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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어렸을때 부터 친했던 여사진 (저한테는 언니) 가 있는데 평소 아침에 일어나서 부터 잠잘때까지 여자친구인 저보다 더 연락을 자주해요.
그건 이해합니다 저도 친구가 있으니까! 근데 저랑 데이트할때도 그언니랑 카톡을 계속해요.
제가 '나랑 노는게 재미없어? 나랑 있을때만큼은 그언니랑 연락안하면 안되?' 라고 말했더니 미안하다며 이제 너랑 있을땐 연락안할께 라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서로 휴대폰 가지고 놀다가 그 언니카톡이 떠있는걸 봤어요.
괜히 또 말하면 싫어할까봐 안본척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남자친구 휴대폰 보다보니 그언니랑 카톡했던 방이 없어진거예요..절때 방을 나갈사람이 아닌데..
지금은 계속 모른척 하고 있는데 이부분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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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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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집착만큼 쿨한척도 안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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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진짜 와닿는 말이네요ㅠㅠ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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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평소 같이보내는 시간을 방해받을만큼 계속 대화하는게 이해가 안가는데요... 저도 업무적으로 친해져서 카톡 주고 받는 이성들은 있어도, 하루에 대화가 열마디가 이어질까 말까할 정도로 드문드문 주고받는게 다 입니다. 이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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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제가 집착이 심한걸까 엄청 많이 고민했어요ㅠㅠ 남자친구한테 말한뒤로는 저랑있을때는 휴대폰 잘 안보더라구요ㅎㅎ지금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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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 같이 있을때 여자든 남자든 다른 사람이랑 연락 주고 받는거 보기 안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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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ㄱㄹㄹ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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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같이 있는데 연락하는 거 싫다고 따끔하게 말하고.. 그래도 안고쳐지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