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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니메이션 즐기는 편은 아니고
그냥 몇 개 보는 편인데
어린시절 본 만화가 요즘 다시 나오는 경우들이 있더라구요
예를 들면 드래곤볼 슈퍼
드래곤볼Z에 비해 스토리나 파워인플레 모두 폭발해버렸고
기존 드래곤볼의 경우 지구를 지킨다던지, 가족을 지킨다던지
어짜피 만화긴 하지만 닥쳐온 악으로부터 소중한 뭔가를 지키는 진지함이 있었는데
슈퍼부터는 무게감도 떨어지는 것 같구요
개인적으론 블랙오공편만 드래곤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초반부엔 작화 논란도 많았구요
이어서 나온 게임 홍보만화였지만 히어로즈도 뭔가 아쉬웠고
그래도 드래곤볼은 양반인건지
어릴때 보던 디지몬이 얼마전에 극장판형식으로 몇 번 새로 나왔는데
이건 그냥 굿즈 팔려고 만들었나 싶었습니다
동생이랑 보던 원피스는 아직도 스토리 전개가 잘 안되고 있는 것 같고
이건 아직 챙겨보는 분들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루토의 후속작이라는 보루토의 경우 주변에 보는 분 말로 꽤 괜찮다고 하던데
나루토는 본 적도 없어서 관심이 안가더라구요
어릴 때 열심히 보던 만화가
설정이 뒤집히거나 무시되고 뭔가 무대포로 밀어버리는 느낌이 들거나 이런걸 보니
작품이 망가진 느낌이라 좀 아쉽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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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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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 여태 보루토가 나루토를 비꼬는 밈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 있는거였네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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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성공한 나루토 팬픽 같은건줄 알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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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저도 처음엔 그런줄알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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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 작가가 나루토 어시 출신이라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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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도 말은 많은거같은데 원작인 나루토 자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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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맞아요 체리도 새로하고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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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재밋게봤어요 꽁냥꽁냥거리는거에 부들부들하긴했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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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다들 원나블 원나블 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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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애니는 진짜 망이죠.. 미래 트랭크스편 재밌게보긴했는데 마무리가 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