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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이라 집에 어린애가 없지만
어린이날 되니 제가 어린이처럼 놀고 싶어져서
어제 오후. 오늘 오후 저희집 앞 소광장에 나가서
동네 어린이들한테 풍선 불어주고 왔습니다
예전에도 몇 번 앞집 애기들 놀고 있을 때 나가서 풍선 불어주니까
다른 애들도 오길래 풍선 불어줬었는데
어제 오랜만에 나가니 반갑게 아는체 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나가고 오늘도 나갔다 왔어요
얼굴 보니 낯익은 아이도 보이고
저 보고 아는 체하는 아이도 있네요
피리부는사나이 대신 풍선부는이모님 놀이를.. ㅎㅎ
풍선이 많지 않아서 오늘 지인찬스로 쿠팡와우 주문해서
낼 풍선 옵니다 ㅋㅋㅋ
낼 풍선 오면 낼까지 풍선 좀 불어줘어겠어요
솜씨가 없어서 칼. 강아지 밖에 못 만드는데
그래도 애들이 좋아해줘서 넘 고마워요 ㅎㅎ
낼은 한 두 가지 더 연습 좀 해보고 나갈까 싶습니다
하트봉은 모양이 잘 안 나와요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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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좋아했겠어요..항상 느끼는거지만 꼬북형님은 마음이 참 따뜻한분이신듯요..저는 어린이날이지만 저희집아이들은 청소년이라 영화보고 밥먹고 애들 먹고싶은거 하나 사주고 끝이네요..큰아이가 그러네요 옛날에 어린이는 34살까지였다는..그러면서 자기도 선물달라고요.ㅋㅋㅋ 못들은척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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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막내조카는 영감같아서 재미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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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능글능글 거리는지 웃음만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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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소시적에 푸들 만들던거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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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쓰고 나가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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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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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펌프로 해요. 입으로 불 정도면 대학로가서 돈 받고 팔겠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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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바다에 금손이신 분들 많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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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동네에서 시끌시끌하게 노는 소리 들리면 생동감있어서 좋더라구요. 사람사는 동네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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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형님의 조카들도 매우 이뻐 하신다고 알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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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철이 안 들어서 애들이랑 노는 걸 좋아하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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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조카들이 꼬북형님이랑 놀아 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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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능력이 남다른 숨은 실력이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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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실력이라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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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눈오리 봄엔 풍선 여름엔 hoxy 물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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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물풍선인데 그건 같이 못 놀고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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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봉 든 암행이모 출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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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쪼꼼 겁나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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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ot20050651님의 댓글 carrot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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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리 덧글 달러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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