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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에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은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습니다.
jijianvlf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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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18 10:27:13 조회: 1,128  /  추천: 39  /  반대: 0  /  댓글: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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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한번 어떤 분이 이런 문제로 글올려서 댓글 단적이 있어요.

신고했는데 가짜 주차가능 스티커 가져와서 그것도 신고했거든요.

아마 벌금이 그 차 가격보다 더 나왔을 겁니다.

총 10회 연속 신고에 공문서 위조 신고까지 했으니깐요.

 

왜 이렇게 까지 하냐면 

저희 어머니께서 폐암으로 머리까지 전이되셔서, 휠체어로 거동하셔서 치료받았습니다.

방사선 치료후 전신마비가 되셨는데, 그놈의 장애주차딱지 하나 받기가 뭐 이렇게 힘든건지....

당시 그 딱지 받을려고 어머니 아프신데 주민센터부터 병원까지 진단하나하나 받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근데 웃긴건, 요즘 멀쩡한 사람들이 저 딱지 너무 잘 가지고 다니죠...

이런거 보면 참 그런 사람들은 의식이 썩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그 딱지라도 가지고 있으면 뭐 장애인을 가족 구성원으로 가지고 있으니

보살피는데 힘들겠다는 생각에 그냥 넘어갑니다.

 

근데, 아무것도 없이 주차하는 사람은 처벌 받아야지요.

왜냐면, 그런 사람들 때문에 저희 어머니 병원진료 받고 올때마다 차에서 못내렸어요.

주차를 장애인 주차구역에 해놓고 개떡같이 해놔서 휠체어 대고 내릴만큼 문이 안열리거나

자리가 없어서 멀리서 어머니 휠체어 내리고 잠시 기다리시라고 말하고

밀고 들어와야는데, 어머니를 방치해두는거잖아요. 한쪽에 잘 모셔두고 고정장치 해둔뒤 

주차하고 오는데 그 사이에 어떤 트럭 운전사 새끼는 어머니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빵빵거리더군요, 

한 10센치 차이로 회전각이 잘 안나온다고.... 별에별 미친놈들을 만나면서 이제는 다 신고합니다.

 

저희 아파트... 그래서 매우 깨끗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신고한사람 찾는다 뭐한다 하지만, 10일 이상 신고하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과태료 처음부터 100만원씩 때려야 합니다.

너무 벌금 약하다고 하지만 자꾸 쌓이면 차값보다 비싸지는 날이 옵니다.

오늘 간만에 6개월간 깨끗했던 장애인 불법주차 청정지역인 우리 아파트에 새로운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아마 새로 이사온사람같습니다. 우리 아파트에는 소문이 있거든요. 스티커 없으면 얄짤 없이 신고당한다고

아직 못들었나봅니다.

영웅심리 이런거 아닙니다. 그냥 더러운거 제가 치울라구요, 똥은 먼저 보는 사람이 치우는게 맞습니다.

그냥 저는 제 손더러워져도 치우는 사람일뿐입니다.





 


추천 39 반대 0

댓글목록

어머님 건강 잘 챙기시길 기원합니다.
장애인등록 받는 게 정말 얼마나 어려운데
그걸 위조해서 지 편하자고 무개념으로 쓰는 인간들은
운동장에 모아놓고 종아리 때려줘야 합니다. 벌금은 기본이구요.

    6 0

이미 소천하셨습니다.
거기에 대한 죄송함으로 지금도 열심히 신고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바꿔보려구요.

    6 0

https://youtu.be/NYM_oKsFO9A

정말 훌륭한 일 하셨네요. 저도 유툽보다가 위 영상보고나서 장애인주차구역은 훨씬 더 넓어져야하겠구나. 그리고 비워져있는 게 맞구나 라는 걸 깨달았어요. 휠체어를 싣고 내리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공간이 얼마나 많이 필요하고 시간도 필요한 일인지 느꼈거든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다른 방식의 깨달음이 필요한 것 같아요.

    3 0

맞습니다. 정말 좁아요. 그냥 우리나라의 특징이 차가 많기도 하고, 주차시설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킬 것은 지켜야 하지요.

    1 0

인간 안된 사람들은 신고가 답이죠.
잘하셨어요.

    2 0

네, 처벌을 받아야 행동이 고쳐진다고 믿습니다.

    0 0

인간에도 여러종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법을 지키고 살려는 사람과 법을 이용해볼려는 놈들...
후자는 남에게 꼭 피해를 주죠. 조져야합니다.

    3 0

네 사회악이니깐요.
저런 사람들때문에 깨진 유리창 효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0 0

신고로 100만원 맞으면 진짜 ㅋㅋㅋ 정신 번쩍 들겠네요. 화이팅입니다!

    3 0

보통 일주일정도 연속 신고하면, 차가 사라지더라구요.

    0 0

그쵸 벌금이 그만큼 세다면 아까워서 안할거에요

    1 0

네 저도 동감합니다.

    0 0

요즘은 장애인 주차구역이 많아지긴 하였는데..
장애를 가지신 분이 동승이 안되고..
장애인 구역 주차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장애인 주차장도 적은데..
혼자 몇달씩 장기 주차도 있어요..
차에 먼지가 가득..
물론 몸이 불편하시겠지만..
다른 장애인은 돌보지 않는 장애인도 미워요..

    5 0

이 말도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0 0

저희도 아버님 이틀에 한번 투석하시고 뇌수술 받으시고 장애인증 받는데도 엄청 고생했어요.
그마음 백번 이해되네요.
휠체어 타시는 분을...맑은날같으면야 그렇다 치더라도 궂은날 다른데 내려서 옮겨드리고 차 옮기고가 결코 쉬운일 아니거든요..ㅠㅠ
저도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은 꼭꼭 살펴보게 됩니다. 겪어보니 알겠더라구요..

    2 0

그렇습니다. 특히 비오거나 눈올때는 더 힘듭니다.

    0 0

힙내십시요~

    1 0

말씀처럼 휠체어를 내릴 수 없으니 장애인 주차장이 필요한건데
빈자리에 잠깐대면 어떠냐는걸 보면 직접 운전하는 운전자는 어떻게 내리라는건지
걷는 운전자가 혼자 타고 내리는걸 보면 허탈하지만 그래도 비우는게 맞다고 생각해 보이는대로 신고합니다

    0 0


저도 줄기차게 한 4개월 잡았더니 이제 뜸하내요.

아주 버릇입니다..4가지를 부모님이 탑제를 안한듯함

하는 놈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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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엄지척ㅇ

    0 0

맞습니다. 실수랑 상습이랑은 천지차이죠. (물론 모르고 대는 것도 안됩니다)
상습적으로 대는 사람은 정말 고쳐야해요.
잘하셨습니다^^!

    1 0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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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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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보이면 하려고 노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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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셨어요 ㅎㅎ 제가 저번 글쓴이입니다.
주변 사람들하고 대충 이런 주제로 이야기하다보면,
귀찮아서 또는 나중에 얼굴 붉히게 될까봐 또는 몰라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안되는건 누구나 알지만 '구태여 내 손에 피를 묻히고 싶지는 않다'는 의식이죠...
뭐 그렇다고 의무도 아닌 신고를 강요하거나 뭐라고 할수는 없는겁니다.
조금 더 의지가 있는 사람이 하는거죠.
저도 최근에 의심가는 차량 한대를 더 발견했습니다. (증은 있는데 번호란을 다 가림)
며칠 주시하고 있다가 확신이 들고 내가 안전할 때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ㅎㅎ

    3 0

이야 대단하십니담 행동하는 양심이란 생각이 절로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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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어플로 신고하나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차량은 번호판이 나오게 찍은 후 5분 후에 또 찍어서 보내야 하나요?
최근 저희 동네도 부쩍 늘어서  볼때마다 고민중입니다.

    1 0

저는 생활불편신고 앱으로 합니다 장애인주차는 한장만 찍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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