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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성격은 어떻게 고치나요?
뭘사려고하면말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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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9-24 10:49:55
조회: 839  /  추천: 8  /  반대: 0  /  댓글: 26 ]

본문

 

 제 기억상 중학교때부터 성격이 안좋아지기만 한거 같습니다

 

무한 긍정 -> 무한 부정

 

이타주의 -> 이기 주의

 

확실히 제가 보나 남이 보나 예전에는 성격좋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는데 점점 반대가 되어 가네요

 

본성이 드러나는건지... 성격이 나빠지는건지 구분이 잘 안가긴 합니다

 

 스스로 돌이켜보면 안좋은 점들이 너무 많네요

 

남탓, 이기주의, 기회주의, 책임회피, 부정적, 꼰대, 상대방 비하, 뒷담 등등

 

 보통 안좋은 단어들이 점점 쌓이고 심해지는거 같아요

 

사소하고 별거 아닌 일에도 큰 스트레스를 받고 남한테 주는 피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말하고도 아차싶은것도 많지만 그렇다고 사과하고 돌이킬려고는 안합니다

꼴에 자존심? 비슷한게 있나봐요..

 

 

짧지만 1년 정도 일도 쉬어봤지만 스트레스는 오히려 쌓인적도 있고

 

술은 안한지 5년 다되어가고 금연은 이제 9개월정도 되었네요

 

능력도 재산도 여친도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있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고치려는 생각은 있고 행동은 안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닭이 먼저인가 알이 먼저인가 싶지만

환경이 풍족하고 여유가 많아지면

작은것에 인상쓰고 스트레스받을일이 적게 되겠죠 

주변에 드러나는것도 덜해지구요

성격자체가 바뀌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좀 가려질뿐

    1 0
작성일

저도 주변환경이 힘들어졌다고 적고 싶었지만 변명같아서 생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전 이런 글 쓰신다는게 성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격 더라우면 이런거 내가 이상한가에 대한 인지조차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딱히 조언은 못해드리겠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3 0
작성일

사실 스트레스 푸는법을 잊어버린지 몇년이 지나긴했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0 0
작성일

내용이 성격개조이야기신지 어떡하면
행복해질수있을까요? 란 이야기처럼들립니다
일단 누군가 나에게 행복하냐 라고 했을땐
네 라고 할수 있는대 힘드냐 물어보면 힘들다
라고 말할수있어요 ㅋ

재산도 경제력도 빠듯하게 살지만
행복은 합니다. 술도하고 담배도 하고
아내도 있고 아이도 있고.. 뭐때문에
행복한걸까요? 누가 행복하냐고 말한다면?

전 행복합니다

    1 0
작성일

부럽습니다.. 저는 행복을 찾다가 포기한 상태이긴 합니다
정말 행복이 온다면 모든게 해결이 될꺼 같긴 합니다

    0 0
작성일

인정과 포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전부 남탓, 자기비하, 이기심 다 가지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죠.
그리고 이건 개조가 안되는 부분이라고 봐요. 조심하면서 사는거죠. 사람무는개가 있다면
견주가 늘 조심하고 남이 안물리게 사는것처럼요.
먼저 받아들이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그렇다는걸 인정하시고 포용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난 왜이럴까로 시작하면 답이 없어요.
난 이렇구나 부터 시작해시면 좋을듯합니다.

    1 0
작성일

오 좋은 생각입니다
최근에는 진짜 누가 무슨 말만하면 반박만 하다보니 나는 왜이럴까? 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근데 이거까지 나는 원래 그렇구나하고 인정하면 좀 수월해지겠네요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저같은경우는 옮는다고 할까요??
제 회사 옆자리에 항상 짜증내고 화내는 사람곁에 있다보니 저도모르게 성격을 닮아가고 있었습니다.

주변을 한번 돌아보시고서 "내가누구를 닮아가는게 아닌가?" 한번 생각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2 0
작성일

감사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저도 이렇게 누굴 닮았던 적이 있네용

    0 0
작성일

말려줘요님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성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내가 추구하는 덕목, 성품을 가지려면 내면의 동기가 발현하는 것이 우선이겠고 연습이 필요합니다. 사람의 현재모습은 기질 + 지나온 히스토리의 축적물이기 때문에.
조언을 바란다 하시지만 저처럼 '나 자신도 완벽하지 않은데 무슨 조언을' 이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다들 댓글 달기 조심스러워하실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1. 신뢰할만한 대상과 대화를 하면서 내 안의 오류를 발견하게 되는 것
2. 부정적 에너지를 내뿜는 거친 사람을 보게 되면 반면교사로 삼고
3. 내 행동에 대한 타인의 피드백으로 행동을 수정
4. 유머 있는 사람을 보며 재치와 여유를 배우고
5. 이 사회의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식선에서 나는 행동하고 있는가
6. 내 양심
등등으로 저를 다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가 추구했던 모습이 나 답지 않으면 불편한 옷을 입은 느낌이 있을 꺼에요. 불편한 옷을 입고 계속 살 순 없죠. 그것도 스트레스.
그렇다면 말려줘요님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마음이 안정이 되면서 동시에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던 상황이 있었을 거에요. 그게 개인마다 특화된 매력점일텐데 그 장점부터 강화해 나가시는 게 어떨까요.
그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 주변지인으로부터 먼저 듣는 것도 좋아요. 나를 알아봐주는 타인의 인정은 기분좋게 나를 변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착하게 사는 것보다 지혜롭게 사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착함 틀을 정해놓으면 전 갑갑해지더라구요.
응원합니다. 말려줘요님은 천천히 답을 찾아내실 꺼에요.

    2 0
작성일

'나 자신도 완벽하지 않은데 무슨 조언을'
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의 조언이 진짜 저에게 큰 도움되는거 같습니다

정말 여러번 읽어보았습니다 저장해놓고 항상 복기하도록할께요
자세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음 저는 무교라고 우선 말씀 드립니다.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들어보세요. 여러가지 삶의 고민들에 대한 고민상담인데요 결국  들어보면 상황만 다르고 본질은 다똑같은 고민들 하고 있다는걸 알게되고,  스님도 끈질기게 같은 대답을 해주이는데요. 스님의 학문적인 부분도 깊어서 심리학적으로도 깊게 접근합니다

내 고민만 딱 해답을 얻고 싶다! 라기보다는 여러가지 고민들을 들으면서 내 상황에도 대입해보고 괴롭지 않은 삶의 태도에 대한 해답을  들어보세요.

앱으로 mp3 다운받으실 수 있는데  유튜브에 요즘은 많이 올라왔더라구요.. 가볍게 시갈날때 틈틈이 듣겠다 라는 마음으로 들어보세요. 무료강연이고  광고도 없어서 좋았어요. 한 10개쯤에 포기하지 마시고 100개 정도는 들으면 느끼시는게 있을거예요. 데이터베이스는 수천개가 있는것 같아요ㅋㅋ

저는 이쪽 이랑은 전혀 관계가 없는데 즉문즉설 듣고 삶이 많이 바뀐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저도 듣기 시작했어요. 꾸준히 안들으면 다시 성격 돌아오는게 단점인데  시니컬한 저에게도 의미를 남기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삶은 가볍고 즐겁게란 강연은 꼭 들어보세요.

    2 0
작성일

법륜스님 , 제 멘토이십니다 *-* 저도 무교 ㅋ

    1 0
작성일

오호 그래서 글에 항상 생기가 도셨나봐요~^^
전 깨달음의 장도 다녀온적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이지만

    0 0
작성일

저도 천주교에 원하지 않게 등록은 되어 있으나 무신론자입니다
굳이 종교를 가져야 된다면 그나마 불교에 관심이 있는 편인데
감사합니다 이참에 법률스님 도음을 받아보겠습니다

    1 0
작성일

괴롭지 않은 삶이란 강연도좋아요ㅎㅎ

    0 0
작성일

흠..문제점 2개는 이성 만나면 다 해결될거 같은데...결혼하면 몰라도 썸타는데 시간과 노력이 조금 들어가겠지만 전제조건으로 하지는 않으니 상대라도 만들어보세요.누가 옆에서 꾸준히 생각이나 동기를 심어주지 않는이상 고치기 힘들긴해요.이상 솔로 노총각이 조언해드렸습니다 ㅋㅋ

    1 0
작성일

고쳐지는 점 2가지가 뭔지 궁금하네요 ㅎㅎ
저도 연애를 하면 좋을꺼 같은데
제가 원한다고 막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만약 연애를 한다고 해도 상대방에게 죄짓는거 같아서...
선뜻 먼저 다가가기도 힘드네요

먼저 가긴 싫고 오는건 생각해보겠다.... ㅎㅎ 말도 안되는 생각중입니다

    1 0
작성일

성격이 바뀌긴해요 음 저는 10.20대때
성격드러웠었는데요 극이기주의ㅋㅋ
나이를먹고.살도찌고.환경이 변하니까?제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덧 바뀌게되더라구요 본인이 강력하게 성격개조하고싶다!!!!!!가 아니라면 내비두세요 동전이 앞뒷면이있듯 무한부정성격이 꼭 단점만 가득한건 아니잖아요?
어차피  절 싫어하는사람들은 뭘 해도싫어하고
절 좋아하는사람들은 헛소리해도 빵빵터지고 좋아하더라구요~

    1 0
작성일

이런 쿨한 마인드가 참 중요한거 같네요 ㅎㅎ
시원시원하게 할거하고 넘길거 넘길줄아는 모습 부럽습니다
저도 장점을 더 찾아볼께요

    1 0
작성일

쿨...하지는 않아요ㅋㅋ
저는 뭘사려고님께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풀수있는 뭔가를 먼저 찾아보셨음좋겠어요!
힘내세요 화이팅!!

    1 0
작성일

감사합니다 ㅎㅎ
지루한 천국님도 즐거운 천국이 되시길~

    0 0
작성일

부자가 되면 남이 보는 인간성이 고쳐지더는 소문이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꼬장, 이기주의, 성질드러워도 남들은 예~예 맞습니다 하니까요...

결론은...
남들이 보는 내 성격은 무시하시고 내가 나를 정말 이해하고 사랑하는지 찾는 것이 해법의 시작점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1 0
작성일

아... 저는 돈이 인품을 만드는줄 알았는데
보여지는 인간성만 바뀌는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제 자신을 이해하는게 중요하겠네요

    0 0
작성일

전 항상 저의 안좋은 성격이나 좋은 성격이나 자기 자신에게 물어봐요 ㅎㅎ
자기 자신을 혼내기도 하고 칭찬하기도 하며 떄로는 너무 엄격하기도 해요
그렇게 스스로 나의 모습을 돌아보니 달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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