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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가끔 이해가 안되네요.참.ㅠㅠ숨이 턱턱 막혀요!!
지렸으면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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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20 09:15:01 조회: 3,095  /  추천: 34  /  반대: 0  /  댓글: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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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중소기업 다녔던 1人입니다.지금은 이직 준비(?) 중이고 백수입니다.
 
최근 일을 예을 들면...
(제가 유치원 들어가기전부터 그랬구요.ㅠㅠ..제가 유치원 들어가기전 일부터 이야기 쓰면 A4용지 100장은 넘을 듯 싶습니다.ㅎㅎ)
 
회사 잘 다니냐?니 책상 사진 찍어서 보내라.
회사명이 뭐냐?회사 너 직통 번호가 뭐냐?(솔직히 부모님이 직통번호까지 알필요가 있나요!?책상 사진 혹은 직통 번호 알려줄떄까지 계속 수십번씩 전화,카톡 등 보냄..)
 
등 이렇게 나오구요.
 
심지어 제가 회사 잘 다니나 남몰래 회사까지 찾아오구요.
 
어떤날은 전화까지 하는 경우도 더러 있구요......
 
심지어 제가 회사 잘 다니나 개인적으로 제게 통보도 없이 피자,치킨 사들고 회사에 찾아와서 임원진,직원분들께 돌렸구요.
 
그런데 웃긴건 아들이 중소기업 다닌다고 쪽팔리다고 대놓고 무시하고(부모님 지인들,친척들에게 쪽팔리다고 말하고 다니심.)

누구 집 자식은 대기업다니고,누구 집 자식은 한의사,누구 집 자식은 의사,누구 집 자식은 교수,누구 집 자식은 60평 집 해줬단다,

누구 집 자식은 외제차 사줬단다,누구 집 자식은 1년에 3~4번씩 해외여행 보내준단다 이렇게 나오구요.ㅎㅎㅎㅎ

그리고 대학교다닐때도 제가 학교 잘 다니나,대학교 생활은 어떤가..등등 저 몰래 선물 사들고 학과장 여러번 찾아뵈었구요.
 (이걸 학과장님한테 이야기 들었습니다.ㅠㅠ쪽팔려서 대학교 얼굴 못들고 다녔습니다.ㅠㅠ)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ㅠㅠ
 
하아..뭔가 좀 답답하기도 하고....지금까지 내가 뭘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ㅠㅠ

 

어느정도 대화,소통이 안되니 미칠지경이구요.

 



제가 좀 강하게 나가면 부모한테 대든다고 경찰에 신고하시는 분들이시네요.

그리고 제가 스트레스까지 심하게 받아서 지병까지 얻은 상태입니다.ㅠㅠ

 

 


추천 34 반대 0

댓글목록

솔직히 헐...이네요;;;;;
님을 독립된 인격체로 안보시거나 아기로 보시는거 같은데...ㅠㅜ
헬리콥터부모라고 해야하나....
글 읽는 제가 다 답답합니다ㅠㅜ

    3 0

제가 유치원 다니기 전부터 저랬다는..ㅠㅠ

    0 0

부모님들과 심도있는 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심적으로 답답하시겠습니다..
힘내세요~

    1 0

소통,대화가 되어야 하죠.ㅠㅠ..소통,대화가 안되니 미칠지경입니다.ㅠㅠ

    2 0

수십년이상 서로 그런 스타일로 굳어졌을텐데 대화는 포기하세용.
물리적 독립이나 약간의 거리두기가 답입니다.

    10 0

헉..쉽게 보기 어려운 부모님 유형이라 당황스럽네요
마치 소설이나 아침드라마같아서 믿어지지가 않아요 ㅠㅠ
힘내십시요

    1 0

ㅠㅠ

    0 0

부모님이 자식에게 관심이 많으신 것같은 데,  표현방식이 구식이네요. 그냥 그분들은 그러게 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사세요. 사람 쉽게 안 바꿉니다. 내가 행복하려면 성인이니 독립이다하고 무시하고 사세요

    1 0

이미 나와서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긴한데..에휴..ㅠㅠ

    0 0

가족상담 받아보세요

    0 0

ㅠㅠ 가족상담 받자고 해봤는데 미친놈 취급 받았네요.ㅠㅠ

    0 0

진짜 정신질환자는 상담소 무슨일이 있어도 안갑니다. 강제로 끌려가는 한이 있더라도, 본인도 조금이라도 캥기는게 있거든요. 아마 지금 문제되는 상황도 남들 눈 그러니까 외부인한테는 아주 정상적인 방식으로 살고있을 겁니다. 아니면 끼리끼리라던가... 대게 대다수가 둘중 하나인지라.

    0 0

내 자식에 대한 바람이 많고 내리사랑이 강한 부모님이시네요. 타인도 아니고 부모자식 관계라 말씀드리기가 참 어렵군요.
힘내시고, 현명한 길 찾으시길 바랄게요

    0 0

미칠지경이네요.ㅠㅠ

    1 0

이건 심하네요
드라마에서 보던 스토리네요

    1 0

에휴.ㅠㅠ

    0 0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잊고 사세요
경험상 사람은 안변해요
더욱이 부모님은 그렇게 살아온 인생이 60여년인데
안 변하시더라구요
답답하면 주변이나 이런데 글 한번씩 올리시면서 말하시면 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 0

사람이 안변해도..그래도 말은 어느정도 통하면 좋겠어요.ㅠㅠ

    0 0

좀쎄게 말해서 ...
님이 아직 부모님한테 정서적으로 독립된 개체가 아닌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님을유아적 사고 그대로
하고 계시는것 같고.... 같이 산다면 빠른 물리적 독립을 추천하며..
계속 어필하셔야합니다.
그런행동들이 님을 힘들게 한다는걸...아마 쉽지 않을겁니다. 몇년이상 걸릴지도

약간의 거리두기가 제일 나을겁니다 당장은

    3 0

이미 타지 생활하고 있구요.제가 유치원 다니기전부터 저랬다는.ㅠㅠ
어필해도..부모한테 대든다고 경찰에 신고하시는 분들입니다.ㅠㅠ

    0 0

일단 부모님께서 어딘가에 상담이 필요해보입니다.
맞출 수 있는 건 맞출 수 있는 범위라는 게 있는데, 그걸 넘어가는 걸로 보이네요.

    0 0

정도가 지나치죠.ㅠㅠ

    1 0

숨막히네요..

    0 0

제가 스트레스받아서 병까지 얻었다는..ㅠㅠ

    0 0

본인도 숨막히고...
상황도 주변사람들도 당황스럽겠네요
이정도면 방법이 없는데 ㅠㅠ

    1 0

그러니깐 미칠지경입니다.ㅠㅠ

    0 0

음 화를 아주아주 심하게 내고 싸워서 심각하게 이건 안된다고 받아들이게 하셔야할듯합니다.
대화로 안되면 뭐 잠수타야줘
이사가고 회사옴기고 전번바꾸거나 얀락안받으시거나 강경대응필요함듯,
이런식이면 결혼해서도 100프로 문제생깁니다.

    2 0

그래서 제가 결혼 포기한 이유 중 한가지입니다ㅎㅎㅎ

    0 0

남미나 아프리카쪽 지사나 주제원 자리있으면 가시고싶겠어요.

    0 0

아예 지구 탈출하고 싶어요.^_^:;

    0 0

좀 과하시네요....어차피 대화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힘드시겠네요..최대한 스트레스 덜 받는거말곤...

    2 0

모든지 적당히 해야죠.ㅠㅠ

    0 0

님 결혼하시기 힘들듯......

    1 0

제가 결혼 포기한 이유 중 하나가 부모님때문이죠.ㅋㅋ

    0 0

가족생태도를 토대로 말씀하신것을 봤을때
부모님과 분리가 제대로 되지않은거같아
평소제가 일하는것처럼 상담을 하면 실례가 될터이니
주말에 조금 기분푸시고,
글쓴님께서 정서적독립부터 조금씩 분리를 시작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0 0

이미 20살때부터..ㅠㅠ

    0 0

지나친 집착으로 자식을 스트레스에 병까지 얻게하고 결혼도 못하게 만드는 부모님이 정말 부모님일까요? 대화,상담도 거절하고 경찰을 부를정도라니..
본인을 위해서 사세요. 단호하게 연끊을 각오로.
그래도 부모님인데.. 하는 생각으로 어영부영 연락하고 지내면 계속 그렇게 사는수밖에요..

    0 0

저도 의구심이 들더라구요.에휴..ㅠㅠ

    0 0

음~ 솔직히 부모님 말씀도 들어봐야 겠지만
좋겠어 님 말만 본다면 많이 힘드시겠군요.
위추요.

    0 0

ㅠㅠ 제가 태어난 자체가 싫어대요.ㅠㅠ..
갓난아기때도 많이 운다고 방치하고..ㅠㅠ 제 얼굴만 보면 짜증난다고 하네요.ㅠㅠ

    2 0

어떻게 그런 말을..... 쩝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냥 거리를 두고 사는게 나을듯싶어요
윗분들 말대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으니까요..

    1 0

부모님이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다니.

    0 0

진짜 과하신거 같네요.
저라면 숨이 턱 막힐거 같아요.
나이드신분들보면 자기 사고방식이 확고해서 말해도 거이 고치기 어렵더라구요.
부모님이니 아예 안볼순 없겠지만 거리를 좀 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1 0

자살 생각 몇번 했어요.ㅠㅠ

    1 0

안녕하세요 같은프로그램신청해보는건어떨까요?
망신이라고생각들수도있고 이래저래
큰맘먹어야하는거긴하지만
서로를 위해 변화는반드시필요해보여요.

실제 출연자들 대다수 첨엔 다들 자긴 정상이야
라고 당당하게 나오는데 그 수많은사람들이
나만가지고 뭐라하고 얘기해주니
그제서야 내가 잘못하고있구나 느끼더라구요.

몇 몇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힘들거에요.
글쓴분 대화시도로도 힘들거에요.
글쓴분이 힘들어서라기보단
부모님이 속상한거 얘기하는방향으로
설득한번해보시는게. .
글쓴분의 실수나 잘못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도있다는 부분으로 얘길해보세요.

많이힘드시겠지만 강하게 한발 내딛을 필요가
있을것같아요ㅠㅠ 힘내세요!

    1 0

저도 몇차례 프로그램 추천 해드렸는데 미친놈 취급 받았아요.ㅠㅠ
설득도 서로 소통,대화가 되어야죠.ㅠㅠ
ㅠㅠ 제가 태어난 자체가 싫어대요.ㅠㅠ..
갓난아기때도 많이 운다고 방치하고..ㅠㅠ 제 얼굴만 보면 짜증난다고 하네요.ㅠㅠ

    1 0

본인이 추천하고 확인받고 사연신청하기보단 일단 질러서
사연채택되고나면 PD들도 그런분들 한두번 겪은거 아니니
나름의 노하우로 같이 설득해주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들기도해요 ㅠㅠ
좌우지간 힘내세요 !!ㅠㅠ

    0 0

독립하셨나요??
제 친구는 부모가 6억짜리 집을 해줬고.
저는 맨손입니다 화이팅

    0 0

20살때부터요.ㅠㅠ..하하..ㅠㅠ

    0 0

부모라서 안되고 힘들다는건 알지만 무시 하시는게 어떨까요 제 생각은 그래요
대화라도 되면 다행인데 대화자체가 안된다니...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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