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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뜨는 "빚투" 어떻게 생각하세요?
 
MJ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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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2-09 13:16:14 조회: 1,092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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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조여정씨의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주고 못받았다고 해서 조여정씨가 부랴부랴 수중에 가진 현금 3천만원으로 먼저 갚아줬다고 하는데.. 마닷 사건 이후로 계속 터지고 있죠..

그런데 저는 이거 너무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채권자와 채무자의 관계에서 빠져있는 채무자의 자녀가 연애인이라는 약점 아닌 약점을 가지고 소문을 내어서 악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빚투를 하는거 같아요. 돈 빌려줄 때 그 자식들을 보고 빌려준게 아닐진데 왜 그 화살을 엉뚱한 곳으로 쏘는걸까요?

그 빚으로 자녀들도 덕을 봤지 않냐고 한다면 다른가요? 이건 너무 말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조여정은 심지어 아버지와 장기간 연락도 안하고 살았다는데 그 빚을 왜 떠맡아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자식이고 연애인이기 때문에 무조건 공인이라서 너가 갚아라는 식으로 나가는 현재의 빚투 양상은 전혀 옳아보이지는 않네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인기먹고 사는 죄죠 법으로 해결이 안되는데 기사를 터뜨리면 받겠다 싶으니
깡패가 가족들 괴롭히는것 같은 느낌인데 채무는 개인정보에 안들어가나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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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저거도 걸리죠. 자식이 채무자가 아닌데 돈 갚으라고 하는 것이니까요.. 아마 명예훼손 정도는 걸릴꺼 같아요

    0 0

빚투라고 다 같은 빚투가 아니죠.
댓글만 봐도 대중들이 사안별로 개별적으로 접근하는게 보입니다.

누가봐도 심했다, 도의적으로 이건 아니지 싶은거랑
자식이 무슨 잘못이냐 부모랑 연끊고 지낸다던데 또는 이미 가족들한테 빨대꽂혀서 많이 빨렸는데 이런것까지라니 너무했다

등등 사안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여론이 형성되더라구요. 물론 말로할 땐 편하게 빚투라는 한단어로 정의내리지만 말이죠.

그리고 터진 빚투 양상을 보면, 대체로 부모가 고의적으로 회피 한 경우가 많더군요. 자식이 번 돈으로 잘먹고 잘살면서요. 물론 대부분 아직 진행중이라 확실한건 아니지만요.
부모와 자식이 진작에 연끊고 지냈으면 모르겠지만, 서로 상당히 영향을 주고받으며 사는 경우엔 단지 자식이라 채무자가 아니라고 쉽게 말하기도 어렵다고 보구요.

    8 0

네.. 저도 선별적인 대응이 옳다고 봅니다.
연락도 않고 사는 부모의 빚에 영향을 받는건 나쁜거죠. 그런걸 가지고 빚투로 걸고 넘어가는 사람들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0 0

저는 제가 돈을 받아야 하는 입장인데도 몇십년이 지나도 안 주면 저런 방법 쓰겠는데요 나는 내 돈을 돌려받지도 못하고 빌려간 집은 겨울에 새 잠바 사 입고 주말에 가족들이랑 고기외식하고 여행가는 모습 보이는데도 돈을 안 갚으면, 속이 안 뒤집어지겠어요?

    17 0

부모가 돈을 가져가서 어디에 썼겠어요 어떤 방법으로든 자기네 가정에 돈이 들어갔겠죠 부모든 자식이든 남에게 피해를 주든지 은혜를 입든지 했으면 갚아야 하는 게 당연한거에요

    2 0

우리 아버지 돈 이천만원 떼먹은 아저씨 있는데,
지금 돈이면 두배 가치는 되겠네요 대학생 때 저는 등록금 낼 돈도 없고 차비 낼 돈도 없어서 주말알바 하면서 학교다녔어요 물론 학자금대출도 받고요 그런데 그 집 아들딸 그 시기에 외국에 유학감 몇년 전까지 내용증명도 뀨준히 보내는데 본인,배우자, 자녀들이 수취거부 하더라구요? 지금은 아예 이사가버림 말그대로 야반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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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사기치고 외국으로 나르는 일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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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자체가 처음 마닷 까지는 착햇는데 일부 피해자가 생기고 있져. 개별적으로 봐야 한다 봅니다. 37년전 40년전 까지 끄집어 내면 솔직히 지금 연예인 활동 하는 사람이 무슨 죄일까요. 무잡이로 막 끄집어 서 하는건 좀 낙인찍기로 봅니다

    3 0

그리고 법적 처분 끝난거에 대한 거에서는 도의적으로 갚아라... 이것도 보기에 따라 애매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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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아예 연끊고 산거 아니면 어떻게든 떼먹은 돈의 혜택을 본거잖아요
그만큼 떼인 사람 자녀는 원래 제껏도 못 누리고 산 경우 많았을것인디...
내가 빌린 돈 아니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자기 부모의 안면수심을 원망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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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그러나 혜택을 못본경우 중간에 부모가 이혼한 경우 따로 사는데 너 유명하니 돈 달라 하면..... 이것도 아니져
이게 따지고 보면 연좌제... 그런거 같을수도 있는데... 이거는 경우를 확실히 나눠야 한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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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친 부모새끼가 그 돈으로 자식새끼 키웠으면 연좌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딱 거기까지...

사기 당해보시면 진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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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기 피해자 입장에서 참 힘들고 고통스럽고 또 화나는 일이라는거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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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름 얼굴팔아서 돈 빌린 부모도 있더라고요 ㅎㅎ

    2 0

부모가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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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으로 자식이자랐다면 자식도 책임이 있겟죠
법적으로 뭐상속포기같은걸 했다쳐도 도의적인책임이 따를수도있구요. 하지만 연락도안되던 부모엿다거나 자식모르게 그랬다면 또 다르겟죠 하지만 자세한 사실관계없이 무분별한 흠집내기용으로 쓰인다면.. 안되는데 어느일이나 부작용이 생기기마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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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작용이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얼굴도 안보고 왕래도 없이 지내던 부모의 빚을 갚으라고 언론에 공개해버리는 방법은 잘못된거라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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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한 부모의 자식들은 계속해서 고통받고 있는데 그건 당연한건가요.
사기친돈에 혜택을 받았던 자식이라면 갚는게 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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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어디까지 채무자의 자녀가 책임을 져야할지 구분하는 것이 어려운거 같아요.
하지만 맹목적인 빚투 자체는 어설픈 또다른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으니까요.. 마닷 같은 경우는 사기 후 이민까지 가서 지내며 그 과실을 자식도 제대로 누렸으니 자식이라고 해도 갚아야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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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들이 예전처럼 다짜고짜 욕하지는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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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과 조여정은 아버지와 연 끊은지 오래 되었다고 해명 했던데 사실이면 마닷과 다른 경우라 억울할 법 해요
채무자(아버지)에게 꾸준히 독촉을 했는지도 중요하고 연락두절되어서 자식에게 아버지를 찾아달라는 것까지만 용납되죠
마닷 같은 경우도 자식에게 갚으라고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마닷보고 니 아버지를 설득해 갚도록 해 달라고 하는게 적절하고 그로 인해서 연예인인 죄로 피해를 받는건 마닷 아버지 사정이자 아버지가 해결해야 될 일이죠. 자기 자식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으면 빨리 갚고 사과를 하면 되니까. 결과적으로 마닷은 온가족이 잠적했나요? 마닷은 더 할말이 없고
빚투는 찬성. 단 꾸준히 빚독촉을 했었는가, 채무자와 연락이 두절되었는가, 안 갚겠다고 한다던가, 억울한 상황라면 폭로라도 해서
울분이 풀리는 것은 찬성.
그러나 폭로할때 자식보고 갚으라고 하기보단 채무자를 설득해 달라고 호소하는 방향으로 하여 국민의 공감도 얻으면서
자기 연예인 자식이 피해 입히기 싫으면 스스로 갚도록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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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닷이 큰일은 한듯 도망가서 그렇지요 ㅎ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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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릴 때도 연예인 이름 들먹이고 빌리잖아요 본인 가족 관리 못한걸 남이 책임질 수는 없죠
조여정 같은 경우는 다르네요 굳이 안갚았어도 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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