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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 노틀담 화재 검색지역
파란색 - 스리랑카 테러 검색지역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때는 언론,여론뿐 아니라 SNS에서 온갖 애도와 유감의 표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죠. 이틀만에 1조 성금이 모이기도 했으니까요.
뭐 물론 인간이 길게 살아봐야 80년이지만 100명도 아닌 300여명이 폭탄 테러로 죽었는데,
그나마 인도/파키/스리랑카쪽 이주 비율이 높은 호주만 스리랑카 테러 45: 노트르담 55의 관심을 보이네요.
(한국= 스리랑카 13:노트르담 87)
문득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만약 몇일 간격으로 프랑스 290여명이 테러로 죽고 스리랑카의 문화 유산이 파괴된다면
똑같은 반응이었을까 궁금하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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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프사 바꾸기 유행했던 프랑스 테러때도 마찬가지였어요. 동남아나 중동쪽에 더 큰 사고가 나도 관심이 없죠.. 한국인 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다 추모했을때 내가 돋보이는 사건만 골라서 추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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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좋은 의미니 욕할건 아니지만...국적에따라 가치가 매겨지는거 아닌가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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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소식 들었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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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어서는 안될 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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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 자연지해, 테러, 전쟁 등의 게시물 올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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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은... 무슨 사건이든 비극이라고 일컬어질만한 사건이 일어나도 국가(선진국이냐 개발도상국이냐,빈민국이냐)에 따라 너무 나뉘는거 아니냐 하는 점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일례로 지진으로 인해 태국 휴양지 해일 덮쳤을때 피해여행객들이 대부분 유럽인들이어서 조명 받았는데, 만약 동남아 주민들이었어도 그랬을까하는 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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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씀도 맞습니다. 최근 짐바브웨 폭풍과 대홍수 피해 크게 났는데, 아무도 모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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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닭다리따봉이형님의 댓글 돌아온닭다리따봉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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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그런 것도 있는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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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피해액 환산해서 규모를 가늠하긴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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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육강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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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