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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 만나러 전에 살던 동네를 갔습니다. 전에 친구랑 같은 동네에 살아서 자주 보고 그랬는데 이사하고
간만에 보면서 동네 구경하다가 전에 빵집이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친구랑 거기 이야기 하다 ㅋㅋ
저랑 똑같은 걸 느꼈나봅니다.
그 빵집이 체인점이었는데 사장님이 ㅋㅋ 할인카드 적립 이런 거 절대 말 안하고 해달라고 해야 해주는데
얼굴에서 아까워 죽겠다는 표정이 보이고 ㅋㅋ 봉지를 안준다거나 ㅋㅋ 하여튼 할인을 하면 적립을 안해주고
뭐라도 최대한 안줄려고 하는 티가 얼굴에서 보이는 집이었느데 ㅋㅋ 이 말 하는데 ㅋㅋ 친구도 개공감하면서 ㅋㅋ
자기도 똑같이 느꼈다고 ㅋㅋ
그러는데 그 빵집이 개인으로 바뀌더군요 ㅋㅋㅋ 그러면서 할인이고 적립이고 다 사라졌습니다 ㅋㅋ
사장님 얼굴에서 평화가 보였어요 ㅋㅋㅋ 행복해보이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하니 얼마 못가나 봅니다. 빵집은 사라지고 다른 가게가 들어섰더군요.
소탐대실인가봅니다. 나름 장사도 됬던 걸로 기억하는데 참....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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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이 잘 되니 자기 실력인 줄 착각했나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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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케익 샀을 때 ㅋㅋ할인 카드 냈는데 칼 안줬던게 ㅋㅋㅋ 가장 웃겼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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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쯤되니 그냥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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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정곡을 찌르는 말이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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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장님 얼굴에 평화가 보이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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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가 최고죠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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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걸 편의점에서 당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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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할인하려하면 싫은티 팍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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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본사에서 지원이 아니라 점주한테서 빠지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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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봐야하는데. 장사든사업이든 서비스도 중요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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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보면 장사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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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라져서 사장님의 평화로운 미소와 웃겼던 추억만 남아있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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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로 앞에꺼만 보고 뒤를 못보는게 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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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다 그런가봐요 지금 당장의 손해가 지금밖에 못보게 만드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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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데 저희 동네 치킨집 배달비 받다가 다시 안받네요. 어지간히 장사안됫던듯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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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떨어져 나가는걸 바란다면 배달비를 받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