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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아에서는 거의 수위급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죠.
김신욱같은선수 아시아팀 상대로 문전에 세워놓으면 파괴력이 무시무시합니다.
머리하나 위에서 뛰니까요.
그런데 세계무대로, 특히 유럽팀이랑 뛰면? 오늘같이 되는거죠.
A매치 상당수가 아시아팀이랑 잡히는 특성상 맨날 크로스-헤딩하다가 갑자기 다른걸 하려니 잘 될리가...
문전처리미숙, 투지가 없음. 골결정력부족 뭐 한두해들었던 소리도 아니구요.
우리나라가 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마 없을겁니다. 그런데 이렇게는 이기기 힘들다는거 다 알잖아요.
생각보다는 열심히 뛰어서 선수탓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한국축구의 한계같아요 이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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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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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승우 손흥민 이강인에 열광하지만, 스페인에서는 유소년들 중 한명일 뿐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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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속도위주 플레이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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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면, 울나라뿐 아니라 일본, 이란 등등 다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