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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다 보고 나니까 감독이 미쳤다.
이 감독은 진짜 천재다. 라는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찾아보니 놀란의 뒤를 잇는 감독이라는 평이... 어쩐지.... 심상치 않았습니다)
아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까요.
정말 설명을 하면 스포가 될 것 같은데
너무 소름돋고... 정말 여운이 길게 남네요.
제가 SF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때까지 보지 못 했던 신선한 SF영화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다시 한번 감독의 상상력에 감탄을 하고 이걸 영상으로 풀어낸 것에 또 감탄합니다.
SF 영화지만 뭔가 휴머니즘 영화랄까요?
따뜻한 SF?
인문학적 SF?
문과와 이과의 만남? ㅋㅋㅋㅋㅋ
진짜 중반부까지는 벽돌을 차곡차곡 쌓다가
중후반부부터는 머리를 그 벽에 박은듯이 쾅하고 충격을 받았네요.
초반에 너무 잔잔하게 흘러가서 빨리감기를 했지만
그 중간 중간에 복선이 있다는걸 알았다면 넘기지 않았을겁니다 ㅠㅠ
한국 제목은 <컨택트>네요....
그냥 어라이벌 그대로 쓰지... 쩝;; 왜 바꿔가지고 ㄷㄷㄷ
영화의 내용을 한 단어로 나타내는 정말 탁월한 제목이었는데 말이죠.
못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바랄게요.
요 며칠동안 영화만 한.. 6~7편 본거 같은데 그 중에서도 1등이고
제 인생 영화입니다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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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밌게 본 영화. 저두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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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도 정말 강추합니다.. 이 영화를 놓쳤다면 정말 슬펐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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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사회 나눔하셔서 그걸로 봤어요.. 감동이 있는 영화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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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첨엔 그냥 보다가 깜짝 놀란 영화였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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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엔 약간 진부한 내용이겠거니.. 그냥 외계인이 쳐들어와서 싸우겠거니....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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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괜찮게봤지만 평점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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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도 높은 편인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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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많이 갈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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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청난 수작이에요.. 저의 상상력을 자극했어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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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영화관서 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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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찾아보고 줄거리를 기억에서 되살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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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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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밌게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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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같아요. 소름이 어찌나 돋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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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중에 한번 봐봐야겠어욥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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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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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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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강추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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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리오, 그을린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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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알게 된 감독인데..... 기대가 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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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 원작이 죽입니다. 책에 실린 다른 단편도 다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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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있군요....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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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계의 인터스텔라라고도 표현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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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계의 인터스텔라.. 재밌는 표현이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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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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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긴 했어요!! 전 재미도 있었는데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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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봤는데 정말 몰입하며 봤어요 시간이 어찌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다 끝나고 아~ 하며 이해되는 장면이 많았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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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영화가 어려운듯 하면서 쉽게 다 풀어서 설명해줘서 친절한 영화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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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봐야지 하고 있다 잊어버렸는데...님 글보니 바로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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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모니터가 커서 ㅠㅠ 이미 상영은 다 끝나서... 방법이 딱히 없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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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sjicu595740님의 댓글 cysjicu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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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거 재미있게 보셨으면 데츠카 오사무의 불새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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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볼게요 감사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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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SF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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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어디에 그런 장면이 있나요? 와 신기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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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초반부에 화이트보드에 글을 써서 알파벳 하나 하나에 상형문자라고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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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진짜 졸면서도 끝까지 흐름을 놓치 않고 본게 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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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아 있죠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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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표기 하시고 님의 견해를 정말 적나라하게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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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스포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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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감독의 입장에서 보는걸 이해합니다만...장면 하나 대사하나에 의미를 부여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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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영화를 보면서 하나하나 다 찾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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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15분보다 안 봤는데 끝까지봐야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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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마의 15분이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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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영화가 왜 과대평가를 받는지...이해할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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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봐준다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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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자체가 ....너무 터무니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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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영화라는게 세세하게 설명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이해를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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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적 상상력을 부정하려는게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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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지 뭔 화가 나기까지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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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없으시면 그냥 빠져주시죠..무례하단 소리도 보검님한테 듣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