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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토론회 참석자들의 발언을 계속 들어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역시 '반일 종족주의'와 똑같은 논리로 강제 징용은 조선의 노동자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일본에 간 것이고 여성들도 몸을 팔러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한일 갈등도 일본에 대한 적개심만 키운 잘못된 역사 교육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김지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토론회 발제자는 재야 역사학자라는 김병헌 국사교과서 연구소장.
한달전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동영상에선 충격적인 발언이 쏟아집니다.
최근의 한일 갈등은 대일 적개심을 키우는 잘못된 역사교육의 산물이라고 주장합니다.
[김병헌/국사교과서 연구소장]
"'반일 종족주의'라고 해서 역사교육을 기본적으로 반일감정을 조장하고 대일 적개심을 키우는 교육을 해왔어요."
최근 파문을 일으킨 이영훈 전 교수의 반일 종족주의의 똑같은 주장인데, 일제의 수탈도 같은 논리로 포장합니다.
[김병헌/국사교과서 연구소장]
"조선의 쌀을 빼앗아 갔다, 약탈해갔다, 어떻게 빼앗아 가 그때는 완전히 자유시장경제인데…"
강제징용도 자발적으로 돈을 벌러 간 거라고 하고, 여성들은 몸을 팔러 갔다는 막말을 쏟아놓습니다.
[김병헌/국사교과서 연구소장]
"다 돈 벌러 간 거예요. 남자들은 노동시장으로 가잖아요. 여자들은 어디 갑니까? 몸 파는 데로 가는 거예요. (위안부요?) 아 위안부는…그니까 매춘으로 가는 거죠."
또 다른 참석자인 이주천 전 교수는 평소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지만원씨를 적극 옹호해 왔습니다.
[이주천/전 원광대 교수]
"북한 특수군의 흔적을 밝힌 것이 지만원 박사입니다. 우리의 영웅인 지 박사님을 지켜야 됩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축사를 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최근 이영훈 교수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심재철/자유한국당 의원]
"자유한국당이 해야될 일이 많은데 저도 이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영훈 교수님의 반일 종족주의 책을 읽고 그걸로 무장한 전사가 돼서 열심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면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보수 유튜버가 왜 반일 종족주의를 띄우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했고, 장제원 의원은 저자가 뱉은 침이 얼굴에 튄 것 같은 불쾌함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징용은 돈 벌러 여자는 몸 팔러"…곳곳 '이영훈 후예'
↘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448731_24634.html
"징용은 돈 벌러 여자는 몸 팔러"…곳곳 '이영훈 후예' (2019.08.13/뉴스데스크/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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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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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민족반역자를 냅둬야 하는 게 말도 안되는 세상이군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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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피해자분들과 전쟁성범죄 희생자분들이 법으로 대응하고 천문학적인 금액 소송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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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새삼 대단하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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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이후 부일매국노 한놈까지 싸그리 씨를 말렸어야는데 이승만 그 ㄱㅎㄹ새끼가 나라를 망쳐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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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저런 매국노새끼들은 잡아 족쳐야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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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들이 점점 인증하기 시작했네요. 매국노들이 살기 어려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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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것도 국사교과서 소장으로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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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들이 숨어서 살지는 못할망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