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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이라는게 싫을까요?
 
뿌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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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17 08:12:28 조회: 1,092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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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어제 술을 마시다... 솔로인 친구들이 있거든요
30대 후반이기도 하고 하니까 계속 찾기 어려운 여자가
있다면 한반 외국인쪽으로 한번 시선을 돌려봐라..

라고 했는데 내가.. 아직까지는.. 그정도는 아니다(?)라고
하더라구요 .. 뭔가... 결국에 마지막에 정안되면
하는게 외국인 아니야? 라고 해서..
제가 그럼 난 뭐냐?(와이프 일본인입니다)
이라 하니 넌 와이프가 일본사람이고(?)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군요...

제 친구만 해당될지 몰라도.. 결론은 중국사람은
싫고.. 동남아 쪽 약간 다른것은 싫고...
내가 아직거기까진 아니다.. 란말만 들었네요

돈주고 결혼소개소에서 하는게 국제결혼이미지라
그럴까요? 아직 뭐.. 만연해있는 단일민족 인식
때문일꺼요? ^^:::

~~~~~ 추가 ~~~~~~~
그래서 직업소개소말고 지인소개나 주변에 우연히
생긴다면.. 이라고 하며 내가 저번에 소개팅해준
대만여자.. 라고 하니까 다 괜찮은데.. 너무 동남아
느낌이라 싫다.. 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한국사람과 다르면 이질감이 드는거 같더라구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뿌이아빠님은 사랑에 빠지셔서 결혼하신거구 친구분은 결혼을 위한 만남이라서 그러신게 아니실지요?

    6 0

일단 외국인을 평소에 잘 없다고 하지만
제의도는 그냥 여자보는 기준안에 외국인을
넣어서.. 한국여자 이외의 국가라고 만남을
갖게 생각을 바꾸라는 의미로 말했는데..

외국인을 만난다면... 결혼소개소밖에 없다
라고 생각해서 그럴수 있다 생각하긴 해요..
근데 내 아이가 다른 피부색이나 한국사람이
아니면 이상하게 바라보는 세상이긴 한거
같아요 아직까진요

    0 0

돈주고 만드는 관계라는 불편함에
내가 그정도로 이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구나
하는 불편함까지...
백이면 백 부정적인 반응이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나라에선 브로커 통해서 결혼하는 이미지지 진짜로 만나서 연애하라는 말로 들리진 않으니까요...

    6 0

그런거같아요.. 물어보니까 돈주고.. 라는
생각이들었더라구요. 그래서 꼭 그게 누구
소개건.. 이라고 하며 내가 저번에 대만 사람
해주려했는데 니가 사진보고 거부했잖냐
라고 하니 그때 여자가 한국사람과 외모가
달라서 좀그래라고 했었거든요.. ㅎㅎ;;

    1 0

마지막 쓰신글이 이유가 되겠죠... 사랑해서 결혼하는게 아닌 돈주고 결혼하는게 되어버리는거니...

    3 0

그냥 여행가서 만나거나 연이되어 결혼한.ㄴ게 아니라 결혼소개소를 통해 만나는 국제 결혼의 인식이 썩 좋진않죠 ㅎ.....잘 만나샤서 잘 사시는 분들도 있지만 약간 매매혼에 가깝게 느껴지는.인식?이 있어요

    3 0

자연스럽게 만나는 과정이라면 만나겠지만 결혼을 위해서 데리고 오고 하는건 저도 반대입니다...

    0 0

대만여자분이 한국말을 할 줄 안다면 혹은 서로 영어가 가능해서 소개팅으로 만났을 때 대화가 되면 좀 다른 문제겠지만 그게 아니면 소개업소를 통해서든 친구를 통해서든 결혼을 목적으로 아무나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요.. 그냥 한국여자분을 더 선호하시는 것 같은데 한국여자분을 소개시켜주세요. 아님 일본여자는 괜찮다고 느끼실수도 있으니 넌지시 물어보세요 ㅎㅎ

    0 0

한국문화에 동화 되지 않고 타운을 형성 패거리로 다니면 극혐

    1 0

돈이든 사랑이든 둘이 자의적으로 걀혼한거니

그렇다 치지만

그 사이에서 낳은 애들 동남아느낌?나게 자라서

학교생활 힘든거 보면 못할짓

    1 0

아내 친구분들을 소개시켜 주시면 될듯합니다.

    0 0

필리핀사람과 결혼 고민중인 사람이 있는데 피부색이나 생긴게 다르다보니 배우자나 2세가 힘들어 할까 걱정 많이해요

    0 0

결혼적령기 남녀성비율 차이가 난지 꽤 되었는데 예전부터 정부정책은 손을 놓은 것 같았어요. 이건 기사로도 나왔는데 지금 90년생이 가장 크게 차이가 난다더군요.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이게 처음에는 조선족여성에서부터 시작했던걸로 아는데 자연스러운 만남에서 시작해서 사랑과 믿음에 기반을 둔 결혼이 아니다보니 신부가 도망갈걸 걱정하기도 했었어요. 조선족하고 중국여성은 경제적상황이 좋아지고 그나라에서 여자가 귀해지다보니 점점 이런 결혼은 비선호를 하게 된데다가 한국남성한테는 결혼생활에는 어느 국가 여성이 좋다라는 주변 경험으로 지금 베트남여성까지 차례가 간걸로 알아요. 동남아여성들이 그런 방식으로 결혼을 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이건 우리나라만 그런 인식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고 북유럽에도 있어서 공영방송에서 방송도 했고 더욱더 편견이 생겼다고 국제결혼한 사람한테 들었어요.

    0 0

다문화 중에서도 동남아 쪽이랑 결혼은 아무래도 좀 그렇죠. 인식도 별로 안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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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삼아 우즈벡이야기는했는데 친구아버님이 정색하더군요  시골인데 같이살길원하시고 도시까지30분정도소요 집은 그냥저냥 작은 시골동네수준? 결혼시키고싶은데 주위반응은 여기들어와 못살지인데 바라더군요 외국인은 싫다고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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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살면 대부분 그냥 받아들이시던데.. 요샌 도시에서도 합가할 며느리 원하는 집은 외국인며느리 많이 보시던데.. 동남아쪽은 대가족문화 남은 곳이 많아서 같이 살아도 오케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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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형, 결혼은 너무 하고 싶어하는데 경제적 여력등 결혼할 껀덕지가 안되서
그럼 동남아 여성과 다문화 가정을 이뤄보는게 어떠냐고 언질을 하면,
살짝 불끈하면서 내가 뭐가 못나서 동남아 여성과? 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더라구요
그런 사람 은근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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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위한 결혼과 사랑해서 결혼하는 차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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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국제결혼이 돈이 덜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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