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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도 남자에게도
사랑한다는 마음(성적 관심 포함)이 없습니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타인을 사랑한다는 감정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나 tv나 책에서
첫사랑에 대해서 말할 때,
야동을 왜 보는가?,
결혼을 왜 하는지 등등에 대해
저는 그런 감정이 왜 생기는지
솔직히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저에게는 모두 무의미한 행동이라고
느껴져서요.
딱히 불편한 것은 없지만
주변에 저와 비슷한 사람이 없어서 그런데
제가 이런 측면에서는 비정상적인 거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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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고 비교하면서 살 필요가 뭐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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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불편한게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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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다 같음 그게 이상한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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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동성을 좋아하는 사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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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태어나서 운적이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기억나는 나이부터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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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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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이런 사람들 많아요. 이성이나 사람관계보다 그냥 자기 좋아하는 거 하면서 사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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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피해 안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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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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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 않아서 어디에다 말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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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애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글쓴분이 해당되시는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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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애자도 종류가 많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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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편할꺼 같내요 저도 슬슬 그렇게되가는거 같기도하고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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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불편한점이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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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는 아니지만 심리학적 측면에서 접근해보면 아예 0% 감정 자체가 없으신거면 성향이 맞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직접 말씀하신것처럼 결여된 감정 즉 결핍에 속한다면 반드시 언젠가는 이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화가 쌓이다 보면 언젠간 표출하게 되는 것처럼요. 내가 정상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신호일수도 있지요.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라는 측면보다 내 감정이 순환되며 건강한 상태인가? 아니면 계속 같은 상태로만 머무는데 변화를 원하는 것인가? 이런 측면에서 생각 해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생각나는데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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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사람은 다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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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얘기 들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서 써본거예요^^;; 저는 감정동요가 심한 편이라 부럽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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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