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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 헌혈자의 소소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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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5-14 21:10:25 조회: 1,319  /  추천: 28  /  반대: 0  /  댓글: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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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헌혈이 129번째였습니다.

 

100번으로 포상 받은게 2016년 7월인데 거의 3년만에 30회를 했으니 페이스가 영 좋진 않네요

 

한 50회 할 때 까지는 소위 숫자놀음과 유공장의 매력에 빠졌었는데,

지금은 그냥 습관적으로 가다보니 그런 재미도 없네요...

 

200회/300회에도 유공장을 주긴 하지만, 아마 은장(30회)와 금장(50회)가 주었던 쾌감을 느끼진 못할 것 같아요.

 

경품도 주니까 받는거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ㅋㅋ

그도 그럴것이 상품권 같은거 아니면 다 하나씩 있어요.

 

우산, 여행용 파우치, 블루투스 키보드나 스피커, 로션세트 등등

기부권을 선택할수도 있는데, 이건 한 10월쯤 되면 그 해 발권된 전량이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더라구요.

 

저보다 훨씬 숭고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선택하실 수 있게 속물인 저는 영화권과 버거권을 선택합니다 ㅎㅎ

 

지금은 그냥 과자 몇개 집에 갖고와서 와이프랑 나눠먹는게 소소한 재미에요

사먹기엔 손이 잘 안가지만 또 있으면 있는대로 먹는 군것질거리더라구요.

 

그리고 헌혈짬이 좀 차다보니(??)

웬만한 관내 헌혈의집 직원들 안면도 다 텄고... 바늘로 찌를 때 아프다고 놀려먹는 재미?

 

 

이렇게 쓰고보니까 왜 시간내서 하러 가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ㅋㅋ

점점 주사바늘은 무서워지고 ㅠㅠ

 


추천 28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은장출신 입니다 ㅎ
대단하네요

    1 0

보통 금장 정도에서 계속 하는분과 슬슬 그만하시는 분이 나뉘는 것 같더라구요 ㅎ

    0 0

건강해도 헌혈하는 사람 많지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저도 약 얼른 끊고 다시 헌혈하고 싶네요.
전 6회하고 안된지 수년째입니다 ㅠㅠ

    1 0

피가 들어가는거라 무슨 약 무슨 약 안되는게 많더라구요
다음달에 검진받으면서 내시경 받으면 한달은 쉬겠더라구요 ㅎㅎ
몸뚱이 하난 타고났는지 치과 말고는 갈일이 없었네요

    0 0

우와 주로 성분헌혈하시나요?
전 이제 겨우 12번했네요ㅎㅎㅎ

    1 0

전혈도 해보고 성분도 해보고 혈소판도 해보고...
제일 접근하기 쉬운게 전혈이라, 이건 다른 분들이 많이 해주시겠지 싶어서
요즘엔 혈소판혈장으로 주로 합니다.
백혈병 환우들에겐 혈소판이 많이 필요하다네요

    0 0

이젠 뭘 많이 주네요.
예전엔 의무감같은 걸로 헌혈을 했었는데  몸도 아프고 적십사 하는 꼬라지가 미워서 안한지도 한참인데 ㅎㅎ

    1 0

저도 적십자사 꼬라지는 뭐 그닥 ;;;
적십자회비 고지서 날아오면 바로 반송함에 처박습니다.
그래도 피는 현대의학으로도 만들어낼 수 없는거라...
누군가는 필요하겠지 싶어서 유일한 외부활동 삼아 여유 되는대로 하려구요

    1 0

정말 많이 하셨네요..
전 전혈만 하다보니 이제 45회정도 했네요
내년쯤 50회 금장 받을수 있을거 같은데 120회를 넘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2 0

전혈만으로 45회면 그것도 어마어마하네요
연 6회 맥시멈으로 따져도 8~10년 정도는 꾸준히 하신거니까요
저도 한참 전혈하다가, 텀이 너무 기니까 오히려 날짜에 둔감해져서인지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2주 간격으로 다니니 약간의 긴장감이 있긴 합니다 ㅎㅎ

    0 0

대단하시네요...

    1 0

근데 또 막상 당사자는 별 생각 없습니다 ㅎㅎ
100회 언제 채우나 했는데 구렁이 담넘어가듯 슬쩍 지나가니 뭐 그냥그냥 해요

    0 0

유공장을 주는 텀이 너무 긴 것 같아요. 300회까지 도전할 사람이 한국에 몇이나 있으며, 어디까지나 명예장일 뿐인데 콧대가 너무 높아요.

    1 0

예전에는 정기적으로 본부로 초청해서(여비 제공) 일일이 유공장 수여해주기도 했다던데
요즘엔 너무 많다고 그냥 프린터로 찍- 출력해서 서랍에 있는 메달이랑 주고 끝 ㅎㅎ
연 24회 맥시멈으로 때려도 100회 채우려면 최소 4년인데 아무래도 성의가 없긴 하죠
저같은 장기헌혈자야 알아서 와주니 챙겨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게 어찌보면 맞을겁니다.
오히려 인구도 줄고 본인들 뻘짓에 반감이 높아지니 신규자 유치에 메달리는게 자연스러운거죠...

    0 0

금장까지타고 끊었어요

    1 0

50회 하셨으면... 충분히 많이 하셨습니다.
그 피로 도움 받은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저도 뭐 그냥 몸뚱이가 허락하는데까지만 하다가 어느순간 미련없이 그만할것 같아요.

    0 0

저는 탈모약떄문에..할수가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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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호르몬제라 걸리는군요 ㅠㅠ
제 동생도 탈모라... 남얘기 같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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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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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해야되는데
그냥 생활패턴이 되어버리니 그냥 습관적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ㅎㅎ
마흔 되기 전에 명예대장 받는거라도 목표로 삼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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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도 금장 타고나서는 힘들더라구요 ㅠㅠ대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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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50회 정도 하고나선 괴리감까지는 아니더라도 피로감은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중간중간 6개월~1년 정도 쉰 적도 많습니다만...
진짜 아픈 사람도 많은데, 내 몸 건강할 때 피 좀 뽑는게 뭐 대수냐 하는 생각이 들면 또 헌혈하러 가게 되더라구요

    0 0

저도 70회 이상 했는데...

헐....ㄷㄷㄷㄷㄷㄷㄷ

대단하십니다...

애낳고나서 시간이 안돼 잘 못가네요 지금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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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야겠다 생각하면 그것도 스트레스가 되니까요 ㅎㅎ
그냥 시간도 나고 컨디션도 좋고 딱히 할일이 떠오르지 않을 때
간만에 헌혈이나 할까? 하고 두어시간 아무 생각 없이 다녀오시면 됩니다~~
전 아직까지는 낮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그런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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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헌혈하시는 분들 많이 없는데,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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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잘 찔러서 들린 살이 전처럼 딱맞게 아물면
되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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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저는 바늘을 너무 무서워해서 할 엄두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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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헌혈 부작용으로 전혈만 80회 정도 햇는데 100회 채우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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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 번 다녀오니 일년 간 금지였나 그리고 피부과 시술 받으니 또 금지 이래저래 금지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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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 받고 70회 넘었는데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니 이제는 일년에 한번도 못하게 되더라구요.
대학 선배는 얼마전 300회 넘어서 야구장 시구 하시던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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