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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현재도 미래에서 인정을 못하겠습니다.
어제 뽐ㅇ 라는 곳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백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고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대부분 진상이라고 욕을 했고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냐는 등 적당히 하라는 등..
따로 글까지 올려 저사람 그동안 봐왔던 역대급이라느니 하네요.
제가 잘 못을 했더라도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는 사람에게 야단 못할망정 옹호하는 사람들..
심한 욕을 한 3명은 요즘은 신고가 쉬워서 증거가 되는 캡쳐와 사유만 적어 내면 범죄신고는 되더라구요.
욕한 사람들에게 쪽지로 욕한 건 사과하라 했더니 "좆까" 라고 하질 않나 정말 기분이 안좋네요.
그래서 강하게 신고는 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저는 올해 81년생으로 택배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던 90년대 부터 택배를 자주 받았습니다. 주택에 거주하구요.
정수기를 사용하다가 물때 때문에 패트병 생수가 금액부분이나 안전에서도 유리해서 몇년전부터는 생수를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헌데 어제 생수가 배달이 왔어요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하는 천일택배였구요.
온라인을 자주해서 하루에도 수개씩 택배가 옵니다.일주일 중 5일은 택배를 받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느택배사든 금일 방문예정이라는 문자가 옵니다. 더구나 저희집에는 가사일을 하는 식구도 있습니다.
어제 생수 배송완료라고 문자가 왔길래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지극히 평소대로 였습니다.
퇴근을 하고 집에 갔는데 아무도 없고 생수도 없습니다.
담당 기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생수 배송완료라고 했는데 받은게 없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습니다.
기사는 시종일관 퉁명스럽고 짜증스럽게 응대를 했습니다.
초인종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길래 그대로 두고 왔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서로 언성이 조금씩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계속 강조했던건 기사가 말했듯이 인기척이 없는데 왜 그냥 두고 왔냐는 것입니다.
@저는 답답하고 꽉 막힌사람이 아닙니다. 저희집이 아파트고 외진곳에 있거나 사람의 왕래가 뜸한 곳에 있다면 바쁜 기사님이 충분히 그냥 두고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아파트는 사람이 있어도 일을 쉽게 하려고 경비실에 맡겨 놓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인도에 있어서 평소 사람들 왕래가 많습니다.
더구나 주문한 제품이 분실되었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주변에 혹시 좀 찾아보시겠습니까 라던지 이야기를 풀어가야 되는데
위 기사는 배달 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것입니다. 대화가 안되서 끊었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해도 황당합니다. 집에 사람이 없다는걸 알면서 왜 길 한복판에 두고 왔는지!!
또 그동안 저희집에 오는 기사님들은 사람이 많이 바뀌었지만 10년이 넘도록 집에 사람이 있으면 정상적으로 배송이 되고 집에 사람이 없다면 전화를 해줍니다 상품 어떻게 할까요 하고요..
또 집에 사람이 없는 확실한 날에는 당연히 문자나 연락을 기사에게 통보를 합니다 집에 사람이 없으니 편의점에 좀 맡겨달라구요.
뽐ㅇ에서는 기사가 연락해준건 호의를 배푼거고 당신은 그게 권리인줄 안다고 더 개념이 없다고 합니다.
왜죠? 택배의 목적은 배송 아닙니까?
또 택배 한건 배송하는데 500원받니 하면서 그돈받고 전화까지 쳐 해줘야 하냐며 조롱을 하던데
그러면 반대로 100원 받으면 던지고 밣고 배송을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건가요?
다 접어두더라도 택배는 정확한 배송 아닌가요? 물론 우리나라는 많은 물량으로 일일이 응대가 어려운건 알아요. 그렇다고 그게 제 잘 못은 아니잖아요. 더구나 제품이 분실되었는데 기사는 자다일어난 목소리로 배송했다는 말만 강조를 합니다.
저는 지금도 제 잘못은 전혀 모르겠어요.
너희집에 정수기 없는 죄야, 주택에 쳐 살면서 택배시키는게 잘 못이야 등등.
수많은 조롱들
제가 잘 못했더라도 저런 글에 옹호하는 사람들도 정말 정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면 어쩌면 또 분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주변에 물어봐도 제가 뭐를 그렇게 잘 못을 했을까요
최근에 본 가장 나쁜놈이라느니 참...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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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만간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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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실 거면 댓글이 안달릴 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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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에서 욕먹고 와서 여기서 하소연하는건좀 아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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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ㅇ는 경비 택배기사 안좋게 말하면 안된다고 해서 다른 곳에는 어떤 생각인지 궁금해서 올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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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배송메시지에 꼭 적습니다. 부재중이면 전화를 달라고 하던지 문 앞에 배송 해달라고 하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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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커뮤니티든 피드백이 계속 없거나 계속 지워지는 글에는 댓글이 잘 안달리겠지만 이런 상황에 쓰셨으니 저는 제 의견을 이야기하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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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갑니다 했는데 집에 사람이 없다고는 답장 안 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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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문자를 확인해 봤는데 문자로는 금일 배송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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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택배함 섳치하시거나 cctv설치하시고 녹화중이라고 븥여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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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의 분쟁은 컴만 꺼버리면 아무일도 아닌것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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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적힌 상황 그대로라면 글쓴 분이 이상할 게 전혀 없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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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yourdream님의 댓글 inyourd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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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현재도 미래도 인정을 안하시겠다면서 곧 지울 게시물을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무엇이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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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잘 못을 진짜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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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시 어떻게할지 문자가 왔는데 답장안한건 내용에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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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가 어떻게 할건지 문자도 왓엇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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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지 얼마안되어서 댓글을 쓰려면 시간이 걸리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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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라서 그런게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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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글쓴분 잘못도 아니지만 택배기사님께도 너무 많은 부담을 전가하는거같기도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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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보가 아닙니다. 어떻게 처리할건지 문자가 왔는데 제가 무시하고 나중에 사고 터지고 이러는 거면 제가 나쁜놈이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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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예정문자오면 가족들한테 오늘 택배온다고 말하시거나 기사님께 부재시에 어디에 맡겨달라고 미리 문자를 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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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선 다들 선비에 모범시민이 되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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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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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분실을 처음 겪으셨군요. 더욱 당황이 돼서 하소연할겸 글 올리신걸텐데 비아냥, 조롱댓글까지 받으니 상심이 크셨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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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택배 올게 있고 아파트가 아니라면 받는 사람이 좀더 신경을 써야 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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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나 본문에도 썻듯이 하루에도 수개씩 택배를 받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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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몇번씩 까이고 그러면서 강해지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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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보니 가사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라고 적어 놓으셨으면 연락처를 집에서 가사일을 하시는 분 연락처를 적어놓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사일을 하시다 연락를 못 받으셨어도 문자보고 택배 왔나보네 하고 나가서 확인 할수 있는거고 택배기사도 발송예정 문자도 보내고 완료 문자까지 보냈으면 집에 계신 분한테 오늘 택배 올꺼라고 전달을 안하신거 같아서 이걸 무조건 택배기사 잘못이다 하기는 좀 그래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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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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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내공이 생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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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문제가 제일 커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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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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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커뮤니티내의 분쟁은 어쨌든 여기까지 끌고올 이유는 아닌거 같고, 원론적인 택배분실에 대한 부분만 이야기 하자면 물론 옳은 방법인지는 의문이 있긴 하고 글쓴분이 관련업계에 있어서 더 잘알겠지만 저도 두어번 분실을 겪은적이 있어서 신경쓰기 싫더군요. 구입한 온라인몰에서 그냥 미수취로 딱 적어내지말고 판매자에게 관련 상세내용 남겨서 중재역할 요청해보세요. 택배사의 입장에선 수취인들의 불만 소리보단 고객이기도 한 배송자의 의견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게 5분만에 해결되는거 택배기사에 전화해서 물건 분실 설명하고 실갱이할 필요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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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마세요..거긴 원래 극단적인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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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잘못된게 없습니다. 다만 옆동네는 규모가 크다보니 별의별 사람이 도 모여있고 시비나 불만을 못 풀어서 안달난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댓글을 담아두고 흘려보내지 못한게 잘못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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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일을 여기까지 가져올 필요가 있나 싶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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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지울거라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댓을....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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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또 욕먹을까봐 이런 글 왜 쓰냐고 분란조장한다고 할까봐 겁먹었습니다. 지우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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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언성을 높이지 말고, 혹시 다른 곳에 두신 것 아닐까요 이렇게 물어보거나 그래야죠. 무조건 없어졌다고 화부터 먼저 내면 해결이 안되요. 전에 제가 손목보호대를 샀는데, 안왔는데 배송완료가 되어있었죠. 판매처,택배 다 걸어보니 배송완료 되었다고. 택배기사에게 혹시 다른 곳으로 배달하지 않으신 것 아닌지 생각해봐달라고 했죠. 그분이 새로 배달시작한 듯 했거든요. 그럴리가 없다고 하더니, 나중에 옆집에 배달했었다면서 그날 오후에 갖다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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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말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물건 없어졌다고 화부터 내면 제가 성격이 이상한 사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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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잘못이 없으신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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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을 안 보고 쓴 글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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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나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오후 5시반쯤에 제가 퇴근을 하고 집에 왔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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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미래도 인정을 못한다는건, 자신과 다른 의견은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으신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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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가량의 소액이라 cctv 찾아볼 정도는 아닙니다 도둑을 잡겠다면 모르겠지만요. 또 생수 12개 가져갈 정도면 어르신들이나 박스 주으러 다니시는 분들 일것 같은데 벌주기도 그렇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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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아쉬운 것 같아요. 택배기사도 센스있게 집에 사람없으면 전화라도 한통 하는게 좋았을텐데 아쉽고, 글쓴이분도 택배를 평소에 자주 시키시면서 집에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데 부재시 어떻게 해달라는 메시지라도 작성해서 주문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어차피 앞으로도 생수 계속 주문하실거고 온라인 자주 이용하시면 주문하신 택배사 피해서 주문하는 것도 힘드실테니 분실건만 쇼핑몰에 이야기해서 확인 받으시고 좋게 넘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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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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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지역도 생수는 99% 천일택배로 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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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원칙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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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16122402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