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해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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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829089님의 댓글

우리 사장은 미투 싫어한다. 니 생각은 어때?

비빔국수님의 댓글

미투운동은 성별싸움이 아니고 권력싸움인데
저 회사는 둘다 저지르고있네요

수학자님의 댓글

성범죄 외로도

어이없는 거 다 참으라고 강요하는 게 직장이라는 곳이죠

술 강요, 야근 강요, 과도한 업무 등등...

직장내 학연, 지연 등의 파벌 싸움 등등

그런데 딱 성범죄만 참지 말라고~ 할 거 같은가요?

수학자님의 댓글

합리화 해도 된다는 게 아니라

딱 이것만 잘 못하지 말고 딴 건 잘 못해도 된다는
비합리적인 생각을... 많은 기업들이 한다는 뜻인데

왜곡 해석하셨습니다... ㅠㅠㅠ

ilunihiyc님의 댓글

술 강요 야근 강요 과도한 업무랑 성범죄가 같은 선상에 놓인다고 생각하세요? 그런 생각이 아니시라면 글을 잘못 쓰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디엠씨님의 댓글

대기업에서 저런 질문 하는건 아닐테고..
마인드가 저러니 그 수준을 못 벗어난다고 밖에 안보이네요

생각안남님의 댓글

저런곳은 거르면 되겠네요 개꿀

DC코믹스님의 댓글

저런 질문하면 '그럼 부조리 불합리에 대해서 눈 감으로라고 자식들한테 교육시키실겁니까' 라고 반문하세요. 조금이라도 깨달으면 반성하지만 탈락. 깨닫지 못하고 말도 안들을거 같아도 탈락입니다. '뉘예~뉘예~' 하고 들어가서 그런거 보이면 빅엿을 선사하는 방법도 있겠군요.

shoper님의 댓글

이건 갑을권력문제의 일부분이지 딱히 성차별문제가 아니라고 보이네요.
성차별하겠다고 저런 질문을 던진게 아니라 회사에 불합리한 일이 있더라도 참을 거냐는 질문입니다.
과거에는 노조 야근 비리등을 묻다가 요즘 성폭력 문제가 화제가 되니까 회사에 부조리하지만 무조건적 충성할거냐고 묻는 그릇된 질문입니다.

이 질문만 가지고 남녀차별이라는 건 잘못된 전제와 결론입니다.
남직원이든 여직원이든 회사입장에서는 잘못된 일을 해도 입닥치고 가만히 있을 거지하고 묻는 것이지 딱히 남직원을 우위에 두고 여직원을 차별하기 위한 질문이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별인님의 댓글

논지는 이해합니다.
면접현장에서 불합리나 부조리에 대해 순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들이 나오는 경우야 지금까지도 많았죠.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이 또한 바뀌어야 할 부분이고.. (현 실정상 단기간엔 불가능하겠지만)
무엇보다 불합리와 범죄는 다른 것이라는 걸 구분하셨으면 합니다.
비단 인사권자들 뿐 아니라 기본 인식 자체가 그 구분이 안되는 사회에 살고있으니 결국 이런 문제가 이만큼이나 터져 올라온 거 같아요.

shoper님의 댓글

불합리와 범죄는 다른데 구분을 못했다는 말에 조금 놀랐습니다.
물론 요즘 화제가 되는 영역이기에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나머지는 익숙해져서 큰일이 아닌 것으로 여겨질수도 있겠으나 대부분 불법과 합법의 영역에 한발씩 걸쳐져있는 범죄가 아니던가요.

군대에서 "상관이 방산비리와 군납비리를 한 사실을 알게 되고, 부조리한 사적심부름을 시켰을때 침묵할 것 인지" 물었다고 하면 이것은 범죄와 상관없는 내용을 질문한 것인가요.

회사면접 인터뷰에서 "회사에서 하는 업무가 다른 회사의 특허권을 침해했을때나, 회사가 분식회계를 하거나 탈세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신고할 것인지" 물었을때 이것도 범죄의 영역을 소재로 한 질문이 아닐까요?

노조불인정, 근로시간미준수, 월급미지급, 남녀차별, 장애인과 외국인차별,부정비리 등등 노동법에 문제가 되거나 불법논란이 있을만한 이야기입니다.
대부분 불합리와 범죄의 영역 다 걸치고 있기는 마찬가지인데,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은 있을 수 있겠으나 나머지는 단순 불합리일뿐 범죄가 아니다고 말하는 것은 과한생각같습니다.

하지만 성폭력관련 질문은 심하게 부적절한 질문이였고 감정적으로 모욕감을 줄 수 있는 나쁜 질문이였다는 사실에는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