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vxtn님의 댓글

젊던 싸가지가 나이먹은 것 뿐...

egotism55님의 댓글

부모님이 식당을 하십니다.
비슷한 이름을 가진 식당(A라고 지칭)이 저희가게에서 20여키로 떨어진 곳에 있거든요.
연초에, 10분 후에 가겠다며 예약 전화가 와서 손님상 다 봐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30분이 지나도록 안오는 겁니다.
혹시나 해서 전화해봤더니, A근처에서 예약 전화를 하고 저희집이 아닌 A로 밥 먹으러 간거죠.
그럼 착오였다. 미안하다 그런 얘기라도 하면 좋을텐데 이미 거기서 밥 먹고 있다며 그런 얘긴 일절 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얼마나 빡치던지...
제 본업에서 겪는 일도 있지만, 부모님 일 도우면 도울수록 인성 쓰레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아오...

치킨is님의 댓글

저희집도 물건쓰고 돈안주는 사기꾼들이 많아서 잊을만하면 고소장 준비중이네요...평생 안하고 살아야좋은것중에 하나가 소송이라는데..돈받는 입장이 왜 쩔쩔매야는건지
장사하면 반말손님은 기본에..

아이뽀님의 댓글

세상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하나하나 다 신경 쓰면 스트레스 받아서 못 살 것 같아요^^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하며 넘겨 보세용~
겨울온기님 파이팅!!

michellekim님의 댓글

어린싸가지가 어른싸가지..공감합니다 ㅎㅎ
근데 겨울온기님 카페 대구 어디신가요?? 저도 대구라서..ㅎㅎ궁금하네요 ㅎㅎ

은꽃나무님의 댓글

술장사해보면 정말 세상 별의별 인간들 다 만납니다.

살랑살랑님의 댓글

사람상대하다보면 별의별 인간들을 다 만나게 됩니다

씽씽한따봉이형님의 댓글

애싸가지 - 어른싸가지 - 늙은싸가지
매우 동의합니다
인성 바른 사람은 나이 들어도 드러나는 법이죠.
그 할망구 고생만 쳐하다가 집에 갔길

luckiest님의 댓글

짤줍인데... 전 제가 나이들 수록 좋은 방향으로 성숙했음 싶어요

씽씽한따봉이형님의 댓글

채현국 어르신인가? (성함이 가물)
진짜 존경스러운 이시대의 어르신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