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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 불침번 당첨입니더-_-;;;;
 
알다가도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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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16 20:20:54 조회: 407  /  추천: 4  /  반대: 0  /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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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동네에 좀 큰 소아병원에 입원해서 애엄마랑 같이 병실 지키고 있는데 제가 입원했던 대학병원 1인실보다 낫군요;;
티비랑 전자레인지에 냉장고, 에어컨있는건 같은데 컴퓨터(!)도 있어요
붙박이장도 넓직하고 무엇보다 모든병실이 방처럼 신발벗고 들어올수있게 되어있어서 작은 원룸느낌 나고 좋아요
제가 6인실에서 2인실을 거쳐 1인실에 입원했을때 좋았던 점은 리모콘으로 침대 높낮이가 조절되었던거...옆사람 신음소리와 휴대폰 소리가 안들렸던거....정도?
어른 1인실 병실도 이런데 있으면 좋겠어요
일단 간호하는 입장에서 정말 편해요;;
애떨어질까 걱정되면 그냥 바닥닦고 내려놓으면되고 무엇보다 움직일때마다 신발신는거 없어서 진짜 좋아요 ㅋ
목수술했었는데 진짜 밑 보지도 못하는데 발로 신발찾을때마다 열받쳐서 5일동안 거의 침대위에만 있었거든요 ㅋ
아무튼 언능 조카가 퇴원했으면 좋겠어요
이제 하루 차인데 벌써 식구들 피로감이;;
저는 결혼생각도 별로 없고 애낳을 생각은 더 없는데 조카들덕에 육아하면서 겪을 온갖 상황을 다 겪는 중입니다;;;
그리고 조카들 아플 때마다 링거 놓는 간호사 선생님들 스킬에 감탄과 존경이 절로 우러나오네요....ㄷㄷㄷ;;;
성인도 혈관 얇거나 하는 사람은 잘 못잡는데 거의 두 번 안엔 잡으시더라고요
그것도 진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ㅠ^ㅠ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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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 컴퓨터 있는건 처음봤어요 ㅎ
애기들 울음소리가 계속 들린다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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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큰병원 1인실이 하루에 40만원이어서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좋아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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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지나서 무리해서 1인실로 왔어요
의사소통도 안되고...아프지만 너무나 활동적이라 다 참견하고 다니고....ㅎㅎ
울음소리가 또 엄청 큰 아기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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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병실내부가 시원한거로 위안을..
한달입원하면서 시원했지만 갑갑하긴했네요
밥은 한숟갈만 매번먹고
오른손 검지손가락 수술이라 씻기도힘들고
와이파이는 왜케끊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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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 아프면 맘아프죠 ㅠㅠ
얼른 나아서 집으로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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