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제가 사는 자취방 인근에
친할머니,외할머니댁 사세요.
(자차로 가면 10~20분정도?)
객지생활하니 식대가 ㅎㄷㄷㄷ이더라구요.
단기알바뛰고 면접은 보러다니긴하는데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가 않으니 굶는 날이
많네요.ㅠㅠ
매일은 좀 그렇고
할머니댁에서..끼니....신세지는거 좀 그럴까요?
하하ㅠㅠ
지난 수요일날 저녁에도 밥한끼 얻어(?)먹으려고
친할머니댁 한번 찾아뵙긴했어요.ㅠㅠ
(친할머니 혼자 사십니다ㅋ)
끼니을 거르는 일이 많으니 정신이 오락가락하네요.
댓글목록
|
어쩌다가 한번씩 찾아가는건 괜찮을지 몰라도 밥 먹는것을 목적으로는 좀 그런거 같아요 |
|
여름에 내밥해먹는거도 더워서 힘들어요 ㅠㅠ |
|
그렇겠죠?ㅠㅠ |
|
보통 할머님들 주머니 사정도 여의치 않으세요. 공대생님이 재료 다 사서 만들어 드릴 거 아니면...그냥 안부 자주 여쭈는 손자 역할하시길 빌어요 |
|
넵ㅠㅠ |
|
솔직히 말씀드리면.. 성인이라면 반대로 할머니분에게 끼니를 챙겨주셔야 정상입니다.. |
|
할머니 이야기 하시니 15년 전에 돌아가신 제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할머니가 손수 띄워서 끓여주시던 청국장이 참 그립네요.. 헐머니 돌아가신 후로는 그 맛을 느낄 수가 없어요.. ㅠㅠ |
|
할머니는 남이 아닙니다 같이 점심 먹는것 하나만으로 효도 하는겁니다 부모님이 밥 주는데 돈달라고는 안하잖아요 밥드세요 그게 효도입니다 |
|
가끔 찾아뵙는 거는 좋은 것인데... 다들 부정적이시네요 ㅠ |
|
저도 같이 밥먹는거 괜찮다고 보는데... 혼자사시는분들 끼니 꼬박꼬박 챙겨먹기 잘 안하게 되잖아요, 젊건 늙건... |
|
저는 괜찮을 것 같은데. 할머니분들도 힘든 게 아니라면 손주 본다고 더 좋아하실 것 같은데. |
|
손주 본다고 좋아하실 것 같아요. 공대생님하고 같이 드시면서 끼니도 더 잘챙기실 것도 같고요 |
|
저도 괜찮다고 보는데요~ |
|
친할머니 혼자 살고 있다면 차라리 같이 사는것도 좋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