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엉덩이 반만 걸치고 비스듬이 앉기,
무거운 쇼핑백/생수 양손에 들고 나르기,
아이(37kg) 들고 씨름하기,
허리 쑤실 때까지 자전거 타기.
회사에서 25kg 샘플백 나르기,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앞으로 엎드려 자기,
땅보고 걷기 등 허리에 안좋은 것만 골라하다가
저번 일요일(그저께)에 발을 잘못 디뎠는데
너무 허리가 아파서 앉을 수도 없고,
악악 고함지르면서 집에 누워만 있었어요.
그날 응급실 가려고 119 불렀는데
열이 37.5도까지 나는 바람에 코로나 관련
응급실에서 거부할 수 있다고 해서,
하루 기다렸다가 열 내린 것 확인하고
어제 119 불러서
119 대원분들이 82kg의 저를
번쩍 들어서 들것과 앰뷸런스 통해서
응급실 데려다 주셨어요.
응급실에서 급한 불 끄고,
바로 입원해서 비수술적 치료 받으면서
오늘까지 누워있습니다.
MRI 찍어보니 요추 4번과 5번 사이 디스크가
늘어나서 뒤의 신경을 눌러서 그렇다네요.
딜바다 회원분들은 자세 바르게 하셔서
저처럼 디스크 당하지 마시길,
나중에 좀 나으면 119 대원분들께
감사인사 전할 예정입니다.
|
|
;){kind=small}
|
|
|
|
댓글목록
 |
작성일
|
|
|
어우... 허리디스크 진짜 무서운 질병이죠 ㅠㅠ 관리 잘 하셔서 좋아지시길 바랄게요 | ||
|
|
작성일
|
|
|
네. 감사합니다. 보검님 허리 건강도 잘 챙기시길. | ||
 |
작성일
|
|
|
에고. 아프면 불안하고 걱정이 많아지는데ㅜ | ||
|
|
작성일
|
|
|
쭉쭉이라는 것도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
작성일
|
|
|
저 엉덩이 걸치고 앉아 있다가 이 글 보고 바로 앉았네요.. | ||
|
|
작성일
|
|
|
네. 감사합니다. 마음은 항상 자세 바르게 하자고 하는데, 실제로는 잘 안되더라구요. | ||
 |
작성일
|
|
|
예전에 허리때문에 며칠 기어다닌 이후로 허리가 진짜 중요하다는 걸 실감했어요 | ||
|
|
작성일
|
|
|
네.감사해요. 그런데 다리 꼬기가 척추 건강에 안 좋대요. 저도 예전에 긴장하면 다리 꼬았는데, 척추에 안 좋다고 해서 요즘은 자제 중이에요. 다리 꼬기만 안하면 다인줄 알았다가 이번에 당했네요. | ||
 |
작성일
|
|
|
심하면 엉덩이와 걸을때마다 통증으로 힘들어요.. | ||
|
|
작성일
|
|
|
그러게요.심하면 통증이 허벅지 타고 발까지 간다고 | ||
 |
작성일
|
|
|
디스크질환 갖고 있어서 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다 | ||
|
|
작성일
|
|
|
네. 감사합니다. 님도 쾌차하시길 | ||
 |
작성일
|
|
|
아이고매 어쩝니까... | ||
|
|
작성일
|
|
|
네. 빡빡하게 관리해야할 듯요. 디스크 하나 늘어났는데,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 ||
 |
작성일
|
|
|
치료 잘 받고 오세요 ㅠㅠ | ||
|
|
작성일
|
|
|
네. 감사합니다. 아직은 OTL 이네요. | ||
 |
작성일
|
|
|
별 신경 안 쓰고 있던 건데 한순간에 예고없이 저리되기도 하나보네요 ㄷㄷ | ||
|
|
작성일
|
|
|
네. 저는 5년 전에도 디스크 초기 증상으로 인한 통증으로 하루종일 누워 있던 적이 있었어요. 그 때는 다리꼬기때문에 그랬고, 다리 꼬기 안하니 좀 낫길래 방심했었나봐요. | ||
 |
작성일
|
|
|
아이고 저도 시술 받아본거라 철저한 자기 관리가 중요 하더라고요 저도 4번 5번 땜에 고생했어요 ;; 틈날때 마다 많이 걸으세요 치료 잘 받으시고 쾌차하세요! | ||
|
|
작성일
|
|
|
네. 감사합니다. 자전거는 허리에 좀 아닌 듯 해서 중고로 팔고, 말씀대로 걷기 많이 하려구요. | ||
 |
작성일
|
|
|
저도 늘 노력합니다 만만하게아니에요 ㅜㅜ | ||
|
|
작성일
|
|
|
TT 저는 척추 뼤가 커브보다는 일자형에 가깝대요. OTL | ||
 |
작성일
|
|
|
에구 빨리 나으시길요~~ | ||
|
|
작성일
|
|
|
네 감사해요. | ||
 |
작성일
|
|
|
허리 정말 아프죠.힘드시겠습니다.잘 치료 받으시고 완쾌 하시길 바랍니다. | ||
|
|
작성일
|
|
|
네. 감사합니다. 아직 누워 있어요. | ||
 |
작성일
|
|
|
허리 수술 보통 잘 안 하는데 하실 정도면 정말 심하신가 봅니다. 빨리 잘 퇴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저런 짓 많이 하는데 꼭 조심조심해야겠습니다. | ||
|
|
작성일
|
|
|
어제 퇴원했어요. 님도 좋은 자세 많이 하시구요, 목과 상체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이 좋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