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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문득 든 생각인데 제가 교수가 된다면..?교육철학에 대해..
춘야뇌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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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13 11:29:13 조회: 227  /  추천: 3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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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제가 박사학위 받고 교수가 된다면..학생들,특히 대학원생들 가르쳐야 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인데요.

제가 교수가 된다면....​

교수의 교육 철학은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 데리고 연구하기 진짜 힘들군’이 아니라,

 ‘학생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건 당연해. 연구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이 얻어 가는 게 조금이라도 있다면!’에

가까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구의 주제를 좁히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차근차근’ 함께해 주고, 실험 방법을 ‘하나하나’ 지도해주고,

실험 결과를 ‘꼼꼼하게’ 토의해 주고, 빨간색 글씨로 ‘일일이’ 지적하며 영문으로 논문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요.

교수는 아무리 바빠도 누군가를 시켜 나를 지도하게 하지 않고 일대일로(그야말로 가정교사처럼!) 모든 것을

알려준 것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교수한테는 연구 능력만큼 중요한 게 학생을 키우는 ‘교육자’의 능력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교육자는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하는 학생들을 제대로 성심성의껏 ‘교육’ 할 의무가 있는거 같아요.

석사·박사과정에 있는 대학원생들을 하나에서 열까지 차근히 가르칠 의무가 있는 것 같아요. 그

리고 그들의 마음은 학생들의 ‘한 번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는 엄격함이 아니라,

‘몇 번의 실수를 통해서라도 제대로 배우면 된다’는 따뜻함으로 채워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학은 결국 완벽하지 못하고 실수투성이인 인간이 하는 학문 활동이니깐요...

실수와 실패가 뒤따르는 진리 추구 과정에는 실수와 실패 자체를 근절하려는 분위기보다는

그것을 인정하고 해결해 나가자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훨씬 도움이 되기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너무 이상적인 지도교수 교육철학일까요?

저의 지도교수 보면서 좀 이게 아니다~싶긴 합니다.ㅎㅎ;;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이상적으로는 그렇지만 아쉽게도 현실엔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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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뜻을 가지고 계시네요..정말 좋은 교수님 되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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