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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용 자전거를 사려고 했는데
한 20분 된 글을 보고 전화를 했더니
판매자 : 죄송한데 지금 제가 양수가 터진 것 같아요. 어떻게 하죠?
순간 멈칫했습니다.
중고나라 사기 많다던데, 이건 무슨 새로운 시나리오인가 한 3초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거짓말 할만한 일은 아닌 것 같고, 임산부가 챙겨야 할 게 많을텐데 싶어서
남편과 거래하고 싶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결국 산부인과 주차장에서 거래 했습니다.
출산하러 가는 사람한테 좋은 말 듬뿍 해주지 못한 게 아쉽네요.
나름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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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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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를 하셨어요? ㅎㅎ 다이나믹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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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하고 한 2시간만에 거래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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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였군요...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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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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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안 될 줄 알았는데 하셨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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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시동안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