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편의점 환타 FANTA 음료수가
650원 더 비싼 건 함정...

카드 수수료 부담, 동네 슈퍼 낮아지고 대형마트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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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문 대통령이 약속한 카드수수료 경감 방안을 이달 안에 마련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률제는) 소액결제가 많은 편의점이나 슈퍼, 제과점 등의 카드 수수료 부담은 낮아지고 거액결제가 많은 대형마트, 항공사 이런 곳의 수수료 부담은 올라가게 됩니다.

장기소액연체자의 연체부담을 줄여주는 대책도 만들어집니다.

채무 변제 의무가 만료된 소멸시효완성채권 300만건을 소각하고, 상환능력이 없는 장기소액연체자 159만명의 채무 조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구가 다음달에 설립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 서민과 취약차주의 연체가산금리를 인하하고 담보 압류를 늦춰주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