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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이 크지도 않고 작은 산인데 거기에 도토리나 밤 이런 것
주워가는 할머니가 있더군요.
산짐승들 겨울 식량인데 그것 주워가는 것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좋은 시선으로 볼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채취하는 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그런데 산에 보면 빗물 내려가는 관이 있고 거기 쇠로 된 망
그것을 빗물받이라고 하더군요.
그것을 들어서 그 밑에 떨어진 것을 줍더군요.
할머니가 평소에 얼마나 좋은 것을 드시는지 힘이 장사네요.
그런데 열었으면 제대로 맞춰놓던가 해야지 대충 내려놓아서 지나가는 사람이
밟으면 쾅~ 소리가 나더군요.
그 즉시로 하면 그 할머니 민망할까봐 산에 올라갔다 내려와서 그 할머니 없을때
맞춰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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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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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는 좋은 공기만 마시고 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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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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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는 백년 난 반댈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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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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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깐 젊은 사람들이 도토리 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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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야 도토리주워 뭘해먹는지도 잘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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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원에 약 많이쳐서 함부로 주워드시면 골로 갈텐데... 실제로 죽은 사례도 몇번 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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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떨어진 독약을 주워 먹는 꼴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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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로 많이 심어놓은 은행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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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짐승에게 산은 집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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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도 그렇지만 솔잎도 놔둿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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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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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벌금이 어마어마합니다 근데 어떻게 신고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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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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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도 먹고살아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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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뿐만 아니라 작은 열매 달린 가지를 꺾어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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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님 산소에도 정말 많은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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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만들어서 먹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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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사유지면 사유재산침해 국.공유지면 걸리면 불법 안걸리면 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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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도 밤 잣 맛잇는거 먹을 줄 아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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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첨듣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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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떪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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