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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은 당하는것 말고는 방법 없네요.
겨울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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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2-03 19:35:48
조회: 1,420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19 ]

본문

우리집 꼬마가 어찌 당하고 있는지 설명드리자면

학교에서 제일 건달같은 덩치큰 여자애하나가 있답니다.

추종세력도 만만치않구요.

 

제3자가 있을때는 절대 욕안합니다.

지나가면 귓속말로 xx년

우리애랑 누구랑 부딛히면 너 이제 오염됐슴 ㅋㅋㅋ

(반전체가 같이 웃어야함)

친구랑 이야기하고 있으면 그 친구빼가기

 

가해자라고 지적하면 

선생은 사이좋게 지내라.

 

교육청은 학교에 문의해라

학폭자치위원회 열어달라고 하면 

애가 공개적인 놀림감이 되고.

(애가 절대원치 않고, 자기가 당하는게 낫댑니다.)

열리더라도 선생이랑 학부모가 판사...

자기 잘못 자기가 판결할수 있나요?

 

저도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순딩이 중학생은 당할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책임질테니까 식판으로 얼굴까라

라고 해도 못깝니다..

얼굴에 니킥한번 꽂아주고 싶은데

못해서 억울할 뿐입니다.

 

근처 양아치 중고딩들 섭외해서 돈좀 쥐어주고 

수단껏 막아달라고 하고싶은 마음이네요.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미친놈년들한텐 진짜 미친척하면 됩니다. 책상 의자 다 창문으로 던져버리고 소리지르면서 난리치면 됩니다. (저도 어렸을때 의자랑 책상 던졌습니다.... 물론 사람없는 곳으로 던져야겠죠.)
즉 지금은 아무도 없는 곳에 던지지만 다음은 너야라는 신호를 꼭 보내야죠
그냥 당하고만 있으니까 계속 만만하게 생각하고 건드는거죠
그리고 무조건 경찰에 계속 신고해야죠. 전화로 하는게 아니라 직접 찾아가야죠. 사건 접수한다는데 그냥 돌려보내면 그 위에 신고하면 됩니다. 일 제대로 안 하다고요. 때리거나 괴롭히면 신고하고 학교도 선생도 방관한 책임이 있으니 무조건 계속 크게 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냥 조용히 무마하려고 하면 그냥 지랄하지 마세요^^ 하고 교육청 민원넣고 학교에 모든 사람이 알 정도로 크게 만들어야 합니다. 부모님의 역할이 가장 크죠. 애들이 뭘 알겠어요 하듯이 애들은 날고 기어봐야 애들이죠. 보복하면 또 신고하고 녹음하고 증거 모으면 됩니다.
상대방이 나가떨어질때까지 계속 하면 됩니다. 아이가 못 한다면 부모가 계속 신고해주세요. 사건을 계속 크게 크게 만들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절대 해결할 수 없어요.
절대 어떤 계기 없이 가해자들이 개과천선해서 바뀌지 않습니다. 계속 경찰서도 가보고 재판도 해보고 고소도 당해보고 불려가서 계속 조사받고 시도 때도 없이 귀찮게 해야 됩니다

이 대한민국이란 곳은 아주 가끔은 반쯤 미쳐사는 것도 인생의 사이다를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12 0
작성일

이게 정상적인 성인의 마인드인데 저도 백퍼 동감하지만...
애는 기가 죽을데로 죽어있고 소문이 나는걸 죽기보다 싫어합니다.
문제가 있는데 문제화되는게 싫어서 문제제기를 안해요.
저도 너무 답답한 상황이네요.
확실한건 가해자쪽이 조금더 살기 편한것 같습니다.

    1 0
작성일

그럼 설득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절대 니가 참고 버틴다고 걔네들이 스스로 나가떨어지는 그런 영화같은 일은 없을거라고요.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소문이 안 나는게 아니라고요. 오히려 애들은 눈치가 정말 빨라서 금방 소문납니다. 왜냐하면 당장 친구가 소중한 사춘기니까요. 이미 다른 애들은 어느정도 눈치를 챘을거에요.
그리고 학교폭력은 중학교때 당한 애들이 고등학교때 대학교때 사회생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반복된다는 것이죠. 트라우마가 강하게 박혀있거든요. 그걸 끊어내야 합니다.
안 끊어내면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4 0
작성일

아이가 너무 힘들겠어요. ㅠㅠ 무기력 해지지말고 힘내라고 세상엔 니편이 많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삼촌께서 아이에게 큰의지가 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0
작성일

가해자 상판때기 한번 보고 싶네요 ㅠ

    1 0
작성일

그래도 사전에 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윗분말처럼 학폭위를 열어야 일을 키울수가 있는건데 아이가 거부한다니...결국에는 아이가 극복해나가야 할문제이니 잘한번설득해보세요. 앞으로 살아갈날이 많은데 벌써부터 포기하면 안된다구요...
힘내세요'

    2 0
작성일

이혼가정의 아이고...부모가 가까이 있지 않으니 주눅드는게 더 심한것
같습니다. ㅠㅠ

    0 0
작성일

제가 폭력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학교라는 인격미성숙 집단을 감안하면 오로지 피해 집단이 되지 않는 많은 도구중 가장 간단한건 폭력에 대한 방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부당함을 당할때 같이 내지를 수 있는 용기만 가져도 학원폭력의 피해자가 되진 않죠.. (더불어 남에게 아무렇지 않게 폐를 끼치는 오만함을 갖고 있다면 지배집단이 될 수 있죠.) 불의에 무조건 참는건 아니라는걸 가르켜도 인생의 큰 교육일거라 생각해요. 같이 권투를 다녀보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아이가 평생 트라우마를 겪지 않게 하려면 자신이 직접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켜 중고등학교까지 지낼 수 있게 해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5 0
작성일

진짜 왜 폭력배들 돈주고 부르는지 알거같아요
한번 본떼를 보여주는게 당연한것이라 생각될정도로요.
진짜 아우 싸가지들.

    3 0
작성일

저도 초등학교 2학년 5학년 아이가 있는데
정말 남에 일 같지가 않네요

    1 0
작성일

학교를 시끄럽게 해야합니다

    2 0
작성일

정말 나쁜 것이네요.사이 좋게 지내진 않더라도 괴롭히진 말아야지.
너무 힘들겠어요.

    1 0
작성일

다 이게 한국 교육기관의 대처와 미성년자에 대한 처벌수위가 낮아서 일어나는 일이죠..

    1 0
작성일

계속 당하기만 하면서 참고 가만히 있으면 더 괴롭힐걸요 ㅠㅠ 보검 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저 어릴적에 심심하면 내 도시락 몰래 까먹고...가방도 털어갔던 ㄴ들...한번만 만나봤으면 좋겠는데...어디들 사는지...ㅜㅜ 옛날에 괴롭혀서 힘들었다고 아직도 기억한다고 꼭 말하고 싶은데...안 때릴테니까 한번만 만나자고 했으면...에휴휴

    1 0
작성일

아는 분 얘기로는 학생 때 친구가 학폭 피해를 당해서 학교가 시끄러웠었는데 선생들이 애들 보고 소문내지 말라고 각서까지 쓰게 했다더군요.
학교란 곳은 어떻게 보면 폭력을 어떻게든 정당화시키려 하는 정신나간 곳이죠.
본인이 아무 것도 하려 하지 않으면 결국 남는 건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뿐이니..
한국 사회는 당하는 사람만 바보가 되는 곳입니다.
보복 당하거나 상황이 더 악화되기만 할 거라는 공포에서 아이가 벗어날 수 있게 주변 어른들이 잘 도와주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3 0
작성일

대부분보면 선생들도 나몰라라 하는게
태반입니다

물론 교장놈이 젤 문제이지만

걍 계속 신고하는 수밖에요

    0 0
작성일

와 ㅅㅂ
교육청에서도 학교에 문의하라니..
공무원분들 너무 하네요

    0 0
작성일

애가 원치않는대도 그냥 넘어가긴 상황이 넘 안좋은데
물론 고민 미친듯이 되겠지만
학폭위나 그런 조치가 필요해보여요ㅜ
맘이 아프네요

    0 0
작성일

애가 원치않는대도 그냥 넘어가긴 상황이 넘 안좋은데
물론 고민 미친듯이 되겠지만
학폭위나 어떻게든 그런 부조리를  소리내는 조치가 필요해보여요ㅜ
맘이 아프네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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