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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인데 따로 할건 없어서 집 근처 산책 다니는 중이에요
 
공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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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8-03 14:28:33 조회: 2,062  /  추천: 19  /  반대: 0  /  댓글: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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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산책하는 것도 살짝 지겨워서
이번 휴가는 집에서 살짝 벗어난 곳 산책하기로 했어요
어제는 저녁에 낙산에 잠깐 올랐습니다.
낮에만 왔었는데 밤에는 확실히 조명빨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더군요 수원 화성도 야경이 좋다는데 잠깐 다녀올까 싶고요

오늘은 아침 먹고 경춘선 숲길 다녀왔습니다 구름이 많아 시원하게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일부 구간은 예전에 자주 다니던 기억이 있었는데 전혀 못알아보게 변했더군요 ㄷㄷ
옛것들을 잘 살려서 현재와 공존시키는 작업 멋진 것 같습니다
조만간 경의선 숲길도 아침에 사람 없을 시간에 잽싸게 다녀와야겠습니다

추천 19 반대 0

댓글목록

너무 예쁜곳이네요 @_@

    1 0

집 근처에 생각보다 괜찮은 곳들이 많지만
안가게 되는 묘한 마법

    2 0

사진 잘찍으시네요 ㄷㄷㄷ

    1 0

사진이야 폰이 찍는거죠
저는(왼손은) 거들뿐

    1 0



으음 왼손잡..이 사진사?

    0 0

워~ 산책하기 좋은곳이네요. 말로만 듣던 수원성.
(갤러리에 제가 올린사진은 ㅜ,.ㅜ)

    1 0

제가 다녀온 곳은 대학로 옆에 낙산공원이에요 ㅎㅎ
수원성은 가볼 곳 중에 하나입니다 ㅎㅎ
해바라기 너무 좋아보이던데요 다대포해수욕장도 그렇구요

    1 0


아~  낙산이네요. 다음부턴 정독 하고 봐야겠네요. 이놈의 덜렁되기...

    0 0

길냥이가 공중부양하는 줄 ㄷㄷ 사진이 돌아가서요 ㅎㅎ

연남동쪽 경의선 숲길은 취객들 못앉게 벤치마다 망치질하고 그물을 씌워서 보기가 안좋아요 ㅠㅠ

    2 0

사진이 돌아가서 ㅠ.ㅠ
지나가는데 고양이가 시선강탈해서 잠시 눈으로 소통했어요 ㅋㅋ
경춘선 쪽은 동네 주민 위주라 벤치는 아직 멀쩡하던데..

    1 0

직접 찍으신건가요? 와우 대단한 실력이네요.ㅎㅎ

    1 0

요즘 카메라가 워낙 좋아서.. 저는 그냥 대충 찍습니다;;

    0 0

경춘선 숲길, 낙산공원 성곽길.. 제가 종종 출몰하는 지역인데..ㅋㅋ
낯익은 풍경들이 반갑네요ㅎㅎ

    1 0

좋은 곳 다니시는군요 ㅎㅎ
저는 약간만 마음 먹으면 다닐 수 있는 거리인데
마음이 잘 안먹어집니다 ㅠ.ㅠ

    1 0

저곳들까지 집에서 왕복하면 각각 대략 10킬로 거리인데.. 운동삼아 걸어서 다녀오곤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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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ㄷㄷ 10킬로 걸으면 엄청 힘든데 ㅜ.ㅜ

    0 0

집근처가 너무 좋은데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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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서 조금은 벗어난 곳입니다 ㅋㅋ
저도 저 근처에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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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너무 깔끔하고 좋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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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근처에 살고 싶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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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좋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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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0 0

와~~~ 수원성도 좋아보이고 , 낙산공원 예전 여자친구랑 몇번 갔었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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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성은 곧 가볼까 합니다 ㅎ
낙산공원 연인들 제법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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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더 알차게 휴가보내셨을텐데요
여유가 느껴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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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데 지내려하나 가만히 있으려니 뭔가 아쉬워 계속 찾아보는 중이에요 ㅎㅎ

    0 0

'아 좋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사진이 너무 예쁘네요...
집에서 조금 벗어 나지만...멀지 않은 곳...
나들이 계획 잘 잡으신거 같아요.
사진을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아 집니다!
아무튼 휴가 잘 보내시고 건강조심 하세요!!!!
글 잘보고 갑니다^^

    1 0

사람 없을 것 같은 곳과 시간을 고민하느라 나름 계획을 세웠죠 ㅎㅎ
깍두기님께서도 평안한 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1 0

공지철님의 사진과 멘트가 너무 좋아 항상 보면서 힐링하고 있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저는 이번 여름휴가는 반납입니다.ㅎㅎ 이유는 나중에 글 올려드릴게요~
휴가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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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만.....
휴가 반납이라니 ㅜ.ㅜ
덜 복잡하고 날 좋을 때 휴가인 것도 어디 다녀오기에는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ㅜ.ㅜ
일도 좋지만 건강관리 유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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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무 좋네요~  집근처 산책하기 좋은곳이 저렇게나 많네요 .덕분에 힐링합니다. 저도 가까운 수원화성 밤에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이시간 모기잡고 아침준비 하려 일어났네요.
오늘도 여유로운 휴가 즐기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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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조금 가시니 모기가 다시 극성인 듯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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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간다 생각만하고 몇년이 지난건지~
더위 가시면 이번 자극 힘으로 꼭 가보렵니다.
야간 따릉이로 강변길 주행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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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에는 덜 더워진 것 같아요~ 나오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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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인근이네용~~ 몇주전에 다녀왔는데 좋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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