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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에 있는 모 고양이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반겨주던 친구입니다
털이 복실해서 그렇지 진짜 말도 안되게 말랐습니다;;;;
입장할 때
입장+음료 or 입장+간식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음료 대신 간식을 받았습니다
저게 템테이션이라고 고양이들 좋아하는 간식인데
얘네는 안좋아하더라구요-_-ㅋㅋㅋ
앉아있는데 갑자기 와서
'무릎을 내놔라' 하더니 앉아서 주무시다 가셨습니다
저희 집 고양이 둘째와 비슷하게 생긴 친구도 있더군요
고양이카페를 몇 군데 가 봤는데
여긴 들어가자 마자 고양이 화장실 냄새가 확 났습니다
기분 좋은 냄새는 아니죠
고양이가 굉장히 많습니다. 어디 설명보니 약 50마리라던데
세어보진 않았고 50마리까진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진짜 많았습니다 ㅡ.ㅡ;;
고양이들이 굉장히 얌전합니다
다른데는 대부분 자고 있는데
여긴 그에 비해선 덜 자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애들도 있구요
근데 굉장히 느릿느릿합니다
장난감으로 놀아줘도 느립니다
그리고 엄청 말랐어요
자는 고양이들 구경만 하고 오는 고양이카페보다는 좀 더 교감할 수 있는 카페였어서 괜찮았습니다
나와서 석촌호수를 걷는데
야생의 떼껄룩을 발견했습니다
아까 주고 남은 템테이션이 있어서 몇 개 던져줬는데
경계가 심해서 한 두 마리 외엔 안먹더라구요
여자친구가 겁없이 가까이 갔다가 야생의 떼껄룩의 냥냥펀치를 맞았습니다
야생의 떼껄룩은 위험하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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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뚠뚠해야 보기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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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팔 뻗고 자더라구용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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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있다면 거기군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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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양이 좋아해서 좋았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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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도 고양이가 많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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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음엔 거기도 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