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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인데 나이는 50대에요 학교 교사구요 남자에요.
근데 며칠 전 문자가 하나 왔어요 모르는 번호로요.
내용이 아주 음란한 내용이구요.
정확히 지인의 이름을 말하면서 ooo입니다 매일밤 혼자서 ㅇㅇ한다느니..
마지막엔 지인의 연락처도 있구요.
영상도 하나가 있는데 맨 몸에 전체샷으로 정면을 보면서 성기를 잡고 있어요.
가운데 플레이 버튼이 있구요. 얼굴은 당연히 지인이고 몸매도 이 분이 배가 아주 많이 나왔는데
몸매도 똑같아요..
당연히 영상 플레이 버튼은 누르지 않았어요.
해당 지인에게 물어보지도 않았구요 민망해서..
근데 조금후에 지인연락처로 문자가 왔는데 보이스피싱이고 합성사진이라고 절때 클릭하지 말라네요.
그러면서 죄송하다고..이 분이 약간 좀 거만한 성격이라 사과도 잘 안하는데..
별 일이 다 있네요..자초지종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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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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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이네요. 음란채팅 유도해서 해킹툴 담긴 채팅앱 설치하게 만들고.. 야한 말로 잘 속여서 그 사람 음란한 행동 하게 만들어서 장면 캡쳐한 다음, 연락처 있는 사람들한테 이 영상 뿌린다고 협박해서 돈 뜯어내는 거죠....(설치유도하는 채팅앱에 연락처를 탈취할 수 있는 해킹툴이 들어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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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영화도 있었잖아요. 알고는 있었는데 이게 정말 실제 있을거라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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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동영상이라면 큰 문제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해커들이 하는 짓이니 뭐가 또 있을지는 모를 일이죠. 그냥 살포시 삭제해 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보시게 될 경우 그 지인분이 이 일로 스트레스 못이겨 극단적 선택이라도 하면 마음이 많이 안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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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바람님 말씀처럼 몸캠피싱 당한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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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예전 대학 동창이 당했었는 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