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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잡아주는 매너.
 
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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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23 11:45:11 조회: 3,035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34 ]

본문

뭐 대단하게 매너라고 생각하기보단

뒷사람에 대한 배려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뒷사람 있는거봐서

너무 멀리 있지 않으면 잡아주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문 잡아주고 있으면 10중 8,9는 본인이 떠받치면서 감사 표시라도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문 잡고 있으면 그게 당연한거라는듯이

몸만 휙 빠져나가는 분들 많네요. (그럼 호의로 문잡아주던 손이 의무감으로 지나갈때까지 쥐고 있게 되죠)

물론 그런분들은 감사 표시도 없습니다. 감사 표시받자고 하는건 아니지만...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이런 경험들 있으신가요?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성격이 급해서 먼저 문열고 나가서 잡아주는 편인데
딱히 고맙다는 인사를 바란적은 없어요. 워낙 당연한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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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본인이 바통 터치해서 붙잡는건 상관 없는데 한국에선 유난하게 잡아주면 몸만 휙 빠져나가시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왔어요. 그럼 지나가는 중간에 손을 놓을수도 없고 다음 사람 지나갈때까지 붙잡는 수 밖에 없는걸 이야기한거에요...한번은 코엑스에서 바람 쎄게부는날 여성 네분 몸만 빠져 나올때까지 도어맨 한적도 있네요;;저도 바쁜데...

    2 0

전 문 안잡아주고 그냥 지나가는데..

    2 0

안잡아주고 그냥 갈수도 있죠 뭐.

    0 0

.

    5 0

유난히 우리나라 아줌마들이나 여성들이 좀... 비율이 많은거 같아요.

    3 0

이게 고맙다는 인사는 바래본적두 없지만
최소한 내가 잡고있는걸 이어잡아서 천천히 닫든지 다음사람을 위해 자기두 잡든지 해야
될텐데 제가 열어둔 사이로 몸만 쏙 나가니깐 괜히 부들부들 하게 돼여

    8 0

동감합니다.

    1 0

그렇게 몸만 쏙 나가는 사람들을 겪다보니
바로 뒤에 아니고서야 잡아주진 않게 되더군요.
잡아줘도 알아서 바톤터치하게 반쯤 들어오면 손 놔버립니다.

    2 0

저도 몇번 시도해봤는데, 이게 또 바람 많이 불어서 문 쾅쾅 닫히는날은 골탕 먹이려는거 밖에 안되서 말이죠...

    0 0

상대방은 어떻게 대처할지 잘 몰라서 고맙다는 표현을 못하는 경우도 많을거 같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줄거 같습니다.

    2 0

극단적으로 적긴 했지만 말로 표현 안하셔도 가볍게 눈인사라도 해주는 분들 많긴 합니다.

    1 0

윗분처럼 잡을 타이밍 지났는데도
안답거나 하면 놔버립니다
그러면 엌소리나면서 몸통박치기 혹은 재빨리 문을 잡던거하겠졍

보통은 엌소리나더라구여 ㅋㅋㅋ

    3 0

이건 시비 걸겠다는거잖아요 ㅋㅋㅋㅋ

    0 0

기본아닌가요 뒷사람 보고 잡는것
전 못잡는 경우 미안하다 표시하는 편인데
문 쾅 열고 뒤로 확 닫는 사람들 조심해야될게 문이 흉기수준으로 위험하던데

    1 0

질문이 바로 그거네요. 위험할까봐 붙잡고 있는데, 뒤따라오던 여성 세명이 아무말도 없이 몸만 휙 빠져나가면 무슨 생각이 들겠냐는... 그리고 유난히 그런 경우를 많이 봐왔고, (남자들끼리는 아무말 안해도 서로 약속이나 한듯이 붙잡죠) 그에따른 생각을 물어본거에요.

    1 0

그렇군요 미묘한 문제라 생각봤는데
손을 아예 안꺼내는 사람은 답이 없네요ㅋㅋ
게으름의 끝

    2 0

dealbada.com

    0 0

저도 보통 남들이 잡아줄때 겨울철 손꺼내기 귀찮으면 팔꿈치로 유리부분 밀고 있거든요.. 여름철에 땀 많이나서 터치하기.싫을때도 마찬가지구요.. 요새 바람에.의해서 반동 심하면 안전 문제 생기니까 닫히는힘이 한번쯤 힘 완화시켜주는 장치가 되어있는거 같아요.

    0 0

저는 잡아주는데 그냥 지나갔던 사람은 없어요.
고개라도 살짝 끄덕여주면 되는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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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뒷사람보고 잡아주거든요.. 가끔 씁쓸해질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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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밀고 오던 젊은 아줌마 보고 일부러 문 열고 기다려줬는데 목례도 없이 그냥 휙 가더군요. 인사 받으려고 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언짢았어요;;

    2 0

당연한거긴 하지만 적어도 표현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남자한테만 매너를 바랄게 아니라 여자들도 그에 상응하는 자세를 갖추는것도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차에서 문 열어주는 상대로 인해서 자신이 마님으로 대접받는게 매너가 아니라, 내릴때 남자 손을 잡음으로서 동등한 위치에서 감사 표현을 한다는 의미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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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문 잡아주는데 한번은 어떤 여자가 정말 여유있게 그냥 지나가더군요.
마치 기사가 들어가시라고 문 열어준것처럼...
그 순간 진짜 기사간 된줄 알았어요...
어이가 없어가지고 참...

    1 0

전 코엑스 서문에서였나... 점심 시간에 손하나 까딱안하고 그렇게 네분이 지나가시더군요. 그렇게 붙잡고 최소 10초는 서 있었습니다. 지들끼리도 웃긴지 키득키득하고 표시는 안하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네명 다 뒷덜미 잡아다가 문 안으로 집어넣고 싶....그래놓고 본인들이 찾는 남성은 매너좋길 바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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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중에 손을 쭉 뻗으면서 놓아버립니다.
"나 간다. 손 놓는다?"라는 무언의 제스쳐랄까;;

    1 0

그러는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난거 같습니다. 가끔은 얌체인 사람들 만나면 내가 선의를 가졌던게 후회될만한 사람들이 가끔 있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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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손으로 문열었는데 바로 뒤에 오는 사람이 나보다 먼저 빠져나간 경우도 많아요.
물론 그런 사람들은 당연히 고마워하지 않고가죠...

    2 0

그런 경우엔 진짜 욕나오는 얌체스러움이죠...

    0 0

저도 그런 경우 많습니다.. 문열었는데 반댓편 사람이 그냥 획지나가는 경우.. 입에서 욕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걸 간신히 참죠..

    1 0

앞 분이 문 잡아주시면 반드시 소리내어 "고맙습니다" 인사하고,
제가 잡아주는 경우는 뒷 사람이 손을 쓸 수 있는 상황인지 살펴서
제가 끝까지 잡아주기도 하고
적당한 타이밍에 바톤 터치합니다.
목례는 못해도 눈을 쳐다보며 살짝 웃으며 손을 놓기에 대부분은 기분 좋게 웃으며 이어 받으시는데,
아주 드물게 무표정인 분들께는
저도 5G 스피드로 무표정하게 변신+ 손 놓기 시전.
바톤 터치 원하시면 뒤엣 분 쳐다보며 손은 지탱한 채로 천천히 몸을 빼며 나가세요.
알아서 붙잡으십니다.

    1 0

뭐 이론은 쉽습니다 ㅎㅎ..뭐 솔직히 문을 잡아주면서 그냥 기본 배려이기에 고맙습니다.라는 말만 들어도 하루종일 기분 좋죠. 자기 만족이라기보단, '아직 그래도 세상은 생각보다 착한사람 많구나' 라는 생각 때문에 말이죠.. 뭐 속으로 욕해도 그런거 안따지고 앞으로도 문 잡고 있을거 같네요. 인식도 많이 변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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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소리내서 고맙다고 해본적은 사실 쑥스러워서 없는데 눈인사 정도는 당연히 하는편이고 누가 잡고계시면 빨리가서 이어잡는 편이에요. 제가 문 열어줄때도 몸만 빠져나가는 분은 없던데 여자라서 그랬을수 있단 생각도 드네요;;, 기본매너는 지키면 좋으려만 왜 기본적인 예의가 부족한 사람이.이렇게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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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은 평생 듣는말이 공부 해라라는 말이고, 일본 사람들은 남에게 폐끼치지 마라라는 소리 듣는다는데, 우리나라가 이런 부분이 조금 부족한거 같아요.. 시간지나면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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