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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때문에 이민이라고 가고 싶어요...
지렸으면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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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20 12:20:43 조회: 2,984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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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여동생..때문에 이민이라고 가고 싶네요..

 

1.언어폭력,부정적인 압박..손찌검은...기본.제 얼굴볼때마다 짜증난다고 함.제가 갓난아기때 우는것도 너무 울어서 방치했다고 함.

2.부모님..소소한 일이건..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모든일은 여동생네하고 상의하고 일 진행합니다.

  해외여행,국내여행도 여동생네하고 감.저한테는 여행가기 하루전,혹은 갔다와서 통보.

  장남인 저랑 일절 상의안함.이래놓고는 집안 대소사..장남이 다 하길 원하긴 함..ㅋㅋㅋ

   대화가 안됨.여행 가는데 장남이 용돈 좀 줘라.설,추석때 용돈..누구는 100만원 줬네,500만원 줬네..

   이런소릴 함.

3.저(무교)빼고 가족들이 교회(개신교) 나가는데 교회나라고 협박(?)함.

  교회 안나가면 가족 인연 끊자,집에 들어올 생각하지 말아라.일요일날 1시간 예배 드리고 오는것이 힘드냐..집에 있는 밥들

  먹을 생각도 하지 말라.이렇게 협박을 함.주님 만나서 삶의 변화가 일어나야한다고 함.

 심지어 카톡,전화으로도 교회 나가라고 함.

3.사사건건..괜히 트집,지적을 함.

   천천히 먹어라,밥 빨리 먹지 말라,화장실 잘 써라.머리가 길다.잠잘때 코골지 말라.등등..사사건건 모든것...다 지적함..

   잔소리는 아니고..도가 지나칠정도로..지적함..

   불꽃같은 눈동자로 먹이를 찾아 헤메이는 하이애나같이..지적할거 없나..스캔뜨는데..지적 안당할 사람 없을껍니다..ㅠㅠ..

   심지어 카톡,전화으로도 계속..지적을 함.

   가족들 요구사항 원하는거 제가 다 처리해도 계속 지적함.계속 끊임없이,365일..지적할거 찾아내서 지적함..

4.우리들 예민하니깐 신경건들지말라고 선전포고 함.

   성격들이 지랄 같음.

   제가 좀 그만하라고 하소연해도 경찰에 신고함.여동생은..제가 부모님한테 지랄한다고 그꼴 못본다고 저한테 욕함..

   물먹다가 곧바로 대답안했다고 얻어터진 경우도 수십차례 있음.ㅠㅠ

 

10년전에 독립해서 나와서 살고 있고,이따금씩 집에 가긴합니다.

독립해도 전화,카톡,이메일로 계속 저렇게 나옵니다.ㅠㅠ

 

가족들 본인들 듣고 싶은 말만 듣구요.

 

아들 하나 있는거 뭘 관심이 있는지,뭘 좋아하는지..관심도 없습니다.

 

가족들때문에 이민이라고 가고 싶어요...

앵무새처럼..저거하지 말라,이거하지 말라,저게 맘에 안든다,이게 맘에 안든다..계속 지적하고 떠드는데..

 

사람이....미치겠더라구요.

 

 

제가 10kg까지 몸무게 불은적이 있는데..새벽 4~5시부터 가족들이..일어나서 운동해라,2시간씩 걸어라,

 

얼굴볼때마다,전화/카톡으로 밥먹을때마다 소식해라,천천히 먹어라..24시간내내 이런 소리만 하는데..ㅠ.ㅠ..

 

뭐든지 정도껏해야지...ㅠㅠ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성인이신것 같은데 그냥 집얻어서 나가는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이민이 쉬운것도 아니고

    1 0

10년전부터 집얻어서 나와서 살고 있습니다.

    2 0

가사조사로 변호사 상담 받으시고 접근금지신청 알아보시는게 낫겠네요.
이거 신청하면 사실상 완전히 갈라선다고 생각하셔도 되구요.

    5 0

저기 죄송한대요
님은 그 나이 먹도록 독립안하고
여테 모하고 이민생각하시나요?
제가 이런 상황이라면 빨리 돈벌어서 독립해서 마음편하게 살것 같은데요

    0 0

본문에 써있습니다.독립했다구요...

    9 0

아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대충 읽었네요
상처받으신거 사과 드립니다

    0 0

식구중에 한명만 저래도 돌 것 같은데 가족이 다 저러면;;;; 막말로 모르는 곳으로 이사도 가고 폰번호도 바꿔서 인연 끊지 않는 이상 답이 없는것 같아요 ㅜㅜ

    0 0

그냥 연락 끝으시는게

    5 0

음 독립했는데도 전화상으로 계속 본문같은 행동을한다면
연락끊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꺼같네요.

계속 이것저것요구하면서도 일일이 간섭는거 보면
님이 해주는건 그냥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거일지도 몰라요.

연락완전히 끊고 지원하던것도 다 끊으면 님의 소중함을 깨닳을지도 몰라요

    4 0

지원도 끊고 연락도 당분간 끊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저렇게 사사건건 뭐라하면 골치아프죠..

    4 0

해외 나가도 보이스톡으로 고통받으실지도...
호주 워홀이라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0 0

저번때도 같은 문제로 답변 드렸는데 아직도 똑같으시네요.
이쯤되면 물론 가족도 문제지만 글쓴이 의지문제입니다.
혹시 평소에도 싫어하는 부분에 대해 의사표현 못하는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 걸려 있는건
아닌지요?
가족이 저러는대도 님이 싫다는 내색안했다면 일반적으로 상대방은 해도 되는구나
라고 받아들입니다.

밥상을 뒤엎든지 쌍욕을 한번 하던지 해서 님한테 정떨어지게 만들던지
폰하나 더 파서 연락두절하시던지,
이게 이민가는것 보다 훨씬 심플한 방법 아닌가요?

전 솔직히 글쓴이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가족이란 굴레에 얽메인건 님 자신입니다.
일부러 좀쎄게 말했습니다. 이해와 양해를 바래요

    27 0

아예 연락끊으면 될거같은데요 카톡 전화번호 바꾸시구요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 스트레스를 받으실이유가...
제생각엔 아직 미련이 있으셔서 괴로워하시는거같네요...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7 0

독립한 성인을 저렇게 대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기독교인데요. 정작 성품이 바껴야 할건 글쓴이가 아닌거 같네요.
강하게 얘기하시고 그래도 안되면 그냥 연락을 하지 말아야죠

    0 0

연락안하시는게 어떨까요? 카톡은 차단하세요 문자 전화만으로 연락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0 0

똑같이 화내고 막말하고 맞으면 정당방위차원에서 힘으로 눌러주세요 이 정도선에서 대부분 해결됩니다.안건드려요. 가족들이 분노조절장애도 아니고 진짜 자기맘에 안든다고 아무사람한테나 그렇게 할 거 같으신가요? 절대 아닙니다. 간단한 일입니다.
당신들만 성질있어? 나도 성질있어 건들지말라면 건들지마쇼
하고 보여주면 됩니다. 그런데 이 간단한 걸 못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에게 막대하는 사람이라고해도
이런식으로 되갚아주는것 자체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 다음은 그냥 속터집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불만과 답답함을 느끼거나(작성자님같은경우) 느끼지않거나(믿기지 않으실수도있는데 그냥 감내하며, 이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음) 제3자는 듣기만해도 속터지죠.

이민가고싶다=나를 건드릴수 없게 하고 싶다. 아마 어떻게 해야할지는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도망치는것도 방법이고 도망치지않고 나를 건드릴수없게하는것도 방법입니다.물론 어려우신거겠죠. 힘내세요. 어떠한 행동을 통해 현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도 힘내야할테고 반대로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못하고 이대로  간다고해도 많이 힘내셔야 할 거 같습니다.

    1 0

비상식에 상식으로 대응하는게 나쁜 건 아니지만 그 한계가 명확하므로 해결이 안될땐 빨리 생각을 바꾸시는게 좋아요.

    0 0

왜 이민을 생각해요? 걍 연을 끊지..

    0 0

음주운전하면엄마한테혼난다님의 댓글

 
음주운전하면엄마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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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본인일이라면 쉽겠습니까?
남도 아니고 친척도 아니고
피붙이 가족이라 머리와 마음이 따로 이니
고민이고 힘든일이 아니겠습니까

    1 0

글로만 읽어도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네요
저라도 막상...가족이라는 굴레때문에 쉽사리 연 끊기도 어렵겠어요 ㅠㅠ
올바른 선택 및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0 0

답답하네요. 연 끊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끊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객관적으로 불만만 표출하면서 해결할 의지는 없는 것처럼보여요.
용기를 내시던지 아니면 그냥 수긍하면서 살아야죠. 문제를 해결을 하고 싶다면,  다른분들의 조언들을 받아들이시고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1 0

연끊자는데 잘되었네요
끊으세요 쉽진 않겠지만요
가족이 남보다 못할때도 많답니다

    1 0

가족이 남보다 못하면 필요가 없죠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1 0

비슷한 글 예전에 읽었던 것 같은데.. 맞군요.
우선 고민이 깊으시겠습니다. 이렇게 글 올리기 쉽지 않았을텐데...
본인이 가족한테 아쉬운 게 없으면 핸드폰 하나 새로 파고 연락두절하세요. 농담아니고 가족들이 변하길 기대하지 마시고 본인이 변하셔야 합니다.
현재는 가족에 대한 불만+증오심과 더불어 미련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민 가는 것보다 훨씬 쉬운 방법부터 우선 '실행'하시고, 다음에 글이 올라올 때는 지금보다 한 단계 진척된 글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0 0

전문가와 상담해보세요
전 전문가가 아니라서 함부로 조언이나 위로를
못드리지만.(솔직히 이해가 안되서)
딜바다의 한 회원으로서 글쓴님을 응원하겠습니다.

    0 0

정말 안볼생각 이라면 폰번호 바꾸고 연락하지말고
집에도 가지마세요
제가볼땐 이민보단 이 방법이 지금당장 쉬울거 같아요

    1 0

이해해요
저도 가족이 너무 싫어서 성인되서 가출했어요
그리고 2년을 연락 끊고 지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연락하고 잠시 들어가서
사니까 너무 잘해주시는거예요
근데 그게 얼마못감 ㅎㅎㅎ
허락받고 독립을 했고 너무 행복하게 자취하며 살았어요. 독립한것만으로도 넘나 행복하지않나요? 인연끊는건 쉬운일은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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