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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카페에서 비싸게 커피 마시고 이런거 엄청 비웃던 때가 있었죠
김밥보다 비싸다, 그 돈이면 ~~를 하지 등등
요즘은 그냥 일상이 되어버렸고 그 때에 비해 커피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
당시 좀 고가로 생각됐던 스타벅스가 이제 저렴해졌으니
(개인카페 같은 곳 가면 뭐 아메리카노 하나에 6천원 하고..)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1주일 다녀왔는데
그 중 1/3은 카페 투어였습니다
어디 이쁜 카페 찾아가고 이런거요
밥 값보다 커피 값이 더 나올 때도 있었구요
거의 뭐 산 속에 박혀있는 카페들도 있는데 가보면 장사가 잘 돼요
대부분 비슷하게 온거겠죠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전공 책이나 강의자료 프린트해서 들고다니는거 귀찮아가지고(자주 깜빡하기도 하고)
펜 기능이 있는 태블릿을 애용했어요
좀 얼리어답터 성향도 있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근데 그 때는 온라인에서도 그런 얘기 하면 욕 많이 먹었어요
공부는 노트에 펜으로 하는거다, 헛 짓 말고 문구점가서 노트 사라 등등
그게 더 잘 맞는 경우도 있고 이게 잘 맞는 경우도 있고 그런데 그 때는 엄청 무시당했는데
좀 지나고보니 대학교 강의에 반은 아이패드에 애플팬슬 들고 들어오더라구요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예전엔 때려죽일놈까진 아니었는데
요즘은 그냥 매장되고 있구요(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게임인 오버워치의 경우에도
예전엔 부계정에 대해 별 말이 없었는데 얼마전부터는 부계정을 쓴다는거를 혐오하는 분위기가 됐더라구요
이것도 MMR 시스템을 무시하는 행위니 잘못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잘못했었구요
여성,남성에 대한 것도 엄청 민감해졌구요
예전엔 별 생각 없었던게 민감해지기도 하고
예전엔 괜찮던게 안괜찮아지기도 하고
안괜찮았던게 괜찮아지기도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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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디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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