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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못가고 집에만 있으니 서로 힘든듯요.
에~~~~효.
변성기 오더니 그다음엔 감정 기복이 ㅎㄷㄷ
시집살이도 아니고 아들살이네요..
가슴이 답답하네요..
공원 한바퀴 돌고 오는걸로 화를 삯이네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
여름부터 슬슬 조짐이 보이더니..
요며칠 폭발중이네요..
중2되면 중2병까지 올텐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명상음악이라도 들으며 마음수양을 해야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었네요.ㅜ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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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 글을 읽으니 저도 철없는 사춘기때 참 못된 짓 많이한거 같아 어머니께 괜시리 죄송스럽네요. 전화라도 드려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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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아들아 그럼 보상으로 에메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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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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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미안하다고 자기가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그랬다네요..어쩌겠어요..아들인데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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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참 이쁘네요. 본인도 본인을 어쩌지못해 힘들텐데.. 토닥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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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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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조카 중학교 내내 사춘기로 엄청 예민했는데 고등학교 들어가더니 나아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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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가 낮아져야 어디라도 가볼텐데..가볼 엄두가 안나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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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따로 한대치세요 90년대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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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사리가 잔뜩 생기지 싶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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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애들 그시절이 문득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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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는 단계이겠죠?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싶은데 그것도 쉽지않네요..대화를 많이해야할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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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보다 무섭다는 갱년기로 맞장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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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를 앞당겨야 할까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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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