

보일러랑 형광등 조금 더 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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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낮에도 보통 형광등 켜네요ㅎㅎㅎ
그래도 자연광이 살짝 부러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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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창문을 고려안하고 했다가....햇빛이 안들어와요ㅋㅋㅋ
서쪽에 있는 창문 바로 옆에 건물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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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구할땐 크게 신경안썼는데 와서 살아보니 느껴지더라구요ㅎㅎ 물론 방향빼곤 다 무난해서 괜찮은 곳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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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향인가 그런데 별로에요... 도로 소음잇구...  낮에는 햇빛땜에 햇빛가리개해야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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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가릴순 있어도 끌어올순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ㅜㅜ 도로 소음은 신경쓰이실수 있겠네요.

    1 0

그래서 몇만원 더 주고 남향 원룸을 얻었어요
낮에는 햇살이 좀 강할 수 있는데 커텐이나 블라인드를 치면 은은하게 방안가득 햇살이....
우울증까지 사라질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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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햇살 넘나 부럽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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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여름에 햇빛이 작렬해서 힘들어요
햇빛이 좋기만 한 것도 아니죠

햇빛 가리자니 통풍이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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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이 여름엔 오히려 햇빛이 덜 든다는 말도 있더군요.ㅎㅎ
통풍도 그렇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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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권이 정말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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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생각했던 것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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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마 북서향원룸인거같은데 양쪽창문이워낙커서그런지 낮에 훤하긴해요.
문제는 너무춥다는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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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창문도 삶의 질을 올려주죠ㅎㅎㅎ
저도 3면이 외벽이라 벽에서 냉기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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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어르신들이 남향 남향 하셨군요~~
그러시면 낮에는 양지바른 도서관이나 공원이나 카페 등 밖으로 활동장소를 옮기심이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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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게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질적으로 넘사벽인 듯 합니다.
보통 낮엔 학교 도서관에 있긴 해요ㅎㅎ 나이먹었지만 캠퍼스를 거닐어보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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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잘 들면 여러가지로 비용절감도 되고 장점이 정말 많죠~
남향이 좋지만 맞은편에 큰 건물이라도 하나 있으면 햇볕을 다 막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 합니다. ㅎㅎ
집 알아보실 때 이 점도 잘 파악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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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도 안생기고 습기도 덜하고 장점이 참 많더라구요.
염두에 두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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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 4층 빌라 사는데요 뒷편 빌라 신축 전에는 햇볕이 거실 중간까지도 들어왔는데 이제는 절반이상 가려져서 아쉽네요.
뒷집은 북향이라 이불 빨래를 베란다 창틀에 널어야해서 불편해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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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빨래 그나마도 바닥에 말립니다ㅋㅋ 이제 보일러 안트는 계절 되면 어째야하나 싶긴 하네요. 빨래방가서 건조할까 생각중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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