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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이야기 나온 이후로 엄청 시끄럽네요.
그런데 구미에서 내건 조건이 너무 허황된거 아닌가요? 국가정책에서나 가능할법한 KTX 역사 건립이라니요? 구미시 재정으로 가당키나 한건가요?
그러게 예전 엘쥐디스플레이 있을 때 5공단 부지를 줬으면 되었을텐데 참 어렵게 가는군요.
구미 사시는 매형에게 이야기하니 구미시장하다가 경북도지사하는(했던?) 자한당 종자 때문에 이렇게 된거라고 하더군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지금은 정말 구미에 아무것도 없죠.. 도시가 죽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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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폭풍님의 댓글

감자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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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2-12 09:08

예전 자한당 시절에 공단 그냥 내줬으면 되는데 협상실패한 것이죠 ;;;
엘디는 어차피 좀 꺽여서 파주 공장도 문제가 있구요. 구미공장은 더 접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발버둥 치는 것이죠. 명절때 구미가보니 온 천지에 하이닉스 유치 기원 현수막이 쳐져있더라구요.
꽤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공단 설립시 기존 회사도 잡지 못한 전 구미시장 탓을 많이 하는 중 인것 같아요.
그리고 KTX 역사는 절대 불가능하구요. 지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KTX역사가 너무 엄한 곳에... ㅠㅠ
고속도로는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지 안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