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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제가 뭘 잘 못 했을까요? 제가 진짜 나쁜놈인가..뽐ㅇ라는 곳에서 많은 욕을 먹었네요..
qkrii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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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4-23 13:10:21 조회: 2,176  /  추천: 7  /  반대: 0  /  댓글: 63 ]

본문

저는 지금 현재도 미래에서 인정을 못하겠습니다.

어제 뽐ㅇ 라는 곳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백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고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대부분 진상이라고 욕을 했고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냐는 등 적당히 하라는 등..

따로 글까지 올려 저사람 그동안 봐왔던 역대급이라느니 하네요.

 

제가 잘 못을 했더라도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는 사람에게 야단 못할망정 옹호하는 사람들..

심한 욕을 한 3명은 요즘은 신고가 쉬워서 증거가 되는 캡쳐와 사유만 적어 내면 범죄신고는 되더라구요.

욕한 사람들에게 쪽지로 욕한 건 사과하라 했더니 "좆까" 라고 하질 않나 정말 기분이 안좋네요.

그래서 강하게 신고는 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저는 올해 81년생으로 택배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던 90년대 부터 택배를 자주 받았습니다. 주택에 거주하구요.

정수기를 사용하다가 물때 때문에 패트병 생수가 금액부분이나 안전에서도 유리해서 몇년전부터는 생수를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헌데 어제 생수가 배달이 왔어요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하는 천일택배였구요.

온라인을 자주해서 하루에도 수개씩 택배가 옵니다.일주일 중 5일은 택배를 받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느택배사든 금일 방문예정이라는 문자가 옵니다. 더구나 저희집에는 가사일을 하는 식구도 있습니다.

 

어제 생수 배송완료라고 문자가 왔길래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지극히 평소대로 였습니다.

퇴근을 하고 집에 갔는데 아무도 없고 생수도 없습니다.

담당 기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생수 배송완료라고 했는데 받은게 없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습니다.

기사는 시종일관 퉁명스럽고 짜증스럽게 응대를 했습니다.

초인종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길래 그대로 두고 왔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서로 언성이 조금씩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계속 강조했던건 기사가 말했듯이 인기척이 없는데 왜 그냥 두고 왔냐는 것입니다.

 

@저는 답답하고 꽉 막힌사람이 아닙니다. 저희집이 아파트고 외진곳에 있거나 사람의 왕래가 뜸한 곳에 있다면 바쁜 기사님이 충분히 그냥 두고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아파트는 사람이 있어도 일을 쉽게 하려고 경비실에 맡겨 놓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인도에 있어서 평소 사람들 왕래가 많습니다.

더구나 주문한 제품이 분실되었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주변에 혹시 좀 찾아보시겠습니까 라던지 이야기를 풀어가야 되는데

위 기사는 배달 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것입니다. 대화가 안되서 끊었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해도 황당합니다. 집에 사람이 없다는걸 알면서 왜 길 한복판에 두고 왔는지!!

 

또 그동안 저희집에 오는 기사님들은 사람이 많이 바뀌었지만 10년이 넘도록 집에 사람이 있으면 정상적으로 배송이 되고 집에 사람이 없다면 전화를 해줍니다 상품 어떻게 할까요 하고요..

또 집에 사람이 없는 확실한 날에는 당연히 문자나 연락을 기사에게 통보를 합니다 집에 사람이 없으니 편의점에 좀 맡겨달라구요.

 

뽐ㅇ에서는 기사가 연락해준건 호의를 배푼거고 당신은 그게 권리인줄 안다고 더 개념이 없다고 합니다.

왜죠? 택배의 목적은 배송 아닙니까?

 

또 택배 한건 배송하는데 500원받니 하면서 그돈받고 전화까지 쳐 해줘야 하냐며 조롱을 하던데

그러면 반대로 100원 받으면 던지고 밣고 배송을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건가요?

 

다 접어두더라도 택배는 정확한 배송 아닌가요? 물론 우리나라는 많은 물량으로 일일이 응대가 어려운건 알아요. 그렇다고 그게 제 잘 못은 아니잖아요. 더구나 제품이 분실되었는데 기사는 자다일어난 목소리로 배송했다는 말만 강조를 합니다.

 

저는 지금도 제 잘못은 전혀 모르겠어요.

너희집에 정수기 없는 죄야, 주택에 쳐 살면서 택배시키는게 잘 못이야 등등.

수많은 조롱들

제가 잘 못했더라도 저런 글에 옹호하는 사람들도 정말 정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면 어쩌면 또 분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주변에 물어봐도 제가 뭐를 그렇게 잘 못을 했을까요

최근에 본 가장 나쁜놈이라느니 참...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이 글은 조만간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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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실 거면 댓글이 안달릴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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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에서 욕먹고 와서 여기서 하소연하는건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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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ㅇ는 경비 택배기사 안좋게 말하면 안된다고 해서 다른 곳에는 어떤 생각인지 궁금해서 올려왔습니다.
왜 제가 나쁜놈이 되어 하는지 제 주변에는 좋게만 말을 하는데 뽐ㅇ 외에 다른 곳은 어떻게 보이는지 제가 뭘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지

    2 0

전 그래서 배송메시지에 꼭 적습니다. 부재중이면 전화를 달라고 하던지 문 앞에 배송 해달라고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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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커뮤니티든 피드백이 계속 없거나 계속 지워지는 글에는 댓글이 잘 안달리겠지만 이런 상황에 쓰셨으니 저는 제 의견을 이야기하자면
저는 충분히 작성자분이 당황스럽고 기분나쁠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택배기사가 집 앞에 두고 가는건 배송받을 분에게 직접 줄 수 없고, 서로 합의가 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얘기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 마음대로 두고 갔고 분실됐다면 책임은 기사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이 글만 봐서는 작성자분이 욕 먹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뽐뿌에서의 글은 저는 못 본 상황이고, 말을 하는 형태에 따라 반응이 달라 질 수도 있는거고
거기 사람들이 이상하다거나 그런 말을 하고 싶진 않습니당

    6 0

배달갑니다 했는데 집에 사람이 없다고는 답장 안 하셨나요
집에 사람이 있다면 집에 있는 사람 폰번호를 택배정보에 적었음 더 편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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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문자를 확인해 봤는데 문자로는 금일 배송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옵니다.
또 집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또 그렇다고 항상 편의점에 맡겨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편의점은 장사를 하는 곳이고 자주 배송하시는 택배기사님도 계속 편의점에 맡기는건 본인도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매일 하루에도 수개씩 택배가 오는데 또 언제 배송이 오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집에 연락하기도 애매합니다. 이건 아무것도 하지말고 식구를 집에만 있으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0 0

무인택배함 섳치하시거나 cctv설치하시고 녹화중이라고 븥여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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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의 분쟁은 컴만 꺼버리면 아무일도 아닌것이 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4 0

글에 적힌 상황 그대로라면 글쓴 분이 이상할 게 전혀 없는데요.
매일 오는 택배 기사님도 사람 없으면 보통 전화 주시죠.
바쁘면 어디 두고 간다고 문자라도 남겨주시거나요.

    0 0

현재도 미래도 인정을 안하시겠다면서 곧 지울 게시물을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무엇이신지...

    5 0

저는 제 잘 못을 진짜 모르겠어요.
뽐ㅇ 성향 그런게 있다고 해서 다른 곳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했구요.
만약 여기서도 비난이 많았다면 제가 사이코패스가 아닌이상 되돌아보는 시간이 있겠죠.
다른 사이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했을 뿐입니다. 무슨 분란조장하고 그런생각은 없습니다.
또 사실 조금은 두려워서 혹시라도 분란이 될까 해서 게시물은 지운다고 한거에요. 제가 쓴 글이 봐서 유쾌한 내용도 아니구요.

    0 0

부재시 어떻게할지 문자가 왔는데 답장안한건 내용에 없네요
택배기사와 조율할문제를 하소연만 하고 본인잘못을 인정안하니 그런댓글들이 달린거겠죠
무조건 한입장만 잘못한건 없어요 욕하는 댓글은 무시하세요

    2 0

택배기사가 어떻게 할건지 문자도 왓엇어요?
근데 대답을 안하셧던거에요 글쓴분이?
뭐 택배기사님만 욕할게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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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지 얼마안되어서 댓글을 쓰려면 시간이 걸리는데요.
문자는 총 2번 왔습니다.
"금일 방문예정"
"생수 배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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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라서 그런게 아니라
유입인구가 많으면 오지라퍼들과 특이인원도 덩달아 늡니다
굳이 뽐이 아니라 다른데였어도 그랬을수도 있으니
너무 자괴감 가지지 마시구요
저도 원글을 보지 못했으니 누구 편을 들어주거나 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여튼 택배건으로 속상하셨을텐데 마음 잘 추스리시길 빕니다

    0 0

마냥 글쓴분 잘못도 아니지만 택배기사님께도 너무 많은 부담을 전가하는거같기도하네요
이거 뭐 따지고 보면 글쓴분 말씀처럼 벨 눌러보고 인기척 없으면 전화를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하는 말도 맞겟지만 그렇게 반대로 생각해보면 택배기사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집 앞이 위험한거 알아서 평소에 편의점에 맡겨달라고 해야할 정도였다면
미리 배송하는 란에 집에 사람이 없으면 편의점에 맡겨주세요.
라고 적었어야 옳은게 아니냐 이렇게 되겟죠;;;
그리고 집 앞이 위험하면 씨씨티비라도 달아놓으시던지..
택배 잃어버린건 안타깝고 욕먹어서 화나시고 억울하신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또 택배아저씨 탓만하기엔 글쓴분도 주의력이 부족하셨던건 맞는거같아요.
택배기사님들이 꼬박꼬박 전화 잘 주시기도 하시지만 바쁘신분들은 전화안하고 놓고가는거 다반사라서요.
거 매번 전화 수없이 하기엔 힘든것도 사실이고;;
택배기사님도 집 앞에까지 가지고 가셨네요. 그리고 초인종도 눌렀고. 할건 하셨네요.
생수같은거면 무거워서 그리 멀리 들고갈 생각으로 가져가진 않을거같은데
인근 주민일수도요

윗댓글 다시보니, 택배기사님이 부재시 어떻게 택배 처리할건지 문자도 보내셨나보네요.
와 그럼 택배기사님은 할거 다 하셨는데요.
미리 부재시 어떻게할건지 물어도 봣고 집앞에까지 들고가서 초인종도 눌렀고;;;
뭐 이건 미리미리 자기 집 위험한거 알면서도 주의 안한 글쓴 분 탓이 더 커보여요.
인정하기 싫으시겠죠. 잃어버린것도 화나시겠죠. 그치만 뭐 어쩌겠어요.
마냥 택배기사님 탓만 하기엔 남들이 봣을땐 글쓴분 잘못이 더 커보이는데.
걍 집 앞에 씨씨티비 다시고 앞으로 택배 시킬때마다 배송요청사항에 꼬박꼬박 부재시 편의점에 맡겨달라고 쓰셔요. 그거 뭐 어려운일이라고.
본인이 안하셔놓고는.. 택배기사님이 매번 전화하는 것보다 그거 써넣는게 더 쉽겟어요

택배기사님들 하나 배송하는데 겨우 몇백원 받으시는데
너무 많은거 바라지 마세요;;;
무슨 퀵서비스처럼 몇만원 드리면 바래도 괜찮지만 그분들 그거 하나 배송하고 몇백원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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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보가 아닙니다. 어떻게 처리할건지 문자가 왔는데 제가 무시하고 나중에 사고 터지고 이러는 거면 제가 나쁜놈이 맞아요.
금일 방문 예정, 배달 완료  문자 2건만 받았습니다.
또 저희집은 도로가라 생수 옮기고 할 것도 없습니다 차에서 내리면 대문입니다.
또 생수 12개, 6개들이 2개가 전부였습니다.
금액으로 5천원밖에 안합니다. 하지만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0 0

방문 예정문자오면 가족들한테 오늘 택배온다고 말하시거나 기사님께 부재시에 어디에 맡겨달라고 미리 문자를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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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선 다들 선비에 모범시민이 되어갑니다.
그냥 넘겨 듣는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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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생각하세요
택배를 못받았는데 임의로 두고가서 없어졌으면 택배회사에 따져서 보상 받으면 되고
타사이트에서 문제가 생겼으면 거기서 얘기하시면 됩니다

    3 0

택배분실을 처음 겪으셨군요. 더욱 당황이 돼서 하소연할겸 글 올리신걸텐데 비아냥, 조롱댓글까지 받으니 상심이 크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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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택배 올게 있고 아파트가 아니라면 받는 사람이 좀더 신경을 써야 하는거 같아요
다른 집 택배도 아니고 내 집 택배인데 집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 없다라 ,,,

    2 0

댓글이나 본문에도 썻듯이 하루에도 수개씩 택배를 받는데요.
집에 가사일 하는 사람이 있지만 외출을 할 수도 있고 약속이 있어서 나갈수도 있죠 집에만 있을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집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 알 수 없다라고 한거구요.
그렇다고 택배오니까 집에 있으라고 말할 수도 없는게 하루에도 택배가 수개씩 오는데 또 몇시에 오는지도 모르는데 종일 집에만 있어라고 할 수는 없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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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몇번씩 까이고 그러면서 강해지는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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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보니 가사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라고 적어 놓으셨으면 연락처를 집에서 가사일을 하시는 분 연락처를 적어놓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사일을 하시다 연락를 못 받으셨어도 문자보고 택배 왔나보네 하고 나가서 확인 할수 있는거고 택배기사도 발송예정 문자도 보내고 완료 문자까지 보냈으면 집에 계신 분한테 오늘 택배 올꺼라고 전달을 안하신거 같아서 이걸 무조건 택배기사 잘못이다 하기는 좀 그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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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지만
그런데 택배를 현재 배송을 해더라도 현재 바로 배송완료로 하지 않고 한참후에 한번에 하시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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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내공이 생깁니다

목각 씨씨티비라도 달아보세요

방법을 찾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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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문제가 제일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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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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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커뮤니티내의 분쟁은 어쨌든 여기까지 끌고올 이유는 아닌거 같고, 원론적인 택배분실에 대한 부분만 이야기 하자면 물론 옳은 방법인지는 의문이 있긴 하고 글쓴분이 관련업계에 있어서 더 잘알겠지만 저도 두어번 분실을 겪은적이 있어서 신경쓰기 싫더군요. 구입한 온라인몰에서 그냥 미수취로 딱 적어내지말고 판매자에게 관련 상세내용 남겨서 중재역할 요청해보세요. 택배사의 입장에선 수취인들의 불만 소리보단 고객이기도 한 배송자의 의견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게 5분만에 해결되는거 택배기사에 전화해서 물건 분실 설명하고 실갱이할 필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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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둑잘못
2.배송완료가 아니라 문앞배송이라는 문구로 문자를 보냈으면 하는 아쉬움
3.CCTV설치,택배사확인후 주문, 식구 편의점 믿지말고 본인이 수령할 수있는 요일에 맞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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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마세요..거긴 원래 극단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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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잘못된게 없습니다. 다만 옆동네는 규모가 크다보니 별의별 사람이 도 모여있고 시비나 불만을 못 풀어서 안달난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댓글을 담아두고 흘려보내지 못한게 잘못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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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일을 여기까지 가져올 필요가 있나 싶지만...

택배기사가 문앞이든 어디든 배송했다는 증명이 없으면
제가 알고 있기로는 기사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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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지울거라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댓을....ㄷㄷㄷㄷ
안지우는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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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또 욕먹을까봐 이런 글 왜 쓰냐고 분란조장한다고 할까봐 겁먹었습니다. 지우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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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언성을 높이지 말고, 혹시 다른 곳에 두신 것 아닐까요 이렇게 물어보거나 그래야죠. 무조건 없어졌다고 화부터 먼저 내면 해결이 안되요. 전에 제가 손목보호대를 샀는데, 안왔는데 배송완료가 되어있었죠. 판매처,택배 다 걸어보니 배송완료 되었다고. 택배기사에게 혹시 다른 곳으로 배달하지 않으신 것 아닌지 생각해봐달라고 했죠. 그분이 새로 배달시작한 듯 했거든요.  그럴리가 없다고 하더니, 나중에 옆집에 배달했었다면서 그날 오후에 갖다주더군요.
시간날때 천천히 갖다 주셔도 되고, 아니면 제가 찾으러 갈까요 했는데 갖다주겠다고 했었떤 듯 해요. 다행히도 옆집에서 박스 안뜯고 그대로 뒀더군요.  옆집이 병원이었는데.....
  또 한 번은 박스가 1개 덜 왔더군요. 그래서, 택배기사에게 문자로 택배물건 잘 받았는데, 1박스 못 받았어요 하고 문자보냈더니 맞게 배송했다고. 그래서 살펴보니까 각각 다른 사이트에서 배송비 2번 지불하고 구입했는데,판매자가 두 제품을 한 박스에 보내서 제가 한 박스를 못 받았다고 생각했더군요.  그래서, 판매자가 이렇게 보냈었다고 말을 했어요.
  화부터 내면 해결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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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말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물건 없어졌다고 화부터 내면 제가 성격이 이상한 사람이죠.
전화를 했습니다.

(저희동네 같은경우 대한통운도 아니고 cj택배 ㅇㅇㅇ입니다 하고 전화를 받네요)
이 사람은 전화 하니까 오후 5시 반쯤에 전화를 했는데 자다가 일어난 음색으로 "예" 이게 다였습니다

물어보기도 전에 저희 집 주소 ㅇㅇㅇ 입니다. 생수 배송완료라고 문자를 받았는데 저희집에 생수 받은게 없어요. 라고 정확히 말을 했습니다.

퉁명스럽고 약간 짜증스럽게 "주소가 뭐요" 라고 했고
저도 마냥 예의를 갖추긴 뭐해서 " 방금 말씀드렸자나요 ㅇㅇㅇ 라고요"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선 대답이 없었고..1분쯤 뒤에 "아 거기 초인종 눌러도 인기척이 없길래 길에 두고 왔어요" 라고 대답을 받았습니다.
저는 "아니 집에 초인종 눌러도 집에 사람이 없다는걸 알면서 그냥 두고 옵니까" 라고 되물었고
"그냥 두고 오지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아주 자연스럽게 저에게 되려 되 묻습니다.
저는 " 전화라도 한통해줘야죠 길에 사람이 그렇게 많이 다니는 길에 그냥 두고 오는게 말이 됩니까" 하고 물었고....

이 기사입장은 이 기사분 심리는 제 집 주변 반경 몇미터 이내에 두면 배송이 끝나는걸로 아예 못이 박혀 있었어요. 저는 왜 그냥 두고왔고 전화도 한통 못하냐고 했고 기사는 배달했는데 뭐가 문제냐고 같은 말만 반복하다가 택배사에 따져묻겠다 하고 제가 먼저 끊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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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잘못이 없으신 것 같은데
냉정하게 말하자면 책임과 보상관련해서는
배송예정입니다라는 문자는 아침에 기사가 물건을 분류하면서 택배 회사에서 자동으로 보내지는 것이거나, 수동으로 보내 주는 것일텐데
집에 사람이 없으면 이 문자에 대한 답장을 해 주었어야 하지 않는가로 기사가 책임을 피할테고
고객입장에서는 기사가 집 벨을 왜 안 눌렀나, 전화를 했었나 여부로 책임을 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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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을 안 보고 쓴 글이라
추가해야겠네요
택배회사도 규정이 있을테니
잘 생각하셔서 기사가 전적으로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규정대로 처리해 달라고 하세요
그런데 벨도 눌렀고 문자도 받았다고 하니 강하게 나갔다간 불리할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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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나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오후 5시반쯤에 제가 퇴근을 하고 집에 왔는데요.
택배사 전화상담은 오후 5시까지 라서 구매처에 미수취 버튼 눌러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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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미래도 인정을 못한다는건, 자신과 다른 의견은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으신 것 같은데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본인 의견에 동조해줄 사람이 필요해서 여기에 글쓰신거라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집이 대로변이면 주변에 cctv 찾아보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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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가량의 소액이라 cctv 찾아볼 정도는 아닙니다 도둑을 잡겠다면 모르겠지만요. 또 생수 12개 가져갈 정도면 어르신들이나 박스 주으러 다니시는 분들 일것 같은데 벌주기도 그렇구요
제품을 찾으려고 cctv 찾아 보는것도 아닌거 같구요.

또 글을 쓰는 지금도 저는 제 잘못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뽐ㅇ는 성향이 있어서 다른 사이트 의견을 들어보려고 글을 썻구요. 미래에도 인정을 못하겠다고 했지만 여기서도 질타를 받는다면 제가 사람이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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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아쉬운 것 같아요. 택배기사도 센스있게 집에 사람없으면 전화라도 한통 하는게 좋았을텐데 아쉽고, 글쓴이분도 택배를 평소에 자주 시키시면서 집에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데 부재시 어떻게 해달라는 메시지라도 작성해서 주문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어차피 앞으로도 생수 계속 주문하실거고 온라인 자주 이용하시면 주문하신 택배사 피해서 주문하는 것도 힘드실테니 분실건만 쇼핑몰에 이야기해서 확인 받으시고 좋게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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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에요
요즘엔 기사들이 집앞에 던져 놓고 가는게 다반사고 그걸 고객이 받아들이는 분위기라서
고객도 분실 대비를 해야 되어야 해요

기사 : 아침에 문자 발송했음, 벨 누름. (고객에게 전달하려고 전화하거나 등 최선을 다하진 않음)
고객 : 10년동안 분실 위험지역에 살면서 처음 이용하는 택배를 받게 되었으나 분실 대비를 안함

저는 늘 오는 기사는 번호를 저장해 두거든요.
낯선 번호로(오늘 택배배송예정입니다)라고 문자가 오면,
택배기사가 바뀌었나 싶어서 피드백 합니다.
담당기사님이 바뀌었나요? 바뀌었으면 앞으로 저희집은 문앞에 놓고
놓고 갑니다라고 문자만 보내주면 됩니다. 벨,전화 안하셔도 됩니다라고 저희집  방식을 알려 드리죠
이렇게 해도 늘 문자 안 주는 기사가 있었는데 한 번 문제 생겨서 기사가 물건값 보상했던 적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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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지역도 생수는 99% 천일택배로 오는데
기사님에 따라서 초인종 누르든 안누르든 항상 문앞에 두고 얼른 가시더라고요
오늘배송예정문자→문앞배송완료문자 이게 다에요

인터넷은 옳은 말 하는 사람도 있지만 키보드만 있으면 투견이 되는 이상한 애들 또한 많아요~
잘 아시잖아요?......

글쓴님 일도 바쁘신데 괜한 기운 빼지 마시고
말 안통하는 배송기사랑 말 섞을 필요도 없고요
판매자한테 못받았다고 하시고 재배송 받으세요 이게 원칙이고 서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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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원칙인데
의견이 대립되면 결국엔 기사와 구매자와의 싸움이 될거에요
쇼핑몰에 기사가 집앞에 놓고 갔어요라고 말하면
쇼핑몰은 택배회사에 이 말을 전달하여 기사와 얘기하니 말이 다르네?
기사는 문자와 벨 눌렀는데 대답이 없어서 놓고 갔다 보상 못한다고 반박하면
쇼핑몰은 고객에게 기사말은 다르다고 전달할테고 고객은 입장 주장할테고  중간에 쇼핑몰이 껴서 더 복잡합니다
기사와 협의한 후 쇼핑몰에 전달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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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161224020002

글쓴님 같은 경우는 집앞에 놓고가라고 한 경우가 아니라서 의견 대립될 꺼리도 없고, 번거롭게 굳이 말 많이 섞을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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