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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커뮤니티 간간히 눈팅도 하고 게시글도 올리는데 조금씩 무섭네요.
플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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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9-25 01:12:22 조회: 1,470  /  추천: 3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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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하고 출산하신지 얼마안된 여성분이신거같은데

 

남편되는 사람이 아내분을 아껴주고 애도 아껴주고 하는데...

 

남편도 가만히 있고 시어머니도 가만히 있는데 댓글단 분들이 시댁에서 전같은거 안부쳤다고 엄청 욕하네요.

 

자기가 싫어서 안부치는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출산 육아등때문에 힘들까봐 시어머니가 하지말라고 하고

 

시댁에 있다가 금방 처가갔다고 뭐라고 하고(이마저도 애기 걱정되서 남편이 빨리 가자고했음)

 

어쨋든 그래서 남편이 해주는 행동들이 너무 감동스럽고 해서 남편 뭘 해주면 좋을까요? 라는 글에

 

글쓴이도 남편 어떤거 좋아할까 고민하는 모습에

 

둘다 서로를 아껴주는구나 해서

 

훈훈할 줄 알았는데 댓글들이 무섭네요...

 

저만 그런지 몰라도 당연스럽게 시댁에 가면 며느리가 전 부쳐서 시어머니 덜힘들게 해줘야한다는 생각...

 

아들은 무조건 아내랑 시어머니편에서 시어머니편을 들어야한다는 생각...

 

이런 생각들이 조금 무섭네요.

 

얼마전에도 딜바다글에서 옆집 커뮤니티가 확실히 젠더 갈등 때문에 너무 과격해졌다고하는 글을 봐서

 

여기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제가 좀 이상한가요?

 

 

**뒷담화가 될 수 있다는 글들이 있기에 다음부턴 이런 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눈살 찌푸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사먹으면 해결되지 않나요?

    1 0

그런방법도 좋죠.근데 당연스럽게 아내가 시어머니 덜 힘들게 해줘야한다는 생각이 무섭네요.

    2 0

보통 출산한지 얼마안되었으면 애기돌보라고 오라고도 잘 안하는편인데..
참..생각이 진짜 다르네요

    1 0

다른커뮤에 올라왔던 글을 원글없이
여기서 판단하긴 조금 애매한거같네요.
뒷담하는거같기도하고...

    9 0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욕을 하자는 것보단 저의 개인적인 감정이 괴리감이 들어서요.
원글은 이거긴합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1132&no=6064628
결국 시어머니 ~~하는 년이니 뭐니 하는 댓글까지 나오니 글 내리셨네요.

    0 0

남 집안 화목한 꼴을 못보는 인간들이 있기는 있어요 ㅋㅋ

    0 0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까 남편의 입장에 과몰입을 한 것 같아요. 남편이나 시어머니의 감정은 1도 언급이 없었는데 남편은 당연히 엄청나게 차별받아서 스트레스 장난아니고 시어머니는 당연하게 남편을 뺏긴 기분이 들고 라는 생각들이 있더라구요.

    0 0

그 분들 논리는 남편이 잘 해 주면 같이 잘 해라. 시어머니 생각해서 잘 조절해서 받으라는 말이었습니다. 남편이 부인 생각하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시어머니가 안 좋게보면 부모자식간에  또는 고부갈등이 되니,  중도를 지켜라

    4 0

네 몇몇분들께선 남편이 잘해주면 같이 잘해라라는 말도 간혹 있고 더 감사하고 하면 된다. 그런 댓글도 있었죠. 근데 조울증이다. 또는 철이 없다. 남편이 불쌍하다 등 댓글이 더 많이 차지하였었죠.

    1 0

저도 그 글 봤는데요.. 단순히 전 안부쳐서, 일 안해서라기 보다는

주제는 어떻게 하면 남편한테 보답할까 추천해주세요 였는데
사람들의 추천에 체력이 부족해서요, 잠이 많아서요, 일어나기 전에 남편이 해버려서요 ㅠㅠ 등 회피적인 뉘앙스의 초기 답글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반응한 것 같기도 해요.

워낙 그런 류의 소설 같은 게 많이 올라오는 곳이니 처음부터 삐딱하게 본 사람들도 있을 거고요..

    6 0

그런 댓글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겠군요.

    0 0

옆집원체 판만큼 주작도 많아지고 그만큼 날선댓이랑 여혐 심해져서 안들어가게되요. 들어갈때맏다 눈쌀찌푸려지는 댓 꼭 발견하고 젠더갈등쪽은  자정같은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중립적으로 보는분들도 뭐라 참견못하시고..ㅎ..안들어간지 진짜 좀 됐어요

    5 0

주작 가능성도 배제는 못하겠네요. 자정작용할려던 글들도 꽤나 보일려고 하는데 비추폭탄 먹는게 많더라구요.

    0 0

존재하지 않는글...ㅋ
맘카페 올렸음 공감대 댓글도 받고 뭘해줄지 추천도 받으셨을텐데...

    0 0

아무래도 과격한 댓글들 때문에 겁이나서 삭제 하셨나보더라구요. 제가 마지막에 본 댓글은 ㅉㅉㅉ 철없는 년이였습니다. 물론 제 글은 아니였구요. 그냥 반응들이 공감이 안되서 계속 지켜봤었습니다.

    1 0

여기서 옆동네 뒷담화 하는건좀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 그런동네니 그러러니 넘기세요

    2 0

뒷담화하자는 뜻은 아니였는데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0 0

거기 얘기는 여기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1 0

넵 알겠습니다 !

    0 0

거기가 좀 삐딱하고 날선댓글들이 많이 달리더라구요 욕도심하고 분란글도많고. 거기있다가 여기오면 평화로운느낌..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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