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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저 이쁜 사람을 스스로 놓아버리게 했을까...
똑같은 최정상 아이돌이었던 종현이 세상을 떴을 때도 이렇게까지 상심하진 않았었는데 설리는 그냥 유독 내가 왜 이렇게 마음이 안좋지 싶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평소 설리 팬도 아니었기에 이렇게까지 마음 쓰는 제 자신이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참 이쁘고 참 불안해보였었죠. 설리는.
요즘은 슬퍼보이기까지 했었어요.
뭐랄까 언뜻 언뜻 비추는 눈빛이...
꼬인 사람은 니가 점쟁이냐 관상가냐 하겠지만 일이 터지고나서야 드는 생각은 아니고 최근 들어 방송에 비추어지는 모습에서 문득 문득 든 인상이었어요.
기사 터진 당일에 이런 글 썼다면 저도 까였겠죠.
그래서 일부러 며칠 지나고나서 글 씁니다.
발인도 끝났고 경남 장지에 묻힐거라던 기사를 끝으로 더이상 설리 기사는 안찾아봐요.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다음 생에는 또 그렇게 이쁘게 태어나서 꼭 사랑만 잔뜩 받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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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에 멍하더라고요... 엄청 팬도 아니었는데 그냥 유명인이 자살해서 그런가 좀 충격이 컸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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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그렇게 좋아했던 김주혁님이 교통사고로 황망히 떠나셨을 때도 꽤나 마음 아파하고 힘들었지만 그것과 견주어도 모자를만큼 마음이 진짜 너무 안좋아요.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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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진실님 이후로 처음 받은 충격이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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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때 참 충격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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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별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물론 안타까운 마음은 똑같지만 자살이 숭고한 죽음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수도 없는데 예쁘고 잘났다는 이유로 다른 사망자보다 더 관심을 가져줘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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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망자보다 더 관심을 "가져줘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저는 설리한테 더 관심을 "가져줘야한다고"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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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하시고오. 자살이 하찮다는 말은 어디에도 하지 않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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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다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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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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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잘못이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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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정으로 내용추가하다가 답글 달려서 그냥 마지막 정리하고 그만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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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같은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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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님 정상아니니 건드리지마세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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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 이런 식으로 본인의 저급함을 드러내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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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한테 정신병자라고 한게 기억이 안나시나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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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그 지난 글에서 언쟁을 끝내지 못하고, 전혀 상관없는 이 글에 찾아와서 인신공격과 모욕을 시전하시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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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보인글의 댓글에 '이런 관심이 불공평하다'란 마무리말 자체가 이런 관심을 쓴 글쓴님에 딴지 거는 것 처럼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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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은 님이 하셔야 할 것 같은데 ㅋㅋ 그냥 설리 추모하기 싫다고 하시지 길게도 남기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