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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3가지가 너무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봄가을에는 전력예비율이 아무걱정이 없지만
여름겨울 특히 여름에는 폭발적인 전기사용량 때문에
늘 관심주의경계 상태를 수시로 왔다갔다 합니다
전력수요는 끊임없이 증가합니다
집집마다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등 가전의 사용이
늘어나고
기업도 소상공인도 온통 산업용전기를 물쓰듯 합니다
탈원전...좋습니다
노후화 된 고리1호기 영구정지 옳습니다
중단된 월성 1호기 영구정지도 옳습니다
30년씩 된 화력발전소가 미세먼지의 주범 혹은 공범으로
몰려 몇달씩 중단한다고 합니다
솔직하게 미세먼지는 중국이 남동쪽에 대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그에 맞춰 편서풍이 불때마다 미세먼지 황사 등등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이전에는 화력발전소가 더 많았음에도 지금처럼 민감했던
적이 없었을만큼요
그러면 친환경재생에너지 개발인데
우리나라는 국토도 좁고 여러가지로 제약이 많아 현재로썬
그나마 활용해 볼 가치가 있는게 태양광 정도가 아닌가
싶은데요 태양광도 흐리거나 비오는 날엔 꽝이고 맑을 때에
특히 정오를 기준으로 2~3시간 정도가 그나마 출력이
안정적으로 쬐금 나오고 그 외에는 적고 불안정해서
역설적으로 화력발전소를 병행해야하는 필요성이 생깁니다
그마저도 태양광에 중점을두면서 수시로 화력발전소의
출력을 조절해야하다보니 설비에 부하가 더 걸리고
설비의 수명이 짧아지기도 하죠
탈원전을 한 독일의 사례를 들어보면
독일은 탈원전 신재생을 선언하면서 지금의 우리나라처럼
탈원전부터 시작했습니다
그결과 화력발전소가 증가하고 그마저도 전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결국에는 옆나라 프랑스 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입해다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우리국민은 소중해서 탈원전이고 남의나라 원전은 괜찮아서
거기서 수입해오는건 괜찮을까요?
우려하는대로 원전이 터지면 피해는 같이 받는데 말이죠
그러면 전기요금은 어떨까요?
탈원전을 시작하고 4인가족 기준으로 연간 350만원이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작년에 여름한철 가구당 10만원씩만 더 나와도
부들부들했었죠
물론 전기요금개편에 대해서는 필요하죠 그것은 여기서는 논외로합시다
대체없는 상태에서 가동중단 및 설계중단은 2000년대 중반의 어느 여름날처럼 갑자기
블랙아웃을 또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선 박근혜 썅년에서 좋은 문재인 대통령으로 단 하나가 바뀌었을 뿐이고 국민적 지지도도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포퓰리즘 식의 공약은 남발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몇글자 적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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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을 지은 땅에는 앞으로 대한민국이 역사상에서 없어질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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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비싸게 공급하면 된다?1차원적으로 생각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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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정권에서 3년동안 3조5천억 전기요금 깎아준거 보면서 너무 화가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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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기업을 걱정하는 마음은 1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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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득을 보든 대기업들이 전기세가 오르면 판매하든 물건의 값도 올라 결국 국민이 도리어 손해다 라는 건데 참많이 들어본 낙수효과와 비슷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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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는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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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까지 같은 품질만족도의 상품중 세금을 제하고 국내 업체가 내수에서 더 저렴하게 공급한건 뭐가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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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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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없다 생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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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으로 하면 안될고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양광이나 LNG발전 늘리고 늘어난 만큼 순차적으로 탈석탄 탈원전하리라 봅니다. 탈화력은 불가능한게 당연한데 문재인이 탈화력한다고 했었나요? 요새 하는거 보면 탈석탄인거 같던대요. 진행률 얼마안되는 석탄화력 원점 재검토하고 LNG발전 가동률 늘리던데요. 그리고 원전은 미래의 성장을 당겨쓰는것으로 봐야합니다. 후손에게 쓰레기처리장으로도 못쓰는 땅(방사능폐기물매립지)과 핵폐기물을 물려주게 되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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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은 제가 아는 범위에선 실효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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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가 석탄에 비해서는 엄청 친환경입니다. 공해물질이 전혀없는 발전이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공해물질 덜 나오는걸 선택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발전단가가 비싸지만 조단위 한전수익에서 일단 충당한 후 부족시 기업용 전기세 정상화로 해결하면 되구요. 전력부족을 말씀하신다면 제가 앞서 말씀드린바대로 전력이 부족하지 않게 노후석탄 노후원전부터 친환경이나 LNG로 '점진적으로' 바꿔나가면 됩니다. 불가능할게 전혀 없어보이네요 제생각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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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이니 두고볼 문제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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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전 작년 순이익이 7조입니다 제작년에는 더 많았구요. 우리나라 2000만가구라고 치면 가구당 35만원증가까지는 한전순이익으로 커버됩니다. 그렇게 많이 증가할일도 없지만요. 기업전기는 조금올려도 된다는데 동의하실겁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산업용전기 싼나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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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은 결국 후손에게 절대 남기지 말아야할 답도 없고 해결도 안되는 암덩어리를 남겨주는거 밖에 안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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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득을 보냐는 문제는 2차적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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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논리라면 100원에 생산해서 운송료 붙여서 210원에 파는 외국꺼 사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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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1차원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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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블랙아웃은 좀 걱정이긴한데 이번정부가 가정용 전기를 무차별하게 올릴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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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단가가 올라가면 전기요금은 필수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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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실상 신재생으로만 하기는 무리인 건 맞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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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공감대 형성에 따라 다라지겠죠 현재10만원 전기료가 100만원 으로 올라도 환경 후대를 위해 감수한다면 원전이 없어지겟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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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중 탈원전을 선택한 독일의 이면을 알고 계시는 분이 있어 놀랍고 원자력에 대한 눈높이가 많이 높아졌다는 점이 피부에 와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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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 원인은 중국의 어마어마하게 많은 발전소와 공장에서 저가의 석탄(석탄이라고 다 같은게 아닙니다. )을 연료로 하는데다가 가동 비용 때문에 집진 설비를 끄고 운전하는데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부에서 중국에 큰 소리 못 칩니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이 중국이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