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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충?하고 한판하고 들어왔네요.
부자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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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3-21 23:53:38 조회: 1,662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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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파트는 원칙적으로 지상에 주차 못하게되어있으나 아파트 모퉁이쪽에 네자리 지상주차할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오늘 술한잔하고 들어오느라 대리불러 집왔고 기사님이 지하주차장 들어가면 나오기 불편하기에 그 옆쪽에

 

주차장에 대달라고 하고 내렸습니다.

 

주차장 뒤쪽이 나무들 심겨져있고 원형벤치가 놓여져 있는데 거기서 누가 싸우고 있더군요.

 

뭔일인가 싶어 기사님하고 내려선 키 받고 싸움구경할까 싶었는데 그 순간에 고양이 한마리가 차 본넷에 오르네요.

 

술마셨는데도 어두운데서 뭐가 후딱 튀어올라오니깐 깜짝 놀라선 "어우 x발" 욕했고

 

뒤에서 싸우던 아줌마 아저씨가 쳐다보더라구요. 고양이 올라오고선 갑자기 열이 확채선 고양이 쫓았고

 

이후 뒤에서 아저씨가 저보라고 저아저씨 차에도 고양이 올라가선 차 긁었는데 아줌마가 책임질거냐고..

 

그소리 듣고서야 상황파악이 한번에 다되더군요.

 

상황인즉슨 맘캣 아줌마가 거기서 고양이들 밥줘선 고양이들 몰리고 그러다가 차오면 고양이들이 차에 올라가선

 

차 긁고 심지어 싸우던 아저씨 차에선 얼마전에 고양이 사체까지 끄집어 내고 청소했다고 하더라구요.

 

뭐 캣맘이 한 이야기는 더 설명 안해도 아시겠죠?

 

저도 얼마전에 광택까지 비싼돈 들여 냈는데 고양이가 차 긁었을거 생각하니 열채선 아줌마한테

 

고양이 키울거면 집에서 키우라고 했구요. 싸우던 아저씨가 저 아저씨차 외제차인데 아줌마가 책임질거냐니깐

 

도망치듯 도망가는걸로 끝이났네요.

 

아 집에 들왔는데 다들 자고있고 저혼자 열채선 글남겨봅니다. 전 고양이 정말 싫어요.

 

어둠속에서 불쑥나타나선 깜짝깜짝 놀래키고.. 군대있을때도 야생고양이때문에 깜짝놀란적 한두번이

 

아니라 정말 싫어합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덮어놓고먹다보면돼지꼴을못면한다님의 댓글

 
덮어놓고먹다보면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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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 분들은 본인들이 하는게 덕을 쌓는건지 악을 쌓는건지 잘 분간 못하시더라고요
그냥 본인들만 착하고 싶어서...
제발 좀 본인집에 데려가 돌보세요ㅠㅠ라고 말하고 싶은;;

    3 0

제가 그랬습니다. 애 키우느냐고,.. 고양이 대신 애키우는게 어떯겠냐고...

    0 0

쓰레기 마인드..자기집에는 키우기 싫으면 남한테 폐를 끼치지말던가....

    3 0

캣맘들 보면서 똑같은 생각이 듭니다. 왜 그들의 아량에 다른사람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고양이 전 정말 싫네요 ㅠㅠ

    1 0

야옹이 싸우는 소리가 장난아니죠
오애애애애앵 웨에에엥ㅇ 으애애애애앵ㅇ...


오애애애야아앙아ㅣㄱ!!!!

    4 0

실제 그렇기도 해요. 고양이들 싸우는 소리가 집앞에서 그것도 저층세대서 들리면 스트레스 받을듯 하네요,

    1 0

저희집에서도 그러다가 걸럈어요 주변에 밥줘서 근거니까 만약보임 레몬즙 뿌려두는거 강추합니다. 고양이들 몸에도 문제없고 걍 기피하게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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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자기 집에서 키우지 왜 남의 사유지에서 그럴까요.
길고양이 아끼는 마음도 타인이 피해받지 않는 선에서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자아빠님 마음 이해합니다.

    4 0

제말이요. 저도 생명에대한 소중함 모르는건 아니지만 켓맘 보고선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더라구요. 지금생각해도 열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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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지구가 자기것인양 멋대로 차지하고 동물들을 몰아내고 있으니 자기 땅이 없는 동물들이 사람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 같습니다.  동물들에게도 땅을 주고 담을 쌓아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저는 고양이보다는 담배냄새나는 사람,  술냄새나는 사람, 술마시면서 고기구워먹고 난 기름냄새와 알콜냄새가 섞여서 나는 사람 전부 싫은데 그런 사람들에게는 대중교통을 금지하고 또한 길거리를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는 건 어떤가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죠?

    2 0

뭔가 굉장히 논점이 벗어나네요?
논리적인척 글을 썼지만 논리가 1도 없는 글..

    3 0

자기가 싫어한다고 말끝마다 충충 붙이는거 지양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12 0

극한의 이기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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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양이 엄청 싫어해요. 동네 어떤 미친인간이 제 건물에 사는것도 아닌데 제 건물 주차장에 들어와 고양이밥 주길래 저도 한바탕 싸운적 있습니다.
  이야기해보니 그 사람은 고양이가 최우선이지 남의 사유재산, 피해 이런건 별 관심없더군요. 말이 안 통합니다.

    0 0

저는 고양이 엄청 좋아하는데 글은 엄청 공감되네요 ㅋㅋㅋ 저는 누구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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