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후기 남겨보아요 ㅎ

아리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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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4-08 10:40:41 조회: 528  /  추천: 3  /  반대: 0  /  댓글: [ 6 ]

극장이 사람이 안오니 영화가 별로

영화가 별로니 극장에 사람이 안옮

 

요즘도 이 분위기입니다.

코로나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영화쪽은 힘들겠어요.

새로 찍는 영화가 제한적이니까요 ㅎ

그럼 후기 남겨보아요 ㅎ

 

1. 타인의 친절

제목에 풍기는 느낌대로의 영화입니다.

론쉐르픽 감독인데 "원데이"이란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보고 왔어요.

원데이가 워낙 괜찮았던 영화라 이것보단 덜합니다.

영화는 살아가는데 힘들긴 하지만 타인의 친절덕분에

그래도 그나마 세상은 따뜻하다 라는게 영화의 주된 내용이에요.

따뜻하게 잘 보고 왔어요. 막 재밌게 웃음을 주는 영화는 아닌데

기분 좋게 보고 왔어요 ㅎ

 

2. 더파더

아카데미 시상식에 올라간 영화인 듯 싶네요.

특별전에 이 영화가 있는 것보니까요.

주된 내용은 치매걸린 아버지와 보살피는 딸의 이야기입니다.

기억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에요.

두 주인공이 연기는 진짜 잘합니다.

연기일 뿐인데 치매걸린 상황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거든요.

근데 이게 상황이 계속 반복이 되고 대사도 반복되고 

지루하고 이해가 안가는 영화였어요.

저한테는 안맞는 영화여서 다시 볼 용기는 없네요 ㅠㅠ

 

3. 노바디

존윅에게 개가 있었다면, 노바디 아저씨에게는 야옹이팔찌가 있다..?

존윅과 데드풀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광고하던 영화였죠.

노빠꾸 직진액션 영화라 재밌습니다.

존윅의 액션과 데드플의 개그액션이 좀 합쳐진 느낌이었어요.

그냥 꼬는거없이 앞만 보고 가는 영화라

시간 보내기에는 좋은 영화네요 ㅎ

 

셋중에 하나를 추천한다면 노바디겠구요.

굉장한 연기를 보고 싶다면 더파더

그냥 따뜻한 영화 한편보고 싶다라면 타인의 친절이 좋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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