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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올라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국뽕 한사발 하자는 의도의 글은 아니구요.

문득 이번 기회로 깨달은거 몇가지는... 우리가 그 동안 그렇게 부러운 눈으로 봐왔던

1) '복지 국가들'과 '선진국들'의 실망스러운 의료 체계와..
(겨우 하나 잘했다고 치켜 세우는건지는 모르겠지만...어떤 나라도 이번 코로나에 대비하는 기간이 길었던건 아니죠... 경고를 무시했던거 뿐이지.. 심지어 외국 언론에서도 한국은 사스때부터 메르스를 겪으며 대비가 잘되어있었단 개소리를 하더군요)

2) 제2국가의 선두일지는 몰라도 절대 제1국가가 될수 없던 한국에 대한 서구국가들의 인식(얕잡아봄)
(심지어 베트남까지 얕잡아보고 있었다는점과 처음부터 고개숙이고 들어와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독일, 협력은 하지만 고개는 숙이고 싶지 않아하는 미국.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는 신천지 사건터진 처음부터 한국 얕잡아보며 ,배우려고 하지도 ㄸ 배울 마음도 없고... 일본/스웨덴은 마이 웨이고 말이죠.)

예전부터 나이 들어서라도 이민가고 싶다.. 생각이 참 많아서 후보 국가/지역 부동산 가격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그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조건중에 건강이라는 부분을 간과해서는 절대 안되는구나를 절실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