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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일하는 곳에 아주 예쁜 학생이 있어요
일터에서 저는 그림자같은 존재인데
중1 귀여운 여학생이 저 볼때마다
이름불러주면서 아주 예쁘게 인사하고 하트도 날리고 그래요
넘 예쁘고 고마워서 그 학생 주려고
집에 있는 비즈로 만들었어요
손가락 사이즈를 몰라서
제 새끼손가락보다 작게 만들었는데
좀 유치해 보이나요?
중2 조카에게 물어보니 장난감같아 보인다고 하는데..
이미 줘버려서.. ㅎㅎ
안 주느니만 못한 걸 줬나 싶기도 하고 해서요..
이미 저지른 일인데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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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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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이쁜데요? 초록색도 이쁘고 은색도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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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의 말에 흔들렸다가 가와이이님 댓글에 안심하는 저는 역시 팔랑귀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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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로만든 반지도 이쁘고 선물해주시는 마음도 이쁘세요 저도 주위에 더 선물해주고 살아야겠다고 마음먹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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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도 있고 만들기도 쉬워서 그냥 한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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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구찌느낌인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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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느낌이 뭘까요? 급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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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쁨이쁨이쁨이쁨이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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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죠? 조만간 나눔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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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는 비추지만 목졸린 새끼손가락에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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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꾸락의 고충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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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모습이 작은 비즈라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있긴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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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ㅋㅋㅋ |
