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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좌석 글 보니 생각나는 자식사랑
 
BAD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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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7-14 18:21:53 조회: 696  /  추천: 3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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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저가항공타고 동남아 다녀오는데

좌석은 좌우 3석씩 있고
빈자리는 어쩌다 3자리중 가운뎃자리 비어 있고 거의 다 찼었는데,

같은 줄 통로 반대편 좌석에 부부랑 아이 하나 탔었는데
아내가 남편보고 빈자리 딴데 가서 앉으라 그러니 남편이 3줄정도 앞에 가운데 빈자리 껴서 앉고, 그 빈자리에 애 눕혀오더군요.

자기들 편하게 오는건 중요하고
생판모르는 2명은 불편해도 되고 ㄷㄷ

본인들이야 자기 자식 편한게 우선이겠지만,
본인이 편한만큼 다른사람이 필요없던 불편을 겪는건 민폐라 생각하기에 좋아보이진 않더라군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기차에서 그런 적 있어요
이건 솔직히 애기를 위해서 내가 희생할 수는 있지만 부모가 말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린 거 같아요.
( 제기준에서는요)
기차에서 사람 많은 시간대라 오래전부터 예매를 하고 어렵게 잡았는데
떡하니 저랑 저희 어머니 자리를 차지해놓고는 본인 자리가 저기니까 저기 앉으시면 된다고만 말하더라고요
기분 나빠서 다 필요없고 비켜달라고만 했습니다.
애기가 뭘 보고 배울지... 참나...

자기자식만 자식이고 남의 자식은 소중한지 모르는 부모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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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자식사랑(?) 넘치는 사람들 많죠.
착륙한다고 애들 앉히고 벨트 채우라는데
애 잘자고 있다고 쌩까고 승무원 3~4번 찾아와서 앉혀달라고해야 겨우 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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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남편은 무슨 죄인가요 ㅠㅠ
아내 등살을 피해 타인 눈치밥 먹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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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는 옆자리가 빌지 안빌지 모르고
모른는사람한테 자리맞는지 따지기도 애매하니 저처럼 대화 대놓고 못듣는 이상 눈치밥 주기도 애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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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냐 아니냐는 타인이 판단할게 아니라, 간단합니다. 자신들 임의대로 옮겨서 '저 아이가 있어 여기 좀 앉으려는데요' 식의 강요아닌 부탁을 스스로하게 되면 민폐고, 승무원을 통해 문의하면 승무원이 해당 승객들에게 양해를 대신 구하는건 괜찮다고 봅니다. 편하게 갈수 있는 거절할 여지가 있는데 승낙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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