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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아빠가 편도암이라고 하셨고...현재 대학병원에서 항암치료 받고계세요..
흠...원래부터 크게 대화를 나누지 않았지만...사실 저도 소식을 들은지는 얼마 되지않았어요...(아빠가 말을안해주심)
사실 소식을 듣고도...멍하기도했지만....순간 제가 뭘할수있는거지..(병원을 알아본다? 유명한의사를알아본다?? 등)
머릿속이 복잡하지만 뭐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하루하루 간간히 버티고 살아가는 제가. 뭘 해줄수있나 힘이 되어드릴 방법이 현실적으로 뭐 안보이더라구요(제기준에서요...)
에구...물어볼려고한거를 안물어보고 뜸만 들이고있네요..;
항암치료 많이 힘들다고 들었고 아버지도 힘들어하시더라구요(전화통화하다보면 말씀해주심.)
밥맛도없고 (아예 입이 쓰다고하심) 치아도 많이 빠졋다고 어제 말씀하시는데...
제가 생각하는거보다 상상그이상으로 힘이드신것같아서 마음이 편치않네요...
아빠가 대게먹고싶다고해서 최근에 보냈는데...이마저도 입안이 너무쓰시다며 맛을 잘 모르겠다고하셔서
드시지도 않았다고 하고.... 제가 뭐를 해드려야할지도 모르겠고...
아들이라고 하는데.. 도와드릴방법을 모르겠어서요...(원래 제가 눈치코치 없긴해요.)
항암치료 받는분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조차 몰라서 여쭈어봐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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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수술 후 항암치료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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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공지철님도 고생하셨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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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도 항암치료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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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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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많이 사드리시고 식사 잘 하시도록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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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말씀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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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사항 : 뭐가ㅜ좋다더라ㅠ 뭐 먹으면 낫는다더라ㅠㅜ...약 광고, 병원 광고, ㅅ ㅏ ㄱ 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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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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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 의견처럼 "코로나" 이전에는 회진때 물어볼수도 있었는데...요즘은 힘들수도 있어요. 진료과에 문의해서 담당의사 찾아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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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어머니가 지금 항암치료중이신데 옆에서 보는 저도 맘이 아프고 그렇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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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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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번 주에 수술하셨는데요 병리검사 결과상 암직전이라고 했어요. 환자가 되면 심리적으로 우울해져서 원래 있던 입맛도 달아나고 엄마는 그래서 몸무게가 엄청 빠지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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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님..답변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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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의사 만나서 궁금한 거 물어보고 싶은 건 따로 진료예약 안하셔도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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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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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이 환자들사이에선 못먹어서 죽는다라는 말이 있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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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제가 해드릴게 없으니 그게 답답하고 맘이 편치못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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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아픈 거도 힘들지만 가족 아픈 거도 이에 못지 않는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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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부모님들이 자식들한테 거창한거 바라는거 아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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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버지는 전립선암이셔서 방사선 치료 50번정도 받으셨어요. 다행이 지금은 괜찮아지셨고요.. 달리 해드릴건 없고 자주 연락드리고 찾아뵙고 그랬네요. 통원치료 하셨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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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힘드시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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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경우는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