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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서양 공포 영화보면
깜짝 놀래키거나, 인간의 무서움이 어디까지 미칠 수 있나하는 부분이 무서운거지
실제로 막 드라큘라가 무섭거나 악령이 무섭거나 하지 않은거 같아요.
오히려 소복입고 원한을 가진 귀신들나오는 무서움이라고 하면
한참 90년대 유행했던 한국 공포 영화가 대표적인거 같네요.
(예전에 스펀지에서도 나왔듯이 서양과 동양의 공포에 대한 매개체가 다르다고 하죠)
그런 의미에서 공포의 주체가 뭔지 모르게 끝까지 미지의 공포를 만들어낸 곡성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포감을 줄 수 있다는게 신선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저처럼 스릴러 말고 SF공포 영화는 별로 무서움을 못느끼는 분들 있으신가요?
(서양 괴물이나 악령 나오는... It 이나 제이슨, 13일의 금요일 프레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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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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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귀신나오거나 하는 현실감없는 공포물은 안무섭지만ㅠ 살인자가 나오거나 장기매매같은 현실감있는 공포물이 무섭더라구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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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입고 머리 늘어트린 귀신보면 죽어라 도망가든가 지리든가 하겠지만.. 눈앞에서 서양귀신 있으면 그냥 헉하고 말듯 싶네요...진짜 무서운건 사람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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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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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악령 영상보단 유튜브 같은데보면 나오는 삐에르 분장한 정신병자들이 100배는 무서운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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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서워요.. 특히 어릴적 봤던 사탄의 인형 시리즈는 정말 무서웠네요.최근 영화중엔 라이트아웃, 그것, 겟아웃 정도 봤는데 라이트아웃은 갑자기 나올꺼 알면서도 심장이 쿵쾅거리더라구요. 그것은 웃으면서 봤던것 같아요. 공포라기보단 성장영화라고 생각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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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사탄의 인형은 깜놀하는거 이외엔 ...그냥 어떻게 죽나 궁금함에..IT은 그냥 첨부터 끝까지 턱괴고 보고 겟아웃은 스릴러에 가깝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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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꼬리입니다님의 댓글 어디까지나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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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놀라기는 하지만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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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도 그런게 많은가 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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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인시디어스 1 2 자취방에서 친구랑 보고는 잠 못자고 밤 샜었는데... 뭐가 무서웠는지는 이제 기억도 안나지만 다시 보지는 못하겠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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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장르를 잘 보지 않아서 정확하진 않겠지만..전반적인 느낌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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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전 무서워서 혼자는 절대 못보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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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귀신이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흰색 소복을 입은 처녀귀신이 떠오르는..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